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 마음이음 사업 '1대1 심리상담' 2차 참여자 모집

만 18세~34세 청년 마음상담 무료 지원,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 통해 온라인 접수

 

(정도일보) 부산시는 청년들의 마음 활력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 마음이음 사업’의 '1대1 심리상담' 2차 참여자를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이음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전문심리상담소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1대1 심리상담과 ▲마음치유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년들이 취업, 대인관계 스트레스 등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심리상담사와 상담을 통해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지난 5월에는 1대1 전문 심리상담 1차 모집(160명) 결과, 신청 당일에 조기 마감되는 등 청년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서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간다.

 

8월 9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청년플랫폼에서 선착순 140명을 모집하며,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마음치유가 필요한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 후 1대1 심리상담 4회를 지원하며, 사전검사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이 보다 큰 청년들에게는 맞춤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한다.

 

1회당 상담시간은 50분으로, 상담일과 시간은 상담기관과 협의하여 조율 가능하며, 상담은 지정 전문상담기관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모두 무료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청년의 감수성에 맞는 상담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