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완주군, 저소득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한다

욕창방지 매트리스․목욕의자․전동침대 등 선착순 접수

 

(정도일보) 완주군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를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 해당된다.

 

지원품목은 장애유형에 따라 필요한 욕창방지 매트리스와 목욕의자, 전동침대, 안전손잡이 등 38개 품목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을 바라는 장애인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된다.

 

장애유형에 따라 보조기기를 신청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와 전북보조기기센터의 상담을 통한 적합성 평가 결과 이후 최종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당해 연도 보조기기 신청시 1인 1제품 지원이 원칙이며, 2021년도에 동일한 품목의 장애인보조기기를 교부받은 경우 또는 이전에 받은 동일한 교부 품목이 내구연한에 이르지 않은 경우는 제한된다.

 

임미정 사회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신체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