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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중증 재가 장애인에 ㈜경원 후원의‘모션베드’전달

 

(정도일보)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7월부터 ㈜경원으로부터 200만 원 상당의 모션베드를 후원받아 관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월 1~2가정에‘모션베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침대에서 주로 생활하는 관내 중증 재가 장애인에 더욱 쾌적한 일상생활과 잠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배송부터 설치, 작동 시연까지 모든 과정을 후원처인 ㈜경원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해 중증장애인의 편리함을 더했다.

 

특히,‘모션베드’는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리클라이너 기능이 탑재돼 신체 곡선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하며 편안한 숙면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다각도 조절을 통해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8월 현재까지 총 3가정을 지원했으며, 매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중증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침대를 후원받은 중증장애인 장 모 씨는 “처음에 침대를 주신다기에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막막했는데 직접 집까지 방문해 설치까지 해주셔서 정말 편했다.”라며 “좋은 침대를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꿀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원 이경환 대표는 “그간 다양한 분들께 모션베드를 지원해왔지만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이 되어 모션베드가 누구보다도 꼭 필요한 장애인분들께 지원할 수 있게 돼 너무 뜻깊다.”라며“우리 회사 제품으로 장애인분들이 편안한 잠자리를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원은 지난 2021년부터 남양주시서부희망케어센터,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등과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전동침대 지원, 저소득 가정을 위한 학생용 가구 및 침대 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