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령군 대가야수목원이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봄 시즌 프로그램 '블링블링 플라워링'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 수목원에 조성된‘대가야 빛의 숲’의 화려한 조명에 더해 봄꽃 테마 연출과 수목원의 자연 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힐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3월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4월에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같은 날 개막하는 고령대가야축제와 함께 수목원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목원 전역에는 봄꽃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되며, 빈백에 누워 별을 감상할 수 있는 ‘별빛 스팟’과 함께 주말에는 입구와 폭포계단을 중심으로 버블로드가 펼쳐져 아이들과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 동안 운영하는 플리마켓에서는 패브릭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상품을 직접 만들거나 구매할 수 있으며, 체험부스에서는 LED 비행기나 미니 사초롱 만들기 등 어린이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말 저녁에는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봄빛 버스킹’ 및 가족 단위 관람객을
(정도일보) 고령군은 오는 ‘2026 고령 대가야축제’ 개최에 앞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3월 24일 화요일에 간부공무원 및 축제 관련 관계자 등 50여 명이 모여 축제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임시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하여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따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 등의 주차공간, 셔틀버스 동선, 화장실 청결 상태, 행사장 주변 환경 및 안전사항 등을 철저하게 점검했다. 특히 ‘밤의 대가야’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함에 따라 ‘대가야빛의숲’ 및 ‘대가야음악분수대’ 등의 야간 경관 장소 주변의 사고 방지를 위해 면밀히 확인하며 미비사항 등을 살폈다. 고령군은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행사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야간 프로그램의 운영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고령군이 가진 역사적 가치에 야간의 낭만을 더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다시 시작되는 대가야 : RE-BOR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월 27일(금)부터 3월 29일(일)까지 3일간 매일 밤 10시까
(정도일보) 경남 의령군은 지난 24일 의령읍 서동리에 위치한 의령향교 대성전에서 공기(孔紀) 2577년을 맞아 춘기 석전대제를 엄숙하게 봉행했다고 밝혔다. 의령향교(전교 남기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제에는 지역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를 주관하는 초헌관은 오태완 의령군수가 맡았으며, 아헌관은 오민자 의령군의회 부의장이, 종헌관은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이 각각 맡아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 제례는 유교 전통 예법에 따라 옛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참석자들은 전통 제례복을 착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향을 피우며 제수(예물)를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대제의 막을 올렸다. 이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를 포함한 헌작례가 차례로 진행됐고,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 제향에 쓴 술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 음복례, 마지막으로 축문을 불태우는 망료례를 끝으로 전통 유교의 제례 의식을 성대하게 마무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유교 제사 중 가장 규모가 큰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27위의 옛 성현을 추모하고 그 학덕을 기리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 제례
(정도일보) 부산 동구 문화플랫폼에서 개최 중인 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레플리카전》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는 5월 31일까지 전시 기간을 연장 운영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전시는 부산은 물론 경남, 경북,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문 도슨트가 들려주는 작품 배경과 예술적 의미 설명이 큰 인기를 끌며, 명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전시 흥행에 따라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부산 동구는 지난 24일 전시기획사 ㈜에이치팀이 ‘동구 끼리라면’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 끼리라면’은 부산 최초의 공공 무인 라면카페로, ‘라면’이라는 친숙한 음식을 매개로 고립된 이웃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소통 공간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에이치팀 황인성 대표는 “관람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역사회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나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nbs
(정도일보) 정선의 척박한 바위틈에서 피어나 강인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동강할미꽃’을 주제로 한 축제가 스무 번째 봄 기지개를 켠다. 정선읍문화체육축제위원회(위원장 박명희)(이하 위원회라 한다.)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선읍 동강생태체험학습장 일원에서 “제20회 정선동강할미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이하 군이라고 한다.)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스무 해의 봄, 함께한 생명의 축제’라는 주제 아래, 성년(成年)을 맞이한 축제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3월 27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이번 개막식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동강할미꽃마을 신규 브랜딩 선포식”이다. 군은 그간 진행해온 동강할미꽃마을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구축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공표하며, 향후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강할미꽃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주인공이자 정선군 명예군민인 故 김정명 작가를 추모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김
(정도일보) 김제시벽천미술관은 벽골제관광지 일원에서 찾아가는 전북도립미술관 순회전 《산책하는 집》을 오는 5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본주의 구조 속에서 ‘집’이 삶의 터전이 아닌 경제력을 상징하는 자산으로 변모한 현실을 비판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크레인이나 인력에 의해 이동하는 ‘집’을 ‘산책’으로 표현한 설치작품을 통해, 의지와 상관없이 이동을 강요받는 현대인의 불안정한 삶을 드러낸다. 참여작가 손민아는 베를린예술대학교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한 설치 기반 시각예술가로, 이번 작품을 통해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는 전북의 현실과 재산으로서 집의 역할이 강화되는 신자유주의적 경향에 질문을 던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책하는 집 전시에 김제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관)은 인천의 근현대 도시 풍경과 시민의 삶을 기록한 인천도시아카이브총서 『인천, 그 시절의 조각들 1946–1954』를 발간했다. 이번 총서는 인천 토박이이자 향토사 연구자로 활동해 온 김식만 치과의원 원장이 오랜 기간 수집해 온 사진 자료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수록된 사진들은 광복 직후인 1946년부터 한국전쟁 정전 이후인 1954년까지의 시기를 담고 있으며, 인천의 항만, 거리, 공공시설, 그리고 시민들의 일상 풍경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이번 자료집은 당시 인천에 주둔했던 미군이 촬영한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외부자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인천의 도시 단면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신포동, 홍예문, 인천항, 월미도, 배다리, 부평 애스컴시티 등 오늘날에도 중요한 도시 공간들이 과거의 모습과 함께 기록되어, 현재의 도시와 역사적 층위를 연결하는 시각적 자료로서 의미를 지닌다. 또한 각 사진에는 촬영 시기 및 장소에 대한 해제 작업이 더해져, 단순한 이미지 자료를 넘어 해석 가능한 역사 자료로 재구성됐다.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과 도시의 변화 과정이 보다
(정도일보) 국내 공립박물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4월 1일 개관 80주년을 맞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4월 1일 오전 10시 박물관 내 석남홀에서 개관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강화도조약 150주년 기획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시립박물관으로서 우리나라 공립박물관의 역사를 이끌어온 인천시립박물관의 8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다. 또한 강화도조약이 인천 및 한국사에 끼친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기념식에는 인천시와 문화계 주요 인사와 시민, 박물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장 표창, 강화도조약 150주년 기념 특별전 ‘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과 함께 선보이는 특별전‘인천, 세계의 바다에 뛰어들다’는 대한민국이 세계가 알아주는 문화강국, 경제강국으로 성장한 오늘의 시점에서 150년 전 ‘근대’와 ‘세계’의 문을 연 강화도조약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는 전시회다. 김태익
(정도일보) 속초시는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무용단의 고품격 한국무용 공연 ‘몽유도원무’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국립극장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조선시대 화가 안견의 명작인 ‘몽유도원도’를 모티브로 삼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현실의 고단함을 잠시 벗어나 상상 속의 이상세계인‘도원경’을 향하는 여정을 춤으로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마치 그림 속을 걷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번 작품은 2022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예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고, 2024년 재연에서도 더욱 섬세해진 구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총 2막으로 구성된 무대는 한국적 선과 움직임에 미디어아트, 조명, 의상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폭의 거대한 동양화를 연상시킬 전망이다. 속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평소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국립무용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이상세계를 유영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속초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현장에서 1인당 최대 4장까지 예매 가능하고, 속초시민을
(정도일보) 통영시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유산인 통영향교에서 지난 24일 향교 유림 및 일반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 2577년 춘기석전제’를 엄숙히 봉행했고 밝혔다. 이날 춘기석전제는 통영시가 지원하고 통영향교가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 아헌관에는 조수용 봉평동장, 종헌관에는 노승욱 광도면장이 맡아 진행됐다. 이들을 포함한 7헌관과 제집사 13명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27성현에게 술잔을 올리고 축문을 낭독하며 지극한 예(禮)를 올렸다. 최덕호 통영향교 전교는 “석전제는 우리 사회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석전제를 통해 공자의 가르침을 깊이 되새기고, 현대 사회에서 향교의 역할을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석전제는 공자를 모신 문묘(지방에서는 향교)에서 제관 7헌관을 비롯해 제집사 13명이 절차에 따라 27성현에게 봉행하는 제향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선성·선사(옛 성인과 성인을 보좌했던 사람)를 추모하기 위해 성균관이나 지방향교에서
(정도일보) 통영시는 통영국제음악제 기간 중인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차세대 음악가 발굴 프로그램‘디스커버링 투모로우: 영 아티스트 포럼 & 쇼케이스 (Discovering Tomorrow: Young Artist Forum & Showcase)’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사업으로, 영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술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영국제음악재단이 힘 써온 젊은 음악가의 발굴·교육·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하고,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금호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며, 국내외 음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주제별 세션’과 차세대 연주자들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쇼케이스’,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간 교류를 위한‘스피드 미팅’으로 구성된다. 포럼은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회장인 페터 파울 카인라트가‘오늘은 내일의 과거다 –
(정도일보) 정산향교는 지난 24일 대성전에서 공기 2577년(2026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성균관을 비롯해 전국 향교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일제히 봉행하는 전통 제례다.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가르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례는 지역 유림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삼헌관이 술을 올리는 헌작 의례를 비롯해 향교 유림들이 집례를 맡아 전통 격식에 따른 제향 절차를 수행했다. 윤완수 전교는 “과거 성현들의 학덕과 가르침이 후세에 이어지길 바란다”며 “정산향교는 봄·가을로 봉행하는 석전대제뿐 아니라 청양군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32호인 정산향교는 조선시대 정산 지역의 교육을 담당했던 관학 기관이다. 일반적인 향교가 관아의 동쪽에 위치하는 것과 달리 서쪽에 자리 잡은 점이 특징이다. 경내에는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 등 7동의 건물이 보존돼 있다.
(정도일보) 김해시는 제22회 김해시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김해시공예품대전은 독창적인 공예품 개발과 지역 공예산업 육성에 기여해 왔으며, 유네스코 공예와 민속예술 창의도시로서 김해시 위상을 높이는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김해시 소재 학교 재학생은 주민등록 주소지가 타 시군에 있더라도 출품이 가능하다. 출품 분야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6개 분야이다. 출품은 1인 1작품을 원칙으로 하되 세트화·시리즈화된 작품은 전체 수량 15점 이내까지 가능하며, 동일 작품 내 디자인·규격·색상이 같은 작품은 3점 이내로 제한된다. 원서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방문·우편·이메일로 (사)김해도예협회 사무실(김해시 진례면 분청로 25)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실물 접수는 5월 18일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공예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5월 21일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당선작을 발표한다. 입상은
(정도일보) 대전 유성구는 5월부터 6개 공공도서관에서 지역작가와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지역작가 인(人)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문학 자원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역 작가와 도서관을 연계해 마련됐으며, 강연·북토크·창작·북큐레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석영 작가 ‘김석영 시인과 시작(時作)하는 오후’(노은도서관) ▲이보현 작가의 ‘일상에서 영감찾기’와 ‘글쓰기부터 출판까지’(원신흥도서관) ▲조예은 작가 ‘독립서점 지기와 함께 읽고 쓰며 내 삶의 우선순위 알아가기’(진잠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이어, 변선우 작가의 글쓰기 강연과 창작 워크숍이 유성도서관에서 운영되며, 구즉도서관에서는 임다은 작가의 북토크와 글쓰기 워크숍, 용산도서관에서는 아동문학 분야 유하정 작가와 함께하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에서는 작가 추천 도서 북큐레이션과 창작 결과물 전시 등을 함께 운영해 지역 작가의 작품 세계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도서관별
(정도일보) 문경향교는 3월 24일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석전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는 전통 제례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전국 향교에서 봉행되고 있다. 행사는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 등 헌관들이 차례로 예를 올리는 전통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초헌관은 이정걸 문경시의회 의장이 맡았으며, 아헌관은 박경규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 종헌관은 장사원 전 문경시의원이 맡았다. 분헌관에는 강중대, 이응학 지역 유림이 참여해 의식을 도왔다. 특히 이번 석전은 전통문화의 계승과 더불어 유교적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전통 의례의 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송희영 문화예술과장은 “석전은 우리의 전통과 정신적 가치를 계승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