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남 나주시 금남동이 한수제 일원을 벚꽃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 축제의 장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31일 나주시 금남동에 따르면 오는 4월 4일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서 ‘2026년 제12회 한수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한수제는 금성산 자락을 따라 이어진 벚꽃 터널과 저수지를 둘러싼 벚나무 경관이 어우러진 명소로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는 수면에 비친 분홍빛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한수제 물레길과 경현길을 따라 걸으면 흐드러지게 핀 벚꽃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물레길은 길이 800m로 기존 임도와 연결된 총연장 1.8km 순환형 산책로이며 경현길은 편도 2.5km 구간의 산책로로 구성돼 있다. ‘벚꽃 모아 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2회를 맞는 나주의 대표 봄 축제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느끼며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시립합창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 라틴댄
(정도일보)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새 홍보영상 ‘전통과 현대의 절묘한 블렌딩, HIP DONGDAEMUN’을 공개했다. 관공서 홍보물에서 흔히 보이던 ‘명소 나열식 소개’를 벗어나, 동네의 공기와 속도를 한 편의 뮤직비디오처럼 밀어붙인 영상이다. 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화면은 첫 장면부터 설명보다 리듬이 먼저 들어온다. ‘갓 쓴 선비의 일렉기타 사운드’라는 소개 문구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동대문을 오래된 시장의 동네쯤으로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시작부터 고개를 들게 만드는 방식이다. 영상의 중심에는 퓨전 국악밴드 청춘공방의 자작곡 ‘낙뢰’가 있다. 태평소와 가야금, 기타와 드럼이 한꺼번에 몰아치자 화면도 그 박자를 탄다. 서울약령시와 서울한방진흥센터, 영휘원의 오래된 시간은 곧장 청량리시장과 경동시장으로 넘어가고, 스타벅스 경동1960점과 야시장, 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 일대의 젊은 풍경이 뒤를 잇는다. 동대문구가 한방과 시장, 대학가와 청년 문화가 한 생활권 안에서 함께 움직이는 동네라는 점을 길게 설명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전통과 현재가 억지로 부딪히는 것이 아니라, 한 화면 안에서 무리 없이 섞여 들어간다는
(정도일보) 전남 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작 연극 ‘7시에 만나’를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극 ‘7시에 만나’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타임리프 형식의 로맨틱 드라마로, 첫사랑과 추억, 놓쳐버린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억과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출신 레이나를 비롯해 김가영, 정시현, 정리우, 황인석 등 배우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김가영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로, 이번 공연에서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7시에 만나’는 2022년 대학로 초연 이후 전국 각지에서 순회 공연을 이어오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무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무안군민은 70% 할
(정도일보) 전남 구례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 2026 구례300리 벚꽃축제가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내 최장 129킬로미터의 벚꽃길과 ‘벚꽃길 따라 즐거운 봄소풍’이라는 콘셉트로 섬진강과 서시천 일원을 따라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에서는 벚꽃야행, 다른 그림 찾기, 멍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됐다. 특히 벚꽃야행은 야간 경관조명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소원 등을 들고 서시천벚꽃길을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낮과는 또 다른 감성의 벚꽃길을 선사했다. 또한 벚꽃 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붐벼 활기를 더했다. 인디언 텐트 등에는 가족들이 준비해 온 도시락으로 자연스러운 피크닉 분위기가 연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구례를 찾아주셨음에도 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 미진했던 부분은 좀 더 세심하게 보완하고, 성과는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
(정도일보)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관내 정신질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찾아가는 가족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설악면, 상면·조종면, 청평면, 가평읍·북면 등 4개 권역을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해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정신질환자 가족들은 환자 돌봄의 부담뿐 아니라, 센터까지 이동해야 하는 물리적 거리감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왔다. 센터는 이러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권역별 거점을 마련하고, 전문의 교육과 자조모임을 결합한 밀착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춘천한림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인 김도훈 센터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김 센터장은 ‘전문의가 말해주는 약물 이야기’를 주제로, 가족들이 막연하게 가졌던 약물치료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을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설명했다. 교육 후 이어진 자조모임은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치유의 장이 됐다. 돌봄 과정에서 쌓인 고충을 공유하며 심리적 위로를 나눈 한 참여자는 “비슷한 처지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정도일보) 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관내 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을 돕는 ‘푸드 테라피’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과일, 와플 등 다양한 식재료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고 교류하는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다. 참여 어르신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고색1동 경로당 등에서는 프로그램 종료 후 "다음 달에도 하느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연 1회 시범사업이라는 소식에 아쉬움을 표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평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밝게 웃으시며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은 지난 30일 본격적인 봄을 맞아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우리 동네 새빛 새 단장’ 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 내내 묵은 때를 벗겨내고 활기찬 봄의 기운을 마을에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류2동 통장협의회를 비롯해 환경관리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은 물론, 환경 정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이면도로와 상습 무단투기 지역,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요령과 배출 시간 준수 등을 안내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변영호 세류2동장은 “바쁜 일상에도 우리 동네를 위해 솔선수범하여 청소에 참여해 주신 통장협의회와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가겠으며, 주민이 살기 좋은 세류2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통합돌봄 보건의료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이를 위해 재택의료센터,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기존 보건·의료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보건소가 보건·의료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자 건강 상태 확인부터 맞춤형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관리를 통해 의료 공백을 줄이고, 불필요한 장기 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할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집으로 가는 건강돌보미’사업을 5월부터 새롭게 추진한다.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 중심으로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일정 기간 집중 관리하고, 필요한 서비스와 재택의료센터 등 의료기관을 연계해 건강 악화와 중증 진행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 재택의료센터 이용이 어려운 북부권역 의료취약지 대상자를 우선 관리하고, 보건소가 직접 서비스 연계를 강화해 돌봄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30일 광탄면 일원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녪년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는 시민감사관이 현장에서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과 개선 제안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에는 강의와 역사·문화 탐방을 접목해 시민감사관 제도의 이해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직무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감사 실무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현장답사와 청렴 교육을 연계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파주시는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 감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투명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한 청렴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시민의 일자리 인식과 고용 환경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4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녪년 일자리인식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9년 처음 시행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조사로, 시민들의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표본 1,500가구의 19~64세 가구원이다. 조사 문항은 ▲일에 관한 사항 ▲미취업 및 구직 관련 사항 ▲희망일자리 ▲직업교육훈련 등 총 61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중인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며, 국가통계포털(KOSIS)에 등록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 목적 외 사용할 수 없도록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보호된다”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조사원증 확인 후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보건소는 30일 수원시 평생학습관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간담회’를 열고 감염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안구·팔달구 요양병원과 요양원 감염관리 담당자, 보건소 감염병 대응 담당자 등이 참석해 감염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발생 감염병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지원 계획을 소개했다. 또 요양병원 감염관리 사례를 발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감염관리실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제로 ▲감염병 발생 대응 ▲시설 내 감염관리 기준 ▲현장 적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교육을 했다. 수원시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지원체계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 강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장성군이 군민 건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지역 기관들과 중지를 모았다. 군은 최근 보건소 교육실에서 공직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장성군체육회, 장성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실천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건강생활실천사업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영양, 절주 등에 관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열어 건강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선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군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어르신 대상 근력·균형 운동, 맞춤형 영양 관리, 걷기 실천 확산 등 기관 연계·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성군은 경로당, 노인복지시설, 학교, 어린이집 등 생활 공간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중점 추진해 주민 참여율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보서 장성군보건소장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은 지역사회가 적극 동참했을 때 가장 큰 상승효과를 발휘한다”며 “모든 군민이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최명구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분석한 결과, 도내 혼인 건수가 6,292건으로 집계되며 2023년 이후 2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는 전년대비 149건(2.4%↑) 증가한 수치로, 최근 10년 간 지속된 감소세가 2023년 반등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된 모습이다. 반면 이혼 건수는 2,783건으로 전년 대비 233건(7.7%↓)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도는 이러한 변화의 배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정책 효과와 인구 구조 변화를 꼽았다. 우선, 출산‧육아 지원, 주거비 부담 완화, 일자리 및 창업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 전방위 정책이 결혼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며 혼인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육아기본수당,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원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공공주택 공금 등 체감형 정책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신혼부부 기간과 부부간 소득기준을 늘려서 혼인신고 10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를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해외 30개 지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2025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대비 싱가포르, 칠레, 폴란드 등 조사 국가를 추가하고, 표본을 27,400명으로 확대하는 등 조사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캐릭터 및 공연(케이팝 제외) 분야의 경험률과 인기도 문항을 신설해 한류의 범위 확장까지 반영했다.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의 10명 중 7명(69.7%)이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해 호감을 나타냈으며, 한류가 한국 제품 및 서비스 구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돼 ‘케이-컬처’의 지속적인 인기와 파급력을 입증했다. 특히, 필리핀(87.0%), 인도(83.8%), 인니(82.7%), 태국(79.4%)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선호가 높게 나타났으며, 그간 호감도가 비교적 낮았던 미주·유럽 국가들의 선호도 작년 대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한편, 한류가 확산하면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작년과 같게 37.5%가 동의한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5년 전(2021년) 대비 6.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마을 주민들이 직접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마을 복지와 주민 소득으로 환원하는 에너지 자치 모델인 ‘햇빛소득마을’ 사업이 전국적으로 본격화된다. 행정안전부는 3월 31일 '2026년 햇빛소득마을 선정 공고'를 실시하고 참여 마을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민동의 바탕으로 협동조합 구성필요, ‘국내산 기자재’ 사용 원칙' 이번 공고는 지난 3월 24일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햇빛소득마을 확산 추진계획’을 실제 신청·선정 단계로 구체화한 후속 조치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주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을 구축하고, 발생한 발전 수익을 공동체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마을은 마을(행정리) 단위 주민 10명 이상이 주민 70% 이상의 동의와 마을총회 승인을 거쳐 협동조합을 구성한 뒤, 기초 지방정부와 협력해 신청하면 된다. 마을 공동체는 주요 의사결정과 발전소 건설·운영, 수익금 활용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야 하며, 사업 수익은 마을복지 증진, 주민소득 배분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발전 설비 용량은 300kW 이상 1,000kW 이하를 원칙으로 하며, 특히 발전소를 건설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