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3일) 오후 2시 50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부산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폭염으로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의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촘촘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에도 취약계층 대책 추진,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빈틈없는 부산의 면모를 선보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박형준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들을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산 구축’을 목표로 4대 분야 22대 추진과제로 이루어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유관기관 합동 폭염 상황실을 운영해 폭염 피해 사각지대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폭염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을 해소하고, 디지털 전환과 혁신기업 유치 등에 힘써 역대 최대 고용률(15~64세)과 역대 최대 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일자리 분야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자체 일자리 업무 추진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공시제 부문에서는 지난해 고용 여건을 반영, 맞춤형 정책을 수립․추진하여 고용률(15~64세) 증가 폭이 20년 내 최고치를 달성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어 우수상을 받게 됐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시는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회복 지연, 지역 산업․소상공인 타격 지속, 디지털경제 가속화 등 지역 고용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시장 안정, ▲디지털 일자리 전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분야별 맞춤 일자리 지원을 중심으로 일자리 정책을 펼쳤다. 고용시장 안정 정책을 통해 부산 제조업 중심인 서부산권 기계부품산업에
(정도일보) 부산시교육청이 부모의 경제 활동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부산늘봄센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센터는 경제 활동 등으로 인해 자녀 긴급 돌봄이 필요한 부모들에게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일손 부족 등으로 아이를 맡길 수 없는 농어촌·공단 지역의 돌봄 공백을 우선 해소하기 위해 강서구 대사초등학교, 사하구 하단초등학교의 유휴시설을 개선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센터를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안전하고 내실 있는 센터 운영을 위해 이들 학교의 시설을 개보수하는 동안 돌봄 여건을 갖춘 도서관 어린이실을 활용해 오는 9월부터 ‘야간 긴급돌봄센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 ‘야간 긴급돌봄센터’ 시범 운영은 18시부터 22시까지 긴급 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구포도서관부터 시작한다. 내년에는 중앙도서관, 시민도서관, 해운대도서관 등의 어린이실을 활용해 지역별 긴급 돌봄 수요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정도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캠페인(Campaign)’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민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각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구호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고 수산물을 선물로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안병길 국민의힘 국회의원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이날 다음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식습관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하윤수 교육감과 열린 소통광장의 터전인 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우리 수산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부산은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 수산 산업이 밀집해 있어 그 피해가 더욱 크다”라며, “많은 분이 수산물 소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더운 여름 맛이 좋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일 오후 2시 연제구 부산가정법원 대법정(305호)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3교 학생들이 참가하는 ‘2023학년도 고등학생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비행 사건을 주제로 한 모의재판을 통해 청소년 비행 문제의 심각성과 대처 방법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사법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전한 법의식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 대회는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가정법원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지방변호사회가 후원한다. 참가팀은 부산국제고등학교, 한얼고등학교,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등 3교다. 부산교육청은 본선 참가 팀의 대본 충실도, 재판 진행의 적정성, 발표 능력,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 팀을 선정한다. 대상 1교(상장과 부상, 상금 40만 원), 금상 1교(상장과 부상, 상금 30만 원), 은상 1교(상장과 부상, 상금 20만 원)를 뽑아 시상한다. 또, 각 팀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김범규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 비행 문제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이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좋은
(정도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학력 증진을 위한 ‘학습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적(환경조성)·내적(학습 동기부여) 지원으로 원도심·서부산권 일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 수요의 공교육 대체를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원도심·서부산권 일반고 39교 중 참여 희망 27교에 총예산 11억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들 학교는 2학기부터 자기주도학습 관리 시스템 도입, 참여 우수 학생 선발, 간식비 지원 등 다양한 동기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예산 16억 원을 들여 카페형·1인 자습실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실 구축에도 나섰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1일 프로그램 운영 예정인 사하구 해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하 교육감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빈틈없는 지원을 약속하며,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 참여-동기 강화-학력 증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일)부터 8월 24일까지 ‘2022년 기준 부산환경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의 역점산업인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 기초자료를 파악해, 이를 환경산업과 관련한 각종 정책 수립·평가·분석, 국비 확보 등에 근거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수행된다. 지난 2021년 국가통계로 처음 실시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조사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현재 환경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거나 수행했던 모든 사업체로, 부산시에서는 8천여 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업체명 ▲종사자수 ▲매출액 및 수출액 ▲투자액 ▲정책 수요 등 44개로, 조사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는 시가 채용한 131명의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를 원하는 사업체는 인터넷조사, 전자우편, 팩스, 전화 등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조사는 코로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일)부터 8월 15일까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제16회 기록사랑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함께 3월 2일부터 4월 10일까지 40일간 진행됐으며, 글(시·산문), 그림(포스터·멋글씨), 동영상 등 3개 부문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희망 ▲‘새 희망 새 출발’을 주제로 약 600점의 응모작이 접수돼 민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45점이 선정됐다. 이번 전시회는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분위기 조성 및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시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전시회에는 시상식 참가자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포스터 부문 대상 수상작 ‘모두의 부산, 희망의 부산’, ▲멋글씨 부문 대상 수상작 ‘나무가 새싹에게’, ▲시 부문 대상 수상작 ‘오늘부터 시작이다’, ▲산문 부문 대상 수상작 ‘나의 새로운 한국 생활’ 등 총 27점이다. 수상작은 국가기록원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의 제한
(정도일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오는 8월 18일까지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 시스템 실증 확산 지원사업'은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에서의 관리의무 강화 기조에 체계적인 대응이 어려운 지역 중소 물류기업의 근로환경 개선과 합리적 경영유도를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시는 관내 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의무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물류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물류현장관리 소프트웨어(S/W),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물류기업에 보급해 성과를 분석하는 기획안을 국토부 공모에 제출했고, 지난 3월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이번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5월에는 시비 7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주요 지원사항은 ▲물류 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구축 ▲안전․규제 대응
(정도일보) 부산시는 부산시상인연합회(회장 권택준)와 함께 오늘(2일) 오전 10시 부산역 광장에서 ‘전통시장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려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시 ▲부산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부산시상인연합회는 이날 관광객 유입의 관문인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라는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캠페인을 펼치며, 관광객과 시민에게 장바구니, 물티슈, 생수를 나눠 줄 계획이다. 부산시상인연합회 82개 회원 시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부산시 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10% 할인, 전통시장 소득공제, 카드 실적 반영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도 이날 병행해 실시한다. 상인연합회는 이
(정도일보)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 에너지 장비 제조 기업인 한화파워시스템㈜와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한화파워시스템 손영창 대표이사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한화그룹의 계열사로 대용량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적으로 설계·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장비 회사다. 최근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로 계열사 및 외부 고객사 수요를 아우르는 선박 솔루션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한화파워시스템은 조선기자재 및 조선 분야 전문기술 인재 확보가 용이한 부산에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를 신설할 예정이다. 연면적 250평 규모로 36억 원 정도를 투자하며, 2026년까지 선박 설계 및 연구개발(R&D) 인력을 비롯한 선박서비스 관리 인력 2백여 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 투자로 기존 선박의 유지·보수, 선박 개조 사업 등 선박 운영에 관한 일괄(원스톱) 서비스
(정도일보) 부산시는 국내 최대 벤처투자금융기관인 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부산형 혁신창업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 산업은행 100% 부산 이전이 금융위에 보고되는 등 산업은행 이전이 가시화되는 상황에서, 벤처창업생태계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하여 부산시와 산업은행이 지역 금융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공동으로 혁신창업타운을 조성한다. 이에 따라 국가균형발전 동력 창출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Front)1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대규모 복합 창업공간 및 민간 주도 개방형 창업보육센터로 조성된다. 부산 혁신창업타운은 부산지역 스타트업 및 외국인 벤처창업자에게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체계적 보육, 경영 상담(컨설팅), 자금지원 등을 종합 제공하는 대규모 복합 창업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벤처보육 공간인 마포 프론트(Front)1, 파리 스타시옹 에프(F) 등의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민간 전문운영사가 ‘타운’ 운영을 총괄하고 보육 파트너사(금융기관,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들이 협업
(정도일보)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교원들과 소통하는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눈에 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지역 15개 특수학교의 초임 교사·저경력 교사·부장 교사, 전교조 교사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사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지난 25일과 31일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초등(특수) 교감·초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이어 이날 세 번째로 현장 특수교사들과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찾기 위해 만났다. 현재 특수교사 대부분은 장애 정도가 심해 교육활동 중 전방위적으로 학생을 지원해야 하는 특수학교에 재직 중이다. 이들은 교육활동 중 학생들의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상해를 입기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참가자들은 특수교사들이 현장에서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지원인력 확충 ▲문제행동 지원 강화 ▲교육활동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한 치료비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
(정도일보)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반선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어제(7월 31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공공성연대 공공정책포럼에서 오늘(8월 1일)부터 시행중인 ‘동백패스’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의 한계점을 지적했다. 반의원은 부산시의 동백패스 추진에 앞서 정확한 수요예측 분석이 없었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부산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형평성과 공정성을 저해하는 정책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동백전 카드는 코나아이와 하나카드에서 발급한 카드가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전산 시스템상의 문제로 동백패스 적용이 되지 않는다. NH농협은행에서 발급한 동백전 카드도 마찬가지다. 부산은행에서 발급된 동백전 카드로 동백패스를 이용해야만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반의원은 “당장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혜인원과 수요에 대한 정확한 분석 없이 정책 수혜자가 매우 한정적‧유동적이고, 환급 적용에 있어서도 많은 혼선이 예상된다”며 “과연 부산시에서 내놓은 동백패스 정책이 실효성이 있는지 과연 얼마나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문제를 꼬집었다. 특히,
(정도일보)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수정분관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초등 4~6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색 프로그램 ‘도서관에 별 보러 갈래?’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3차 발사에 발맞춰 어린이들의 천문·우주과학 등 전문적인 주제 분야의 독서 활동을 촉진하고, 각종 체험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천문 분야 전문 인력인 국립부산과학관 천체관측소 오퍼레이터를 강사로 초청해 ‘그리스 로마 신화’도서를 함께 읽고, 신화와 관련된 천체를 도서관 옥상에서 직접 관측해본다. 또한,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발을 위해 케플러식 망원경 만들기 등 다양한 공작 놀이도 함께 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우천 시 야외 관측 활동이 제한되므로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수정분관 어린이실로 하면 된다. 박미숙 수정분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우주과학 등 전문 주제 독서 활성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