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북구, 제5회 아동정책제안대회 개최...6개 팀 정책제안 발표

 

(정도일보) 울산 북구는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5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마련한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아동을 위한 안전한 친환경 공원 ▲청소년도 함께 하는 주민참여예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시설 디지털 전환 ▲건널목에 점자블록 추가 설치 ▲문화가 피어나는 아동 공간 조성 ▲청소년 태블릿 PC 대여를 주제로 정책제안을 발표한다.

 

북구의회 박재완 의원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아동평가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3팀의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1팀에게는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꼈으면 한다"며 "아동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아동이 살기좋은 아동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정책제안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아동권리 증진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