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흥군은 매년 원인이 명확하지 않게 고사하는 과수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죽어가는 과수 원인진단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주요 과수 재배면적은 유자 660ha, 키위 66.7ha, 복숭아 48.1ha, 매실 150ha, 단감 68.1ha 등이다. 현장 조사 및 농가 민원에 따르면 일부 농가에서 매년 다수의 나무가 원인 불명으로 고사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동일 증상이 반복된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과수 고사의 주요 원인은 동해, 가뭄, 배수불량 등 생리적 피해와 더불어 ‘흰날개무늬병’ 등 토양 병원균 감염에 따른 피해로 분석된다. 특히 토양 전염성 병해는 조기 진단과 적기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해가 확산할 우려가 있다. 또한, 원인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식하면 피해가 재발할 수 있어 정확한 원인 분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는 3월부터 5월까지 농가별 유사 증상에 대한 진단 신청을 받아 시료를 분석한 뒤 결과를 무료로 통보할 계획이다. 진단 결과
(정도일보) 고흥군은 지역 어르신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4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같은 해 7월부터 추진됐으며, 현재까지 총 351명의 어르신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고흥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개인 건강 상태에 따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가 제공된다. 측정된 건강 정보는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 전송되며,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전문 인력이 6개월간 맞춤형 상담과 건강관리 지도를 진행한다. 신규 모집 인원은 200명 내외로 3월 중 선착순 접수하며, 4월 기초 건강검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을 활
(정도일보)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26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입학축하금 지원은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초등학생 10만 원, 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각각 지급한다. 입학축하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입학일 기준 학생과 부모(보호자) 중 1명이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은 각 학교를 통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학교에 입학했으나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안 된 경우에는 고흥군으로 전입 후 6개월 경과 시 학교를 통해 2차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입학축하금이 지원된다. 공영민 이사장은 “입학축하금이 학생들의 첫걸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존에 고등학교 신입생에게만 지급하던 것을 2023년부터 초중학교
(정도일보) 대전 동구는 구민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6년 동구 행BOOK한 독서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결합한 독서 운동으로, 책 1쪽을 마라톤 거리 2m로 환산해 참가자가 스스로 설정한 독서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소년 ▲일반 등 5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동구 주민은 물론 관내 학교 재학생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코스는 ▲새싹독서(유아 전용, 쪽수 무관 70권) ▲도전독서 5km(2,500쪽) ▲습관독서 10km(5,000쪽) ▲희망독서 15km(7,500쪽) ▲성장독서 하프 코스(10,549쪽) ▲지혜독서 풀 코스(21,098쪽) 등 총 6개로, 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가오·용운·판암·무지개·자양·홍도 등 관내 6개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시 배부되는 독서기록장을 작성해 10월 31일까지 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완주 인증서
(정도일보) 고흥군의회는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고흥군 수의계약 운영 실태와 의회의 감시·견제 역할에 대한 지적과 관련해 군민의 우려를 엄중히 인식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 검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일부 업체에 수의계약이 집중된 정황이 제기되면서 행정의 공정성과 함께 의회의 견제 기능이 충분히 작동했는지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고흥군의회는 지방의회의 본질적 역할이 집행부에 대한 감사와 견제에 있음을 재확인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추진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의회는 예산·결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계약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해 왔으나,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의계약 운영 전반에 대한 보다 집중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최근 수년간 수의계약 체결 현황 자료 점검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원회 차원의 집중 검토 ▲계약 절차의 공정성 및 특정 업체 편중 여부 확인 ▲2023년 도입된 ‘수의계약 총량제’의 운영 실태 및 실효성 점검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 도출등을 단
(정도일보) 부평구는 지난 3일 삼산체육공원에서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6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족 단위 주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겼다. ▲연 만들기 ▲LED 쥐불놀이 ▲전통의상 체험 ▲신년 윷점 보기 ▲볏짚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22개 동 풍물연합회, 구립풍물단, 두레놀이보존회의 액막이판 굿, 대동마당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적은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며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면을 연출했다. 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부평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이웃과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전통문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태백교육지원청은 3월 3일 오전 10시,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엄규진 교육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엄규진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태백에서 교육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장에서 아이들과 호흡하며 느꼈던 고민을 바탕으로 태백교육의 내일을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엄규진 교육장은 향후 교육행정의 핵심 가치로 '속도보다 방향'을 제시하며,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아이들이 스스로 삶의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청이 올바른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는 이정표를 정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구성원 모두가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으며, 지자체 및 시민사회와 협력하여 '태백다운 교육'을 실현함으로써 태백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상생과 동행의 의지를 표명했다. 엄규진 교육장은 "조금 느리더라도 정직한 걸음을 걷겠다"며, "태백의 아이들이 저마다의 빛깔로 빛나는 미래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든든
(정도일보) 춘천교육지원청은 춘천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남춘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 동문,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온의·삼천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과 관련하여 그간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온의·삼천지구 개발에 따른 학생 배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며, 신설 추진 방안과 남춘천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은 적기 개교를 통해 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인 동시에, 지역 내 기존 학교와의 균형 있는 발전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만큼 충분한 숙의와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설명회에서는 ▲온의·삼천지구 개발 현황 ▲학생 유발 규모 전망 ▲부지 확보 및 행정 절차 진행 상황 ▲설립 방식별 장단점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선수들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총 83개 메달(금 21, 은 32, 동 30)을 획득하며 메달 및 득점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선수단은 크로스컨트리(금 11, 은 10, 동 12), 바이애슬론(금 3, 은 6, 동 7), 스키 알파인(금 3, 은 5, 동 4) 종목에서 총 6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설상종목에서 특히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었다. 스키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는 강릉중 박재연(1학년)과 진부고 선진우(3학년)가 각각 3관왕에 올랐으며, 진부중 이하빈(3학년), 진부고 이서원(2학년), 진부고 김병성(3학년)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황지중 김탄탄(2학년)도 크로스컨트리 종목 2관왕에 올랐고, 스키 알파인 종목에서는 황지초 황우진(6학년)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총 7명의 다관왕이 배출됐다. 또한 컬링 종목에서는 남춘천여자중학교 조연아(3학년), 유주원(3학년), 최원진(2학년), 김보민(1학년), 이나율(1학년) 학생이 단체전 금메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신학기를 맞아 학교 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5개 핵심항목 집중 점검’과 ‘맞춤형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가 개학 직후 감염병 대응 준비를 완벽히 마칠 수 있도록 ‘신학기 대비 감염병 예방 준비 사항 확인 점검표’를 보급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다음과 같다. △가정통신문 발송 여부: 감염병 의심 증상 시 등교중지 및 진료 안내 여부 △연간계획 수립: 학교별 감염병 예방관리 연간계획 및 관리조직 구성 여부 △예방교육실시: 학생 및 교직원 대상 감염병 예방 및 확진 시 절차 숙지 △기숙사 운영 점검: 기숙사 입소 학생 대상 결핵검진 및 예방교육 실시 △방역물품 비축: 권장 모형에 다른 필수 방역 물품 확보 및 관리상태 특히,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실전형 모의훈련을 강화한다. 이번 훈련은 수두, 백일해, 결핵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감염병을 시나리오화하여 진행되며, 실제 훈련과
(정도일보) 충남교육청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과 기능 최신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맞춤형 자료'을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본 자료는 기존 문서 중심의 도움 자료와 달리 ‘동영상’ 형태로 48종이 제작되어,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료 지원 방식을 확대했다. 또한 2026년 1월 기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최신 업데이트 기능을 반영했다. 본 자료는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3가지 영역(생성형 인공지능(AI) 기본 사용법, 수업 지원, 행정 업무 지원)으로 체계화했다. ▲ 수업 지원 영역에서는 ‘학교자율시간 이해 및 설계 도우미’,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읽기 도우미’ 등 27종을 개발하여 학생 맞춤형 지원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 행정 업무 지원 영역에서는 ‘신규 교사 업무 흐름 파악을 도와주는 인공지능(AI) 팟캐스트 도우미’, ‘다 경로 공지 사항 생성 도우미’ 등 18종을 개발하여 교사의 효율적인 행정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정도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공주시와 함께 추진해 온 충청감영 역사문화자원 연구사업의 성과로, ‘충청감영 번역총서 3’『제월당 송규렴 집안의 한글편지』를 발간했다. 제월당 송규렴(宋奎濂, 1630~1709)은 송준길(宋浚吉)의 문인으로, 충청도 회덕(현, 대전)에서 거주하며 안동김씨 김광찬(金光燦)의 딸과 혼인하여 2남 1녀를 두었다. 그중 장남 송상기(宋相琦, 1657~1723)는 숙종대의 핵심 관료로 활동했고 1699년 10월부터 1700년 7월까지 충청감사를 지냈다. 송상기는 벼슬살이를 하는 동안, 어머니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가족의 안부와 집안 대소사를 확인했다. 어머니 안동김씨 역시 명문가 출신으로 학문적 소양이 대단했는데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는 다정하고 따뜻한 걱정과 함께 관직 생활을 단호히 할 것을 충고하는 의연함도 보인다. 송상기는 어머니를 회고하며, ‘다른 이들은 어머니가 평생 영화와 부귀를 누렸다 하겠지만 사실은 궁핍하고 검약하게 지낸 시절이 대부분이었다’고 하며 ‘겉과 속이 투명하여 거짓됨이 없으니, 여성선비[女士]라 했다’라고 존경을 표했다. 어머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