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 팔달구보건소,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팔달구보건소 시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알리고, 예방하는 데 힘써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팔달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8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에서 열린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중 진행됐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6~11월에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수원시팔달구보건소는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고위험군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알리고, 예방하는 데 힘써왔다.

 

또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의 동물 접촉으로 인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철저히 해 안전한 수원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