종합

창원시,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본격 시행

취업취약계층 237개 사업장, 559명 최종 선발 투입

 

(정도일보) 창원특례시는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는 2,206명이 신청하여 가구소득 및 재산, 차상위 계층 여부, 동일유형의 직접일자리 참여횟수 등 선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559명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참여자는 환경정비사업, 정보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등 총 237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산업재해 관련 안전보건교육을 받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4일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참여자의 편의를 고려해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일간 실시한다.

 

임금은 참여자 유형별(▲청년‧일반-1일4시간▲노인-1일3시간)로 2023년 최저임금(시급 9,620원)을 적용한 일급과 간식비 등을 지급하며, 그 외 근로조건은 근로기준법 및 자체 사업지침을 적용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생계 안정 및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사업참여 전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사고 없이 무사히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