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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및 '제42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시상식 개최

 

(정도일보) 구미시에서는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 김택동) 주관으로 11월 30일 17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9회 구미시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어린이독서왕선발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초등학교 및 새마을작은도서관에 독서기록장을 배부하고, 도서의 줄거리 및 느낀점 등을 기록한 독서기록장을 접수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 독서기록장을 선정했다.


이는 학부모와 교사가 어린이의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지도함으로써 독서생활화를 실천하고, 어린이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욕 고취에 긍정적인 동기 부여가 되고 있다.


올해는 520편의 독서기록장이 응모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71명의 우수학생과 지도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도봉초등학교 4학년 이○영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 지도학교상은 비산초등학교,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옥계동부초등학교 김○나 선생님이 수상했다.


또한, 독서왕 시상식과 함께 제42회 국민독서경진구미시예선대회 시상식도 진행됐다. 독후감, 편지글, 운영 총 3개 부문에서 참가자 중 17명과 새마을작은도서관 3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작은 12월 경상북도예선대회 및 대통령기 제42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 출품되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택동 새마을문고구미시지부회장은 참여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독서습관 만들기 및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용보 행정안전국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구미시도 학생들이 책을 통하여 꿈을 키울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도시로서 한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독서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