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7회 강원학대회 ‘글로컬 시대, 지역 원천자원의 가치’개최

 

(정도일보)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김규운)는 국립춘천박물관과 함께 2024년 11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1박 2일간 국립춘천박물관 강당과 강원대학교 인문대학 일원에서‘글로컬 시대, 지역 원천자원의 가치’라는 주제로 제7회 강원학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학대회는 강원의 유·무형 원천자원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제고하여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개회식은 최종모 강원역사문화연구원장과 이수경 국립춘천박물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시자의 축사, 양보경 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의‘세계유산으로서의 한국의 고지도’와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의 ‘글로컬 시대의 문화콘텐츠 개발과 국립박물관 기획전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행사는 8일(1~2분과)과 9일(3~5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발표 및 토론이 이루어지며, 각 분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제1분과 ‘고지도 속 강원의 미래 가치’

- 제2분과 ‘지역 문화유산, 국립춘천박물관 소장품 자세히 보기’

- 제3분과 ‘글로컬 시대 지역사 연구의 가치와 역사문화 자료의 활용’

- 제4분과 ‘지역문화유산의 원천 가치’

- 제5분과 ‘강원도 어촌 문화유산의 원천 가치’

 

분과별 발표와 토론이 끝난 후, 9일(토) 16시 30분부터 김규운 강원학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이어지며, 분과별 좌장은 양보경 전 성신여자대학교 총장(1분과 좌장),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2분과 좌장), 유재춘 강원사학회장(3분과 좌장), 이창식 세명대학교 명예교수(4분과 좌장), 이한길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특별연구원(5분과 좌장) 등이다.

 

강원학대회의 전체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강원학연구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강원학대회는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와 국립춘천박물관이 공동으로 주관·주최하고, 강원사학회, 강원민속학회, 동해안바다연구회, 강원대학교 인문대학 등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일보, 강원도민일보, KBS춘천방송총국, 춘천MBC, G1방송, YTN강원취재본부, 연합뉴스 강원취재본부, BBS춘천불교방송, 강원 CBS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