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여수시는 질병관리청이 3월 20일 제주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를 올해 처음 확인하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하수구, 공원, 주택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상시 운영하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오수처리시설과 정화조 1,113개소를 대상으로 유충구제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따뜻한 하수구나 정화조에서 모기 유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방역을 추진하고, 하수구와 집하시설 등 주요 취약지를 집중점검하고 있다.
방역 민원 발생 시에는 24시간 이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모기 발생 동향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방역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과학적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4월부터는 해충기피제 분사기와 친환경 유인살충기(포충기) 등 물리적 방제 수단을 병행해 보다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모기 유충구제 등 사전 방역은 위생해충 개체 수를 줄이고 여름철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