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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한길복지재단, 용인 소풍캠핑장과 업무 협약(MOU) 체결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안성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9일에 용인 소풍캠핑장과 업무협약(MOU) 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산하기관인 한길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용인 소풍캠핑장의 이상민 회장과 김기숙 대표,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사회 취약 계층의 다양한 캠핑 문화 체험과 더불어 건전한 캠핑 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또한 캠핑을 비롯한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한 한길복지재단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소풍캠핑장 김기숙 대표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와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캠핑을 통하여 취약 계층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 및 건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길복지재단 한창섭 이사장은 “한길복지재단과 용인 소풍캠핑장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사회복지를 위해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고 건전한 캠핑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최초 민간위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되어 안성시 장애인 복지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