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도일보)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오후 3시,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늘봄지원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지혜나눔장학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 중심 장학 지원의 서막을 알렸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여 교사 개개인의 역량을 넘어선 집단지성을 이끌어내고, 이를 서산교육의 특색 사업인 ‘그린케미’ 정신과 결합하여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청은 이를 위해 총 17,500,000원의 연구회비를 파격적으로 지원하며, 학교군별 중심교와 동행교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상·하반기 성과발표회 운영, 우수사례집 제작, 그리고 연말 우수교원 표창 수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지혜나눔장학은 일회성 수업 공개의 틀을 깨고,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통한 공동 연구와 실천이 ‘수업-평가-기록’의 견고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데 핵심 목표를 두고 있다.
동료 교사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학생의 성장을 다각도로 살피는 과정 중심 평가의 수행, 그리고 이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이 살아있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실 있는 기록으로 담아내기까지의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이러한 일체화된 흐름은 교사에게는 수업 전문가로서의 자긍심과 효능감을 심어주고,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즐거움과 맞춤형 성장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서산의 모든 교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업 전문가로 거듭나는 교육적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용 교육장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수업의 혁신을 넘어 평가의 공정성과 기록의 내실화까지 이어질 때, 비로소 공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신뢰가 완성될 것”이라며 현장 중심 장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서산의 모든 선생님이 수업 전문가가 되는 그날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수업 이후의 세밀한 평가와 환류, 그리고 성장의 기록에 이르기까지 교육활동 전반을 촘촘하게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배움이 즐거운 서산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