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시흥시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 공간에 ‘배곧 도시 숲’ 휴게공간을 조성해 2일 시민에게 공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휴게공간 조성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뤄졌다. 이번 배곧 도시 숲 휴게공간 조성은 녹지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대학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배곧의 특성을 반영해 도심 속 자연과 휴식 기능을 결합한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학-지역사회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조성 대상지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근 주변 아파트 단지가 맞닿아 있는 구간으로, 그동안 양 지역을 막고 있던 울타리를 철거하고 시민과 캠퍼스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재정비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벤치와 휴게공간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도로 인접 구간에는 가로경관과 주변환경과의 조화를 위한 차폐식재로 보행 안전성과 경관 완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휴게공간은 시민과 대학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녹지공간으로, 일상에서 자연을 느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조성됐다”라고 말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시민과 대학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교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만큼, 오픈캠퍼스의 취지를 담은 지역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가 지난 수십 년 공을 들였던 주요 철도 사업인 GTX-A, 별내선, 교외선이 연이어 민선 8기 개통해 도민의 생활권을 확장하고, 삶의 질 개선에 기여했다. 우선 GTX-A 노선은 2009년 4월 경기도가 GTX 3개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이후 약 15년 만인 2024년 3월 30일 수서~동탄 구간과 2024년 12월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각각 개통했다. GTX A노선 개통에 따라 버스로 79분, 승용차로 45분 소요되던 수서~동탄이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도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평일 기준 기본 요금 3천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씩 추가되며, 다른 교통수단 대비 고가인 GTX이지만 경기도민은 ‘The 경기패스’를 통해 요금을 일부 환급받는다. 19세에서 39세 청년은 30%, 40세 이상은 20%, 저소득층은 최대 53%까지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같은 혜택 속에서 GTX-A 전체 노선의 이용객 수는 올해 6월 기준 1,300만 명을 넘었다. 하루 평균 약 5만 6,000명 수준이다. 경기도가 지난 5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난테크놀로지를 통해 뉴스, 커뮤니티, 유튜브, 카페, X(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에서 ‘GTX-A노선 개통’ 키워드로 검색된 정보량 2,029건 및 반응량 5,227건을 분석한 결과 긍정 반응이 68.2%를 차지했다. 교통편의 향상이 39.6%, 쾌적한 내부 환경이 15.2%, 완전 개통 기대감이 13.2%로 각각 나타났다. 온라인상에서는 빠른 이동시간에 대한 호응 및 동탄·운정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는 반응, 실내 공기질이 좋고 전체적인 시설이 깔끔해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호평 등이 발견됐다.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잇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역~별내역)도 2005년 수도권동북부 지역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제시돼 2015년 9월 착공해 2024년 8월 공식 개통한 장기의 숙원 사업이었다. 별내역에서 잠실까지는 기존 환승 2회에 45분가량 소요됐지만 별내선 개통으로 27분 소요돼 18분 정도 단축했다.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구리역(경의중앙선)이 환승역사이며, 기존 8호선은 천호역(5호선), 잠실역(2호선), 석촌역(9호선), 가락시장역(3호선), 복정역(수인분당선)에서 환승이 가능해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은 물론 인근 경기동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별내선 중 구리 구간의 승·하차 올해 1~9월 총인원은 1,249만여 명이다. 고양 대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0.5km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도 2025년 1월 운행을 재개했다. 1963년 최초 개통했다가 운영 효율성 문제와 경제적 적자로 2004년 운행이 중단되고, 21년 만이었다. 의정부역 기준 첫차는 오전 6시 55분, 막차는 오후 9시 12분에 출발하며 의정부역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고양시 대곡까지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약 50분 소요된다. 월별 이용객은 운행 첫 달인 1월 1만 1,626명에서 5월 2만 5,018명까지 증가했다가 10월 1만 8,910명으로 확인됐다. 1~10월 총이용객은 17만 5,604명이다. 한편, 경기도는 철도뿐 아니라 지방도·국지도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7기 관련 예산이 2019년 1,908억, 2020년 2,129억, 2021년 2,750억, 2022년 2,150억 등 평균 2,234억 원이었는데 민선 8기에는 2023년 2,746억, 2024년 4,599억, 2025년 3,629억 등 평균 3,658억 원으로 증가율 63.7%를 보였다. 이 같은 투자 확대에 힘입어 2023년 6월 지방도 359호선(문산~내포1), 2024년 3월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2024년 4월 지방도 391호선(야밀고개), 2025년 7월 ‘국지도 39호선 양주 가납~상수 도로’, 2025년 10월 ‘국지도 84호선 초지대교~인천간 도로’가 각각 개통했다. 특히 고양에서 남양주까지 이동시간을 98분 단축하며 경기북부 대개발을 혁신적으로 선도할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사업계획도 올해 9월 15일 확정했다. 경기북부 중심고속화도로는 수도권 제1·2순환 고속도로 사이 동서축 고속화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의정부시, 남양주시 등 경기북부 5개 시를 연결한다. 사업 규모는 총연장 42.7㎞, 총사업비 2조 506억 원 규모의 도민참여형 민자사업 형태로 2034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3월 GTX-A노선 개통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민과 국민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킬 GTX가 드디어 달린다. 2009년 경기도가 처음 제안해 시작된 지 15년 만이다”며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더 활짝 열겠다.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 도민께 꼭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해 9월 경기북부 중심 고속화도로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경기도의 힘으로 하겠다. 보통은 국가 재정에 의지하다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할 것”이라며 “북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쥐띠 : 가만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돌다리도 두르려야 한다. 48년생, 가까운 이들이 떠나는구나. 60년생, 매사에 조심하라. 두 번, 세 번 확인하라. 72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말라. 84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는다. 기다리지 말라. 96년생, 약간 어렵고 벅찬 감이 들더라도 이겨 내야 한다. 소띠 : 결과만을 보고 행동하지 말라. 앞서가지 말라. 49년생, 돈은 들어오나 반흉반길이다. 구설을 조심하고 중개인을 통하라. 61년생, 지출이 늘어난다. 외상이라고 소를 잡아먹어서야 되겠는가? 73년생, 큰 진전은 없으나 어려운 일이 잘 풀리니 바쁠 것도 없다. 쉬었다 가라. 85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온다. 97년생, 오늘의 기회가 내일도 올 거라고 생각하지 말라. 범띠 : 길을 잃고 방황하나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50년생, 시비하지 말라.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다. 62년생, 건강은 회복되나 외출은 삼가라. 74년생, 하늘이 복을 주니 행함이 곧 기쁨이다. 86년생, 명성과 이익이 도처에 있다. 98년생, 모든 일을 조심해서 신중하게 처리해야 할 때이다. 토끼띠 : 세상에 믿을 이가 드물구나. 경거망동하지 말지어다. 51년생, 억지로 하려 하지 말고 기다려라. 63년생, 한 발짝씩 양보하여 화해함이 상책이다. 75년생, 내 인생의 주인은 나이다. 소신껏 행동하라. 87년생, 시기가 좋지 않다. 거래는 연기하라. 99년생, 양보하면 마음과 일이 쉽게 풀릴 수 있다. 용띠 : 재물과 영화가 찾아온다. 단 구설을 조심하라. 52년생, 주위에 도움을 청하라. 들어줄 것이다. 64년생, 기다리지 말고 움직여라. 단 서쪽은 금하라. 76년생, 경거망동하지 말라. 88년생, 어려운 시험에 합격한다. 00년생,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라. 뱀띠 : 고진감래라 하였다. 희망을 가져라. 53년생, 귀인이 찾아오니 반갑게 맞이하라. 65년생, 운이 좋으니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77년생, 남에게 이야기하지 말라, 마음만 더 아프구나. 89년생, 건강한 몸에 밝은 지혜가 있다. 01년생, 귀인이 나타나 일이 순조롭게 잘 풀리게 된다. 말띠 : 상하가 단결하여 만사형통이다. 54년생, 뜻밖의 일로 쉽게 이루어진다. 부귀를 누리는구나. 66년생,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경쟁심을 버려라. 78년생, 꼭 가야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여행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90년생, 직장이나 취직과 관련하여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 02년생, 고요하던 마음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다. 양띠 : 사치하지 말라. 검소의 미덕이 제일이다. 55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의해야 한다. 67년생, 자존심을 버려라. 79년생, 가끔씩은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는 여유를 가지어라. 91년생, 생각지 못한 횡재수가 있다. 03년생, 재물 운이나 이성 운이 강한 편이다. 원숭이띠 : 과감히 밀고 나가라. 상하가 협조한다. 56년생, 오늘만큼은 차량 사고를 조심하라. 68년생,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단 부정한 생각은 버려라. 80년생, 마음을 바르게 하라. 이익이 있으리라. 92년생, 이성과의 만남은 있으나 서로가 갈등만 있다. 04년생, 지나치게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주변을 살펴라. 닭띠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57년생, 좋은 흐름에 있으니 이익을 얻는다. 69년생, 헛된 재물을 탐하지 말라. 81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라. 93년생, 유흥에 주의하라. 괜한 시비에 휘말리게 된다. 05년생,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어진다. 개띠 : 오늘 하루 쉬어 가라. 내일은 번창하리라. 58년생, 내 것인 줄 알았는데 옛 주인이 따로 있다. 70년생, 시비에 가담하지 말라. 불리하다. 82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다. 나중으로 연기하라. 94년생, 약속을 지켜라. 불가하면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라. 06년생, 주변과의 충돌이 많아지니 자만은 금물이고 겸손해야 한다. 돼지띠 : 소망이 너무 크다. 작은 것에 집중하라. 59년생, 오래된 병이 발병할 수 있다. 주의하라. 71년생,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다. 83년생, 욕심을 버리고 작은 것에 만족하라. 95년생, 좋은 인연을 소개받게 된다. 07년생, 유행성 질병에 주의하라.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2일 밤부터 경기도 전역에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파 초기대응 합동전담팀’을 가동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밤 9시부터 안산·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구리·남양주·군포·하남·용인·이천·화성·여주·광주·양평 등 경기도 19개 시군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예보했다. 또 3~4일 도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영하 7℃ 수준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추위가 예상된다. 도는 한파 특보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복지, 상수도 분야 등 7개 반 12개 부서로 구성된 합동전담팀을 운영하고, 시군과 함께 취약계층 보호, 동파 예방 등 일일 실적 점검과 선제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신속·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한파 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전파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기온 급강하로 인한 독거노인, 건강 취약계층 안부 확인 활동 등 돌봄 강화 ▲한파 대비 농수산물 냉해 예방, 가축 폐사 예방 대책 강화 ▲수도시설 동파 사고 시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동파 신고 접수 시 신속한 복구로 도민 불편 최소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고양특례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 및 의지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 등을 심사하는 가족친화 인증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14년에 처음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5회 연속 인증을 유지했으며,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모범적인 직장 문화를 갖춘 지자체임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이번 재인증 심사는 기관 및 기업 1,279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평균 점수(100점 만점 기준 86.6점) 대비 고양시는 99.8점을 받아 만점에 가까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운영 성과에 힘입어 고양시는 지난 11월 20일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관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직원이 일과 가정을 균형 있게 돌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고, 이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과 유연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직원들이 더욱 편안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를 선도하고, 직원 역량 강화와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친화 인증제도를 관내기업 및 기관에도 전파해 고양시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어린이가 자동차에 깔리는 사고가 일어나자 시민 11명이 달려와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구했다. 빠른 구조 덕분에 아이는 무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 영웅’들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시민들은 “앞으로도 주변에 이런 사고를 목격하면 바로 달려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사고는 지난 11월 6일 밤 9시, 매탄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일어났다.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과 충돌했고, A군은 차량 앞범퍼의 아래에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 기사,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던 고등학생, 공동주택 경비원, 주변을 산책하고 있던 부부 등 11명이 순식간에 달려와 힘을 모아 차를 들어 올렸고, 차 앞범퍼 밑에 깔려있던 아이는 무사히 빠져나와 눈물을 흘렸다. “도와 달라” 외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 달려와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신호대기 중이던 개인택시 기사 조화용(57)씨에게 달려와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렀다. 조씨는 곧장 달려가 상황을 파악했다. 차를 뒤로 움직이면 아이가 더 다칠 수 있을 것 같아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빼내기로 결정했다. 조씨의 빠른 판단이 아이를 안전하게 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조씨는 소리를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채창주(54)씨도 바로 달려가 119에 신고한 후 함께 차를 들어 올렸다. 윤혜영(48)씨는 남편 여인서(50)씨와 산책을 하다가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남편과 산책로 울타리를 뛰어넘어 횡단보도로 달려가 힘을 보탰다. 11명이 힘 모아 차 들어올려 아이 구조 1분도 안 돼 대여섯 명이 모였는데, 차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하나둘 달려왔고, 11명이 힘을 모으자 마침내 차가 들렸다. 아이는 “괜찮다”며 집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시민들은 상처를 확인하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아이를 안심시켰다. 아이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곽진성·임세진(매탄고 2학년 5반)군은 자율학습을 마치고 하교하는 길에 “도와 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뛰어갔다. 곽진성군은 휴대전화 플래시를 켜 다친 아이의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119에 전화해 “의식은 또렷하고, 얼굴에 멍이 들었고, 입술이 약간 찢어졌다”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곽군은 “꿈이 소방관이라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고 했고, 임세진군은 “동생이 사고를 당한 아이와 또래여서 남 일 같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차를 들어 올린 시민들은 “충돌할 때 큰 소리가 나서 걱정했는데 아이가 다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 수여 수원시는 어린이를 구조한 선행 시민들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하기로 하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시민들을 찾아 나섰다. 경찰에 협조를 요청해 첫 번째로 사고 현장에 달려간 조화용씨를 찾았지만, 함께했던 모든 시민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재준 시장은 11월 11일 SNS에 “분초를 다투는 순간에 보여주신 용기와 따뜻함을 함께 기억하겠다”며 “선행시민을 알거나, 구조에 함께하신 분은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에게 연락해 달라”는 글을 게시했다. 횡단보도에는 “아이를 구조한 선행시민을 찾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설치했다. 당시 함께했던 시민들이 한 명, 한 명 연락을 해왔고, 김경숙 새빛민원실 베테랑팀장이 연락을 한 시민들을 만나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총 11명이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린이를 구조한 시민들을 12월 1일 집무실로 초대해 감사인사를 하고,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위험에 빠진 아이를 구하기 위해 힘을 모으며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25만 수원시민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고용률 64.1%로 공시 중 최대치…일자리공시제 최우수상 일자리센터 등 전문화된 고용서비스, 세대별 특화된 고용 역량 강화 지원 지역 내 고용안정성 높이기, 노동안전망 확대 등 취약계층 권리 보호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에서 따뜻한 고용 훈풍이 불고 있다. 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이 역대 최고의 지역 고용률 기록으로 드러났다. 첨단 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들이 우수한 미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자양분으로 지역과 주민이 상생하는 일자리들이 활성화된 덕분이다. 특히 수원시는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취약 노동자들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일자리와 노동 권익의 균형을 맞추는 공공의 노력을 강화해 왔다. ◇수원시에서 ‘고용의 봄’이 시작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다. 수원시에 살고 있는 15세 이상 시민 100명 중 64명이 수입을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 공개하고 있는 26번의 조사 결과 중 가장 높다. 전년 동기인 2024년 상반기 61.5%, 직전 반기인 2024년 하반기 62.9%에서 지속 상승 중이다. 수원시 고용률이 60% 중반을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통계청이 반기마다 실시하는 지역별고용조사에서 수원시 고용률은 줄곧 60% 이하를 횡보하는 수준이었다. 특히 코로나19가 시작된 이후에는 하락폭이 커졌다가 일상을 회복한 지난 2022년 상반기부터는 다행히 상승 추세로 돌아서 지난 반기에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 다른 기초 단위 지자체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전국의 시 단위 평균 고용률(62.6%) 보다는 1.5%p, 경기도내 시 단위 평균 고용률(62%)에 비해서는 2.1%p가 높다. 인구가 100만 이상인 특례시 5곳 중에서도 2위다. 숫자보다 더 고무적인 것은 모든 계층이 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년 동기보다 청년, 중년, 장년, 노년 등 전 연령층 고용률이 모두 높아졌다. 50~64세인 장년층이 전년 동기 대비 4.3%p 상승한 72.6%를 기록하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또 여성 고용률은 56.5%로 전년 보다 3.3%p 높아졌다. 지속적인 고용률 상승을 견인한 것은 수원시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다. 지난해 3만6천88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3만3천884개)를 6.5%나 초과했다. 일자리 실적이 높아지면서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고용 지표들도 일제히 상승해 목표치를 웃돌았다. 이는 지난 9월 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 수원시는 올해 역시 전년보다 2천200개를 확대한 3만6천개의 지역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해 11월 현재 97%를 넘기고 있다. 연말까지 목표를 초과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양질의 일자리 연결하는 세대·특성별 맞춤 고용서비스 수원시 고용 지표 개선에는 일자리 수요자의 연령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이 주효했다. 구직자의 상황에 맞는 취업 알선과 상담, 교육과 훈련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센터를 운영하면서 시민 눈높이에 맞췄다. 우선 수원시에서 일자리를 찾는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수원일자리센터는 수원시 고용서비스의 중심축이다. 수원시청 별관 1층 및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자리를 잡고 전문 직업상담사 35명이 상담서비스를 제공, 연간 3천명의 취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 취업프로그램과 전문적인 직업교육으로 올해 수료자의 3분의1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 수원시신중년센터는 올해 명칭과 사업 구조 등 과감한 변화를 꾀하며 장년층의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됐다. 지역 대학교 자원을 베이비부머 세대의 일자리 거점으로 활용해 신중년의 경험을 활용한 새롭고 특별한 인력을 양성 중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이 있는 여성과 구직 여성의 취·창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여성인턴십을 지원해 55명의 고용을 창출했으며, 실무 중심 또는 전문 직종 여성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총 13개 과정에 235명의 수료자 가운데 167명이 취업해 71%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야 하는 청년과 노년을 위한 일자리 서비스도 인구 구조와 노동시장 변화에 맞춰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연 120명 규모로 구직 단념 청년들의 도전을 지원하고, 행정체험과 해외인턴십 등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길을 열었다. 노년층 경제활동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노인일자리 지원도 전년보다 10% 이상 확대했다. 특히 수원시는 공공이 주최하는 채용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하고 운영해 구인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고 있다. 5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매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소규모 일자리 행사와 노인채용한마당 등 연령별 행사도 지원했다. 상설면접과 동행 면접 지원도 연간 60회를 넘기며 구직자들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노동안전망 구축 앞장 일자리에 대한 수원시의 정책 노력은 단순한 창출에 그치지 않는다. 창출된 일자리는 물론 권익을 보호받기 어려운 취약 근로자의 노동 안전망을 만드는데 공공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였다. 수원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용을 창출하고 유지한 중소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다. 50인 이하 규모의 수원 소재 중소기업이 수원시민을 신규 근로자로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되면 1명당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제조업종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을 전 업종으로 확대했다. 아파도 쉬지 못하고 일하는 노동 권익의 사각지대를 줄이는 시도도 더해졌다. 수원시는 지난해 2월 수원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 조례를 개정하고 근로복지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취약 노동자를 위한 산재보험료와 유급병가를 지원하고 있다. 플랫폼 노동자를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다. 덕분에 수원에서 일하는 택배기사, 방문강사, 보험설계사 등 18개 직종의 플랫폼 노동자가 건강검진이나 입원진료를 받을 때 유급병가를 받아 소득이 줄어드는 걱정을 덜 수 있다. 또 1인 사업자가 많은 8개 직종 플랫폼 노동자에게는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해 안전망을 튼실하게 만드는데 힘을 보탠다. 또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및 지역 내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취약계층 노동자가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수노동자 등 저소득 노동자들이 매년 30여명 이상 건강검진을 받으며 안전하게 노동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는 지난해 연간 4만1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올해도 일 평균 140명 가까이 이용하고 있다. 경기지역에 있는 10개 거점쉼터 중 가장 많은 이동 노동자가 이용하며 고된 이동 노동 가운데 짤막한 휴식처로 기능하고 있다. 또 세무, 손해사정,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특화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 자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수원시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와 지역 투자에 발맞춰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이 수원에 뿌리내려 성장하고,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투자 담당 부서부터 도지사까지 긴밀히 연결된 소통 체계를 갖추고 있어 가장 우수한 협력 파트너라고 단언한다” 경기도에 대한 지속적 투자 확대 이유를 묻는 질문에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가 답한 말이다. 머크사는 제약(Healthcare), 생명과학(Life Science), 전자재료(Electronics) 등 3개 부문의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전세계 65개국에 약 6만3천 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머크사의 한국 지사격인 한국머크는 2002년부터 평택·안성·시흥 등 경기도에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의 생산·연구시설을 포함, 총 6개 시설에 꾸준히 투자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안성에 반도체 배선 관련 전처리 공정 제품인 에스오디(SoD)연구소를 개소했다. 머크는 현재까지 경기도에 약 2,5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9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는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하는 이유를 ▲주요 고객사와의 지리적 근접성 확보 ▲우수 인재 확보에 좋은 환경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 세 가지로 설명했다. 김 대표는 “머크는 주요 고객사를 위한 기술대응 속도와 협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지리적 근접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도 있다. 이 모든 것이 훌륭한 산업 인프라와 결합돼 최적의 입지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 과정에서 경기도 역할에 대해 평가를 해달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노력은 머크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투자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슈에 대해 경기도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과 신속한 행정 지원으로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재원 인테그리스 한국 대표는 경기도 투자 이유에 대해 “기술의 미래를 선도하는 지역 내 세계적 고객사들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때문”이라며 “사업체 운영 관점에서도 경기도는 우수한 제조업의 허브일 뿐만 아니라 혁신과 기술 융합의 중심지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경기도의 기업 친화 정책과 신속한 행정 지원은 규제와 사업 운영상의 문제를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경기도가 조성 중인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클러스터와 제조·기술 혁신을 위한 탄탄한 산업 생태계는 인테그리스의 투자 방향과 사업 목표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인테그리스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반도체 종합솔루션 기업으로,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산업 대상 첨단 소재 및 프로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2년 수원에 본사와 연구소를 설립하고 화성 장안과 평택 오성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안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내에 R&D, 분석 서비스, 공정 시연을 제공하는 코리아 테크놀로지 센터(KTC)를 설립했다. 현재까지 경기도 투자 금액은 1,470억 원에 이르며 지역 내에서 4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다. 계속해서 경기도에 최대 약 5천만 달러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승수 한국알박 대표 역시 한국알박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데 경기도가 가장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밝혔다. 최승수 대표는 “세계 유수의 IT기업과 첨단 제조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들이 위치해 있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환경적 측면을 먼저 높이 평가했다. 최 대표는 이어 “지난해 평택 테크놀로지센터를 성공적으로 건립할 수 있었던 것은 경기도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과 물심양면의 행정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기도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경기도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한국알박의 투자로 경기도가 글로벌 반도체허브로 자리매김하고 K반도체 벨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며 “한국알박도 지역인재 양성 프로그램 지원, 지역일자리 창출, 환경친화 기술 도입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952년 설립된 일본 알박(ULVAC)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진공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1995년 설립한 한국알박은 2000년부터 평택, 파주 등에 장비 제조 7개소, 장비설계(분당기술개발센터), 테크놀로지센터 등 경기도에 총 1억1천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이런 기업들의 평가와 경기도의 지속적 노력이 합쳐지면서 민선 8기 경기도는 올해 100조 원 이상 투자유치 조기 달성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0월 미국 출장 중 글로벌 반도체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100조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임기 중 100조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2023년 2월 이후 2년 8개월여 만의 목표 투자액 초과 달성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3년 동안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경기도의 높은 투자가치를 설명하며 글로벌 세일즈를 펼쳤다. 비행 거리만 총 20만 6,695km로 지구 5바퀴에 이른다.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도 힘을 합쳐 기존 외자 유치 중심에서 벗어나 국내외 기업은 물론 정책펀드, 테크노밸리 조성 등 전방위 투자유치 전략을 실행해 나갔다. 김 지사의 진정성 있는 세일즈에 미국의 한 유수 기업 회장은 “No Limit(무제한)”으로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밝히고 실제 대규모 투자 양해각서를 맺기도 했다. 한편, 민선8기 경기도는 지난 3년 반여 동안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기업인 미국의 온세미, 세계적 첨단 반도체 공정장비 제조기업인 에이에스엠(ASM) 등 국내외 94개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31조 344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첨단산업 분야 40조 9,995억 원, 판교제2테크노밸리, 평택브레인시티 등 산업단지와 자족도시, 혁신클러스터 조성으로 21조 5,345억 원, G-펀드ㆍ국가 R&D 6조 4,879억 원 등으로 약 100조 563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경기도청 광장에서 62일간 341억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26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31억여 원을 모금해 달성률 97%(목표액 341억 원)를 기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3억 4,0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가는 온도계 모양으로 이를 통해 모금액 확인이 가능하다. 경기도청 광장을 비롯해 군포, 김포, 동두천, 성남, 수원, 안성, 안양, 양평, 여주, 연천, 용인, 의왕, 파주 등 도내 13개 시군에 설치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성금 및 물품 기부 접수, 무통장 입금, 자동응답시스템(ARS), 큐알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누리집(gyeonggi.ch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범식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권인욱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이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기’인만큼 도민분들의 따뜻한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까지 올라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원수연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일부터 23일까지 실직자,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을 돕고, 재취업을 위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올해 운영체계를 재정비해 더 많은 시민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근무기간을 상·하반기 각 4개월로 조정하고, 참여 인원을 전년 대비 90명 늘어난 430명으로 확대한 점이다. 또한 사업 유형별 참여 연령대를 구분해 청년, 중장년, 노년층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 배치를 추진한다. 2026년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은 △일반형 공공근로 108개 △경력형 공공근로 10개 등 총 118개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430명(일반형 400명, 경력형 30명)의 참여자를 선별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의 근로 가능자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남양주시민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감시원 △행정자료 DB관리 △시립어린이집 보육보조교사 지원 △일자리센터 구직상담창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또는 시 일자리정책과(☏031-590-2737, 8862)로 문의하면 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7월, 화성시 남양읍의 한 도로에서 상수도 누수로 인해 지반이 서서히 꺼지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 자칫 차량 전복이나 보행자 추락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해당 구간은 다음 날 즉각 정비됐다. 출근하던 공무원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한 덕분이었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공무원이 출퇴근길 등 일상 동선에서 불편·위험 요인을 시민 신고에 앞서 확인하고 선제 대응하도록 한 제도다. 이러한 민원대응 체계는 올해 해당 제도 도입과 함께 시 전역으로 확대 적용되며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올해 5월 도입한 ▲‘행정종합관찰제’와 시민이 QR코드로 민원을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제도가 시행 6개월 만에 총 7943건의 생활불편 민원을 발굴하며 시의 대표적인 행정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이 가운데 7608건이 처리돼 처리율은 95%에 달한다. 실제로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로·교통·쓰레기·광고물·공원·청사 등 도시 전역에서 발생한 생활불편을 수집한 결과, ▲‘행정종합관찰제’를 통해 총 5283건의 민원을 발굴했다. 이 중 5256건을 처리해 처리율 99%를 기록했다. 또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은 같은 기간 2660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352건을 처리해 처리율 88%로 집계됐다. 민원 유형별로 보면, ▲행정종합관찰제는 △도로가 45%(2364건)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어 △교통시설 14%(728건) △광고물 13%(681건) △쓰레기 10%(553건) △녹지공원 7%(36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처리율은 △도로 99%(2350건) △쓰레기 100%(553건) △불법단속 100%(222건) 등 주요 분야 모두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시민 안전과 직결되며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분야에서 처리율이 99~100%에 달함에 따라, 공무원의 일상 관찰을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 대응 체계가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시민이 신고하는 ▲생활불편 ‘도와드림 QR’의 경우 △교통 분야가 37%(976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불편·안전 27%(728건) △지역개발 14%(380건) △도로건설 11%(304건) △문화·체육시설 8%(208건) 순으로 나타났다. 처리율을 살펴보면, 전체 접수 2660건 중 2352건이 처리돼 처리율 88%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생활불편·안전 분야가 91%(661건 처리)로 가장 높은 처리 비중을 보였고 △문화·체육시설 분야도 87%(181건 처리)로 안정적인 처리율을 나타냈다. 교통·지역개발 등 민원 난이도가 높은 분야에서도 처리율 80%대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균형 있는 처리 역량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화성특례시가 95%에 달하는 높은 민원 처리율을 달성한 핵심 배경에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신설된 생활불편 전담부서 ‘행정종합관찰관’이 있다. 시는 해당 조직을 중심으로 생활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상시적으로 발굴·관리하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민원 처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행정종합관찰관은 출범 이후 시청의 각 부서, 읍면동, 산하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구조를 기반으로 생활불편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처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29개 읍면동장 및 10개 산하기관과의 간담회 개최와 월례회의 참여를 통해 QR 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현장 관찰 참여를 확대하는 등 제도 확산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행정종합관찰관은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생활불편 민원 대수집 기간’을 운영해 권역별 생활민원 현황을 집중 조사했을 뿐만 아니라, 제도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강화해 생활밀착형 민원 발굴체계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 그 결과, ‘행정종합관찰관’ 신설 이후 민원 발굴·처리량은 크게 증가했다.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접수 건수는 부서 신설 이전 820건에서 7123건으로 약 4배 증가했다. 또한, 월평균 접수량 역시 410건에서 1780건으로 상승하는 등 시의 민원 관찰·대응 시스템이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2월 '화성시 생활불편 민원 처리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행정종합관찰제 추진 우수 부서와 직원에게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하는 포상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불편 ‘도와드림 QR’ 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공헌 마일리지 제도를 상시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민원 발굴·처리 체계를 한층 더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근길의 포트홀 하나, 아이가 지나는 신호등 하나도 시민에게는 불편을 넘어 심각한 위험이 될 수 있다”며 “95%의 처리율은 행정종합관찰제와 생활불편 QR에 함께해 준 공직자와 시민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또 “작은 불편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사명으로 올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전과 불편 해소에 역량을 최우선으로 투입해 시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히브리서 6장에서 저자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성숙한 단계로 나아갈 것을 권고하고, 또한 하나님의 확실한 구원 약속을 굳게 잡고 믿음과 인내로 소망을 간직할 것을 권면한다.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 번 빛을 받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도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하게 할 수 없나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드러내 놓고 욕되게 함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이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것 곧 구원에 속한 것이 있음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 하셨더니 15 그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그들이 다투는 모든 일의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하지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을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하지 못할 사실로 말미암아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난처를 찾은 우리에게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 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서 7장14절 이탈리아의 그레치오 지역은 ‘프란치스칸의 베들레헴’이라고 불립니다. 이 지역의 동굴에서 생활하던 한 목회자가 대강절을 맞아 예수님이 태어나신 베들레헴의 마구간을 재현해 예배를 드렸는데, 참석한 모든 사람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마을 사람들은 매년 대강절이 되면 구유를 구해서 푹신한 자리를 까는 전통이 생겼는데, 지금도 이탈리아의 몇몇 지역에서는 계속해서 지켜지고 있습니다. 대강절은 성탄절을 앞둔 4주간의 기간을 경건하게 지키는 교회의 절기입니다. 대강절의 어원은 ‘사랑하는 사람이 도착하는 시간을 기다린다’는 라틴어 ‘Adventus’에서 나왔습니다. 오랫동안 못 본 연인을 만나게 되는 시간이 얼마나 기다려지겠습니까? 바로 그런 심정으로 우릴 위해 오신 주님을 사모하는 기간이 대강절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약속을 더 기억해야 합니다. 약속대로 우릴 위해 2000여 년 전 세상에 오셨던 주님이, 언젠가 다시 세상에 오실 것이라고도 약속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우리는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으로 기념하고 또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만큼 아직 구원의 기쁜 소식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하는, 주님이 기뻐하시는 제자가 되십시오.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크신 사랑을 경건하게 묵상합시다. "주님,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기대하며 더 열심히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아멘!" 사랑에 집중하라 우리는 때때로 집중하려고 노력함에도 하면 안 되는 일들에 더 빠져들곤 합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이럴 때 우리는 본의아니게 시험 들기 쉽습니다. 영국 세인트 조지 대학의 제임스 어스킨 교수는 사람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습니다. 1. 첫 번째 그룹, 실험에 참여하기 전 초콜릿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초콜릿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2. 두 번째 그룹, 초콜릿에 대해서 절대로 생각하지 말라고 주의를 줬습니다. 3. 세 번째 그룹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몇 분이 지난 뒤 다른 실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먹을거리로 초콜릿이 주어졌는데 이때 초콜릿에 대한 대화를 나눈 그룹과 아무 지시가 없던 그룹에 비해서 초콜릿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던 그룹은 2배가 넘게 초콜릿을 먹었습니다.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도 이미 그 일에 대한 집중이 되기 때문에 행동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죄와 욕심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것보다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집중하십시오. 긍정적인 믿음의 생각만 하며 삽시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장안대학교에서 2025년 경기직업교육 추진 성과 공유와 2026년 정책 추진 방향·세부 계획 안내를 위한 ‘2025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직업교육 담당자, 도내 직업계고 교장, 직업교육 담당 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주요 직업교육 정책인 ▲연구학교 운영(평택마이스터고)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운영 ▲캡스톤 디자인 수업 운영 등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2026년 정책 안내 세션에서는 올해의 성과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검증된 우수 모델을 내년에 더욱 확대·적용하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공개됐다. ▲2026년 본예산 편성 예정 현황 ▲신산업분야 학과 개편 ▲취·창업역량 강화 등을 안내하며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예고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2025년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가능성을 확인한 해였다”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산학연계 지원 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직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핵심 산업 인재를 키우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직업계고의 지속적인 학과 개편과 체질 개선을 통해 2026학년도 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충원율 92%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10년 내 가장 높은 수준이며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분석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12월부터 시와 공사계약을 맺는 계약대상자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한 개정된 ‘용인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11년 이후 14년 만이다. 시는 변화한 현실과 현행 법령에 맞게 원활한 공사 이행, 발주자의 정당한 채권 확보 등을 위해 특수조건을 개정했다. 특수조건이란 일반계약 조건 외에 임금체불 방지, 하도급 관리 등 특정 목적이나 현장 특수성에 따라 명시하는 추가 조건을 말한다. 민법이 적용되는 계약 관계에 있어 미리 조건을 명시해 시의 권리를 보장하는 효과가 있다. 시는 공사현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계약상대자의 안전관리와 재해예방과 관련해 의무를 부여했으며,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한 공사대금 청구·지급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계약대상자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등에 따라 재해예방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 시는 또 ‘용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용인시민 고용 권장 비율을 50%에서 60%로 높였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한 뒤 가장 중점을 둔 부분 중 하나가 안전인 만큼 공사현장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번 특수조건 개정에서 관련 내용을 강조했다”며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관급공사의 원활한 추진과 계약 분쟁, 체불, 현장 안전관리 문제 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공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로봇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사물 인식 센서와 비상정지 장치가 탑재되어 보행자나 장애물을 감지하면 즉시 멈추거나 회피하고 보행자 안전을 위해 속도는 시속 5㎞ 이하로 제한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 자율주행 수거 로봇 도입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체감형 혁신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식 운영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 지역 확대 및 기능 고도화를 검토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도시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