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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거창군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 개최

일상회복 전환 첫 게이트볼대회, 어르신들의 어울림 한마당

 

(정도일보) 거창군은 지난 15일 ‘제20회 거창군협회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스포츠파크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거창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8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다함께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맑은 하늘에 따스한 늦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의장, 각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으며, 거창군 게이트볼협회의 발전에 응원을 보내며 동호인들의 건강과 화합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28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우승에는 거창읍 대동리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 대평리팀, 3위에 주상팀과 아림팀이 공동으로 수상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일상회복 전환으로 게이트볼대회가 올해 처음 개최됨에 따라 오늘 하루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이 맘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내년 북상면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을 통해 모든 읍면에 전천후 게이트볼장 설치가 완료되도록 계속해서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