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 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제5회 포천시 청년축제는 ‘청년, 그리고 울림’이라는 주제 아래, 제22회 시민의 날 축제와 함께 개최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포천 출신 지역 가수와 포천 소재 대학교 동아리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무대로 나와 노래를 부르는 청년 노래방 ‘일단불러’가 진행됐다.
이후 기념행사에서는 15항공단의 축하 비행 공연, 제2회 청년대상 시상식(3개 부문 3명),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의 축사가, 식후 행사에서는 가수 김성준, 펀치, 노라조의 공연과 허조교의 전자음악(EDM) 파티가 진행됐다.
이 외에도 체험 부스와 판매 부스,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의 청년 정책 홍보부스 등 시민과 청년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체험 부스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포천시 청년들과 연예인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내년에 개최될 청년축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청년과 시민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5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준비했다. 우리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며, “포천시 또한 청년의 꿈이 펼쳐지는 ‘기회의 도시 포천’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신뢰로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