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안성시노인복지관, 혹서기 취약계층 어르신 이불지원사업

“잠이 쿨Cool, 쿨Cool” 진행

 

(정도일보)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은 혹서기에 취약한 안성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불을 지원하는 ‘잠이 쿨Cool, 쿨Cool’ 사업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잠이 쿨Cool, 쿨Cool’ 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가 지원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경기사랑의열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시원한 여름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우리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 사랑의열매 계절 특화 지원사업이다.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이불을 제공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38가구에 담당 직원 및 생활지원사가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인한다.

 

이불 지원을 받으신 최OO 어르신은 “80 평생을 살면서 올해 여름처럼 더운 적이 없었는데 이불을 지원받게 되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유례없는 혹서기 폭염으로 힘겹게 일상생활을 지내시는 어르신이 많으며 올여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