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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매월 22일 소등하기'캠페인 추진

“함께해요 소등하기,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

 

(정도일보) 남원시는 지난 2020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비전선포”에 따라 지난해 3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시민과 함께 이뤄내는 탄소중립 도시, 시민과 행복한 녹색창조도시, 쾌적한 자연생태도시”라는 3대 목표의 비전 및 6개 추진분야를 수립하였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실천 챌린지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자 '매월 22일 소등하기' 캠페인을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6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이루어지도록 당일 8시 소등 후 찍은 인증사진을 문자 전송한 시민 50명에게 남원사랑상품권 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그 외 주의사항으로는 시간확인을 위해 시계를 필수로 촬영해야 하며, 주변이 너무 어두울 경우 TV, 핸드폰 등의 불빛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상가 간판 소등인증도 참여 가능하며, 아울러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6개월간 모두 참여한 시민 및 SNS(인스타그램)에 인증한 시민 중 우수 참여자 10명을 선정하여 50,000원의 참여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시 담당자는 “단 10분이라는 이 짧은 시간동안에 지구의 소중함을 생각해보고 남원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금 바로 나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