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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5종 패키지’ 추진

월세부터 임대주택, 전세와 주택 구입 대출이자까지 맞춤형 지원

 

(정도일보) 여수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45억 원을 투입, ‘주거지원 5종 패키지’를 추진한다.

 

주거지원 5종 패키지는 ▲청년월세 지원과 ▲여수형 청년 임대주택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이다.

 

단, 각 사업은 지원대상과 소득 기준, 신청 기간 등이 서로 달라 본인의 상황에 맞는 사업을 확인해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청년월세 지원…24개월간, 최대 480만원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24개월간 총 480만 원을 지원한다.

 

소득 기준은 단독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며,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1인 가구 기준 월 154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기준 월 535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 보증금 ‘0원’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공급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만 18세~45세 청년 또는 결혼 후 7년 미만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단, 중위소득 150% 이하, 신혼부부는 합산소득 9천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올해 22호를 공급할 예정이며 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기본 거주 기간은 2년이다. 또 입주 후 자녀를 출산할 경우 자녀 1명당 2년씩 연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이며, 관내 거주 또는 전입 예정 무주택 청년과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여수시청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하면 된다.

 

▲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월 최대 20만 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일하는 청년들의 전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 근로자 또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다.

 

전세(대출금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6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로, 심사를 거쳐 4월 말 최종 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청년인구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주택 구입·전세 대출이자 지원도 추진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내집마련을 돕기 위한 주택 구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여수에서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실이자 납부액 기준 월 최대 25만 원을 36개월간 지원한다. 신혼부부는 부부합산 연소득 8,500만 원 이하, 다자녀 가구는 1억 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이와 함께, 청년·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45세 이하 청년이 대상으로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무자녀 청년은 월 최대 20만 원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청 청년인구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되며 신규 지원 대상자 모집은 오는 10월~11월 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실제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여수로 전입하는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다자녀 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