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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본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출전 준비 ‘박차’

충남소방, 스마트 소방시스템 연구팀 본격 가동…2년 연속 1위 목표

 

(정도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출전을 위해 고위험 대상물 스마트 소방시스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1982년 ‘소방행정발전 연구대회’로 출범해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해 현장의 창의적인 구상을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온 소방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 무대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소방시설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관제 기능’과 ‘원격 비상방송 시스템’ 활용에 초점을 맞춰 과제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원격 비상방송을 통한 신속한 대피 유도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 소방시스템 설치·운영 기준 마련 △관계 법령 개정 및 화재안전기술기준 반영 방안 △국가 정책화를 위한 단계별 확산 로드맵 제시 등이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정책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적용성과 제도 개선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기술 도입을 넘어 일선 소방대원과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혁신적인 안전 모형을 제시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열린 제37회 콘퍼런스에서 ‘재난 현장 유해인자 초기 제거를 통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연구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정책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개발한 ‘데콘 노즐(Decon Nozzle)’은 관련 예산을 확보해 도내 전 소방관서에 보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유해물질 노출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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