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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사라실예술촌,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 생생문화재 사업

국가 지정 사적 마로산성을 대상지로, 7월 20일까지 참가자 모집

 

(정도일보) 광양시는 2022년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을 광양시사라실예술촌과 함께 추진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은 광양시사라실예술촌이 주관하며, 광양시에 분포된 문화유산을 활용해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역의 인·물적 자원과 결합하고 교육, 공연, 체험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문화재 향유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마로산성이 축조된 백제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 그 당시 문화와 생활양식 및 산성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문화해설사의 광양과 마로산성에 대한 역사 강의, 의병체험, 연날리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체험, 공연, 향토문화 향유 기회를 광양시민에게 제공한다.


조주현 광양시사라실예술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의 역사와 지역 문화재에 대한 관심 유도에 초점을 맞춰 구성했다”며, “참가자들과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사라실예술촌과 함께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시민이 뜻깊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들의 의견을 모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층 더 창의적인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제로 가는 타임머신, 마로산성’은 7월 23, 24일 오후 13~17시 2회 개최하며,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고하거나 광양시사라실예술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