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안성시보건소)는 6월 29일,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올바른 정보전달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됐으며, 안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주 교수가 ‘청소년기 정신질환 및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 발달에 크게 기여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와 올바른 대처법 등을 교육해 청소년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임명호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교육과 상담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주시기 바란다”며 “안성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