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성군 금마면, 제78주년 광복절 선열 추모 제향 거행

철마산 3․1공원 유족회 주관으로 제향과 참배 진행

 

(정도일보) 금마면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5일 철마산 3․1공원 기념비 앞에서 약 150여 명의 독립유공자 선열을 추모하는 제향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 제향식은 철마산 3‧1공원 유족회 주관으로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계각층 인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향은 김영범 유족회 사무국장의 진행 속에서 초헌관 금마면장 주광택, 아헌관 유족회장 양의진, 종헌관 금마면노인회장 조성훈, 축관 전 철마산 관리위원장 조철형이 맡아 봉행했다.

 

주광택 금마면장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마산 3․1공원은 기미독립 만세운동에 앞장선 184인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1992년도에 조성된 공원으로, 무궁화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고, 철마산 ~ 퇴뫼산으로 이어지는 독립만세 체험 숲길로 이어지는 등 애국정신을 기리고 건강한 신체도 기를 수 있는 역사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