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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봄 내음 가득한 칠십리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정도일보)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칠십리야외공연장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 12일 오후 6시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제주빌레앙상블과 함께하는 ‘칠십리 봄,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정취 속에서 칠십리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중 친화형 야외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번 ‘칠십리 봄, 열린음악회’에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This is the moment’, 오페라 투란도트 중 ‘Nessun Dorma’ 등 성악 무대를 비롯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등 흥겨운 소리꾼의 공연, 그리고 다양한 악기와 어우러진 앙상블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본 공연에 참여하는 (사)제주빌레앙상블은 클래식, 실용음악, 국악 분야 전공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제주전문예술단체로, ‘제주적·한국적·세계적’이라는 예술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제주 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창작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 전체 관람가로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관객들은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야외공연장의 매력을 살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