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올해 각종 독서대회 수상작 한자리에

북튜버, 나만의 책표지, 독서 사진, 독후감, 독후화 등 총 139개 수상작 선보여

 

(정도일보) 책 중심 도시 전주에서 올해 열린 각종 독서대회 수상작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주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1층 로비에서 녤전주시 독서문화진흥 수상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2020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제15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제9회 전주시 독서마라톤 대회에서 수상한 총 139개 작품이 선보인다.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수상작은 북튜버 6개, 나만의 책표지 12개, 독서 사진 15개, 독후감 20개 등 총 53점이다.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수상작은 독후화 49점과 독후감 29점 등 78점이고, 독서마라톤 대회 수상작은 8점이다.

 

전시회장에는 포토존도 설치돼 전시를 보러 온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주시 덕진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상식이 전면 취소돼 이를 대신해 수상자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기 위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전시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