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덕도서관, ‘단어의 집’안희연 작가 초청 강연

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작품을 더욱 깊게 만날 수 있는 시간 가져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중구 ‘한성1918’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원북원부산 선정도서 ‘단어의 집’의 저자, 안희연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 강연회는 ‘2023년 원북원부산 작가 순회 강연회 공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당신의 단어의 집에는 어떤 단어들이 살고 있나요?’를 주제로 운영한다.

 

이날 ‘단어의 집’의 탄생 뒷이야기와 도서를 중심으로 문학적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는 것의 의미, ‘단어’를 사유의 도구로 삼는 법에 관하여 작가와 이야기를 나누어 본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구덕도서관 블로그를 통해 작가에게 궁금한 사항을 미리 댓글로 질문할 수 있다. 당일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단어의 집’을 증정한다. 기타 문의는 구덕도서관 자료실1 로 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다양한 언어의 사유로 우리 마음을 위로하는 문학작품을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더욱 깊이 있게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