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사, 2023년 도내고교 전공탐색 멘토링 실시

최근까지 4개 지역고교 방문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강원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강원학사는 올해도 도내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공 탐색 멘토링을 실시했다.


도내고교 전공탐색 멘토링은 강원학사에 재사 중인 도 출신 대학생 사생 멘토들이 직접 도내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후배 멘티들에게 실제 입시 준비 및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17일 현재, 강원학사를 통해 도내고교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 학교는 삼척고, 원주고, 평창 봉평고, 정선 고한고까지 모두 4개 학교이며 8월 및 하반기에는 원주 진광고, 강릉고까지 각각 진행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등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평과 더불어 희망 전공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또한 서금옥 원주고 교사 역시 학기 말 학생들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에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동기를 유지하고 학업으로 연계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1975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강원학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원으로 저렴한 학사비는 물론 우수한 면학 환경으로 사회 각 분야 5,000여 명의 인재가 배출된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학사 출신 졸업생 모임인 숙우회와 함께 도내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