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AI(인공지능)와 영상 등 디지털 융합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디지털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지원하는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과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디지털(AI) 융합기반 웹&앱 전문개발자 양성과정’은 오는 5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운영되며, △Programming Foundmental △Andorid앱 개발 △AI, Project 실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디지털 영상기술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경우 오는 5월 26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Premiere Pro △카메라 촬영 △디지털 마스터링 △After Effect 심화 과정을 중심으로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디지털·영상 관련학과 졸업생과 2026년
(정도일보) 전주시는 오는 9일 전주월드컵광장에서 개막하는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에서 전시될 작가정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작가정원 공모는 박람회장 내에 조성된 정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정원 식물과 공간 구성 등 최신 정원 트렌드를 소개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정원문화와 관련 산업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작가정원 조성은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전문작가 2팀과 시민작가 3팀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조성한 작가정원은 정원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먼저 전문작가 분야에서는 푸르디팀(김재영, 김승규, 박지원)의 ‘쾌심대’가 대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 ‘쾌심대’ 정원은 손님을 맞이하는 영접의 공간으로서의 정원을 구현함으로써 정원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쉼과 여유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천이팀(진소형, 김규성)의 ‘심유림’은 최우수상(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았다. ‘심유림’은 마음속 깊은 숲을 테마로, 내면의 다양성과 생명력이 조화를 이루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원이다. 이와 함께 시민작가
(정도일보) 군산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소관 부서별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추진상황 및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 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26개 분야 109개소에 대하여 6월 13일까지 소관부서,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민관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40개소(37%) 조사를 마쳤다. 특히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했으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안전 분야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지난 1일에는 군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소관부서 담당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관련 다양한 논의를 했으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기간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과 후속
(정도일보) 제131주년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는 제13회 전국 초청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정읍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려 전국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북특별자치도게이트볼협회와 정읍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게이트볼 선수단 96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됐다. 참가 선수들은 예선 리그전과 결선 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승리를 향한 열띤 경쟁을 벌이는 한편, 서로를 응원하며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틀간의 치열한 접전 끝에 각 그룹별 우승팀이 결정됐다. ▲A그룹에서는 문경아리랑, 경남거제, 충북괴산청천, 경남마산, 전남영광, 익산마한 팀이 영광을 안았다. ▲B그룹에서는 전남광양, 정읍성광행복, 제주백록담A, 고창, 익산배산, 거창창포원 팀이 정상에 올랐다. 이어서 ▲C그룹에서는 정읍정노, 김제검산, 정읍신태인A, 남원수지, 정읍상교, 부산산유 팀이, ▲D그룹에서는 김제복지, 진안부귀, 정읍신태인B, 정읍고부, 장수계북, 음성방축
(정도일보) 정읍시가 주최하는 제4회 세계혁명도시 연대회의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동학농민혁명 131주년,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이다. 정읍시가 주목한 것은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을 통해 근대혁명의 시발점이 된 ‘농민봉기’의 사건들이다. 독일농민전쟁(German Peasants War)은 1524년 종교개혁가이자 혁명가인 토마스 뮌처와 일대의 농민들이 봉건영주와 교회의 가혹한 세금과 토지 수탈 등에 맞서 봉기한 사건이다. 이 봉기는 결국 10만여 명의 농민들이 학살당한 채 패배로 끝났지만 훗날 독일의 종교개혁과 근대체제 수립을 위한 토대가 됐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연대회의에서는 독일농민전쟁의 중심지인 뮐하우젠에서 2명의 연사가 초청됐다. 뮐하우젠 기록보존실 안티에 숄롬스 박사는 '독일농민전쟁 500주년의 의미와 도시의 역사에 대한 고민'을 발표하고, 뮐하우젠 관광재단 대표인 낸시 크루그는 '뮐하우젠의 역사와 도시문화의 활용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별히 프랑스혁명 과정에서 농민들이 어떤 상황에
(정도일보)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가 지난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 효 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부모님 사랑합니다’ 효 잔치는 지역 어르신,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정성껏 달아드리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어진 축사와 다채로운 감사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했다. 감사 공연에서는 지역 농악단의 신명 나는 가락과 흥겨운 고고장구 리듬,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판소리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공연 관람 후에는 정성껏 마련된 점심 식사와 소정의 선물이 제공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귀한 자리를 마련하고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셔주신 생활지원사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효 잔치가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리고, 우리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주 센터장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정도일보) 정읍시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시는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지난 1일부터 10월까지 5개 방역기동반을 투입, 친환경 야간 연무 소독을 중심으로 하는 여름철 집중 방역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위생 해충 활동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모기 성충 개체 수 증가를 선제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예년보다 기온이 일찍 상승함에 따라, 시는 감염병 취약지역·인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야간 차량 연무 소독 시기를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특히 환경오염 유발과 교통 장애 요인으로 지적됐던 기존 경유 사용 연막 소독 방식을 전면 중단하고, 물을 희석해 사용하는 '친환경 연무 소독'으로 전환한 지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친환경 연무 소독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환경친화적일 뿐만 아니라, 소독 시간 제약 없이 잔류 효과가 뛰어나 일정 시간이 지나도 살충 효과가 지속되는 장점을 지녔다. 시는 이러한 전환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와 방역 인식 개선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여
(정도일보) 이제 정읍시 전통시장에서는 남녀 공중화장실 어디서든 위급 시 음성으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시장 내 공중화장실 14곳 전체에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 설치를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응급상황과 범죄에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기존에는 여자 화장실에만 설치되어 있던 안심 비상벨을 남녀 화장실 전체로 확대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롭게 설치된 음성인식 비상벨 시스템은 화장실 내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비상벨을 직접 누르거나 큰 소리로 “살려주세요”, “사람살려” 등 미리 지정된 특정 단어를 외치면 즉시 정읍경찰서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돼 신고가 접수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를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사용자의 신속한 구조 요청 및 경찰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학수 시장은 “전통시장 내 모든 공중화장실에 음성인식 안심 비상벨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각종 범죄 예방은 물론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과 방문
(정도일보) 첨단 기술과 예술이 만나 지구 환경 문제를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읍시립미술관은 2일부터 7월 27일까지 1, 2, 3전시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협력 미디어아트 전시 ‘익숙한 공간에서의 기록’을 개최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시립미술관이 ACCF의 미디어아트 협력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다. 과거,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현실과 가상 시간 속 인간 활동이 지구 환경에 남긴 흔적과 변화를 미디어아트라는 매체를 통해 탐구하고 관람객에게 질문을 던진다. 1전시실에서는 ‘카본 클럭 @ACC’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증강현실(AR) 앱을 통해 디지털 포털로 진입, 탄소 배출량에 따른 가상 공간의 변화를 체험하게 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바라본 지구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까지 남은 시간을 관람객이 더욱 실감 나게 체감하도록 유도한다. 2전시실에 전시된 ‘뉴월드? Ⅱ’는 최근 각광받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 기술의 이면을 파고든다. NFT 거래 플
(정도일보) 정읍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도 신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0억원을 확보, 바이오와 청년창업을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본격 나선다. 이는 지역 바이오 산업 육성과 청년 기업 유치에 새로운 전기가 될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 안에 여러 기업이 입주해 고부가가치 활동을 영위하는 아파트형 집합건축물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바이오 산업 집적’과 ‘청년 창업’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시는 바이오 기업 육성 지원과 청년 중심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주 공간 제공을 골자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사업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정동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는 60실 이내의 기업 입주 공간과 함께 공용 지원시설,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시는 신정동 연구개발특구 내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3대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미생물센터의 바이오 기술 사업화 지원 기능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농
(정도일보)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제2회 어린이 나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천안지역 어린이 나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영유아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창작 그림과 숏폼 영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창작 그림 부문 주제는 ‘어린이의 일상 속 나눔 경험’으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2019~ 2025년 출생 아동이면 참여 가능하다. 숏폼 영상 부문 주제는 ‘나눔 생활 속 가치를 표현한 영상’이며, 천안시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기관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6일 시상하고, 3일간 시청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복지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고 표현하며 나눔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5월 ‘가족’을 테마로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제2자료실에는 가족과 관련된 추천도서를, 2층 전시존에서는 도서 ‘오늘 뭐 했니?’의 원화 아트프린트를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월 14일부터는 가족 중 1명 이상이 신규 가입 후 가족 회원으로 등록하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우리는 책 읽은 가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5월 17일에는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 인형극을, 5월 24일과 31일에는 ‘알록달록 우리 가족 마음 여행’ 강좌를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5월 8일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책 나들이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이륜자동차 검사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륜자동차 검사제도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사용검사와 튜닝검사, 임시검사가 새롭게 도입됐다. 기존 정기검사 제도도 강화된다. 사용검사 대상은 사용폐지 신고 후 재사용신고를 하는 대형 이륜자동차(배기량 260cc 초과 또는 정격출력 15kW 초과)다. 대형 전기이륜자동차의 경우 개정 규정 시행일 이후 최초 사용 신고된 차량부터 적용된다. 사용검사는 전국 59개소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소유자는 재사용신고 전에 사용검사를 완료하고, 사용검사증명서를 등록관청에 제출해야 한다. 정기검사는 최초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 후 첫 검사를 받고, 이후에는 2년마다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다만 정기검사는 오는 7월 27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행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튜닝검사는 이륜자동차의 튜닝 완료 후 받드시 받아야 하며, 임시검사는 검사명령 또는 원상복구명령을 받은경우 소유자가 직접 신청해 받을 수
(정도일보) 천안시 동남구는 5월 한 달간 2024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 달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 대상자는 동남구청 2층과 천안세무서에 설치된 신고창구에 방문해 신고하거나 국세청 홈택스, 모바일 손택스 어플에서 전자신고하면 된다. 모두채움신고 대상자(단순경비율 소규모 사업자, 분리과세 주택임대소득자, 종교인)에게는 안내문이 발송되며, 종합소득세는 ARS‧홈택스・손택스로,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하면 된다. 신고가 어려운 경우 신고창구에 방문하면 신고 방법을 지원한다. 한익희 세무과장은 “가산세 부담이 없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세금의 신고‧납부 절차에서 납세자의 편의가 가장 먼저 고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서북구는 5월 한 달간 올해 상반기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환급대상자는 위택스와 통지서 내 문자수신전용 번호, 팩스, 전화를 통해 미지급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다. 환급금은 수령하지 않고 기부도 가능하며, 기부한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원하는 경우 환급통지서상의 기부신청서를 팩스로 제출하거나 문자로 신청하면 된다. 김옥이 세무과장은 “환급금은 간단한 온라인 절차만으로 쉽게 신청할 수 있으니 통지서를 받은 분들은 위택스와 문자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며 “환급금 지급 시 비밀번호와 카드번호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금융사기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