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천 중구, 제4회 백범 김구 독후감 쓰기 대회 개최

애국심 함양·올바른 역사관 형성…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접수

 

(정도일보) 인천 중구는 백범 김구 선생님이 걸어온 74년의 삶을 되돌아보고 서거 73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제4회 백범 김구 독후감 쓰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한 백범 김구 선생님을 기억하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애국심 함양과 올바른 역사관 형성을 위해 2019년 시작해 올해 4회째 진행된다.


제3회 대회까지는 인천 소재 초등 고학년(5 ~ 6학년)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인천 관내 주소지인 학교 밖 청소년(12 ~ 19세)까지 참가대상을 확대 시행한다.


응모기간은 5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이며, 참가자들이 응모신청서와 독후감 파일을 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로 제출하면, 각 기관에서 취합해 중구청 평생교육과로 제출하게 된다.


시상은 24명 내외로 선정해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5명에 대해 구청장상,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윤현모 부구청장은 “인천 중구는 청년 김구 역사거리와 탐방로 조성 등 백범 김구 선생님과의 인연을 재조명해 나가는 사업을 진행하고 확대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독후감 쓰기 대회 참가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님의 애국애민정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