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2일 구리시 출신 독립유공자인 ‘노은(蘆隱) 김규식(金奎植) 선생’의 후손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하여 제1대대장으로 청산리 전투에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해 독립군 인재를 양성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크게 공헌하여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은 독립운동가이다. 구리시는 2012년부터 매년 노은 김규식 선생의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5월 1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에서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번 기부에서는 추모식을 맞이해 김규식 선생의 증손자 김령필 님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구리시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규식 선생의 후손이신 김령필 씨는 “선친의 정신을 계승하고 구리를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어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시장은 “독립을 위해 살신성인하신 노은 김규식 선생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라며, “후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의 다양한 학습 기회 보장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62책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 질 높은 교과서를 보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인정도서 최대 개발기관으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새로운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목표로 도서별 편찬상의 유의점과 인정기준을 마련했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 시스템 구축과,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공모로 400여 명의 심의위원을 구성했다. 교과 전문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교과군별 인정도서심의회에서는 2025년 심의 예정인 분할 인정도서 3책을 제외한 59책에 대해 기초조사와 본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5월 중 본심사 결과 발표 이후 수정 과정을 거쳐 8월에는 경기도교육감이 최종 승인 사항을 통보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 도서는 전시와 주문 단계를 거쳐 2025학년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오류가 없고 양질의 인정도서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도서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구리시는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4년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 로봇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억 2천만 원 규모의 하지 로봇 재활서비스(구리시 장애인 보행 훈련 증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1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상지 재활 로봇 도입을 통한 로봇재활실 사업을 시작해 64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하지 로봇 재활서비스도 확대 운영한다. 이번에 사용되는 로봇(엔젤렉스 메디컬 M20)은 기존의 보행 로봇과 달리 관절 및 신체를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행 훈련이 가능하며, 모터의 힘으로 착용자의 힘을 보조하기 때문에 이전보다 더 넓은 범위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재활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는 이 시점에서 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해 주는 간병 로봇을 도입해 장애 가구의 돌봄 부담을 크게 경감하고, 더 나아가 장애인 복지가 발전하는 데 기여한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재현 관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재활이
(정도일보) 경기도교육청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연수를 실시한다. 현장지원단은 양성평등 교육과정 설계와 실천 사례 공유 등 양성평등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 교육지원청별로 구성했으며 도내 교원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현장지원단 연수는 7일부터 9일까지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양성평등교육 전문가 강의와 현장 교사 사례 나눔으로 구성했다. 공주교대 김자영의 교수의 ‘교육 현장에서의 양성평등 관점 이해’ 특강에서는 양성평등을 둘러싼 부정적인 인식을 걷어내고 양성평등 역량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임을 강조한다. 또 ▲양성평등 수업사례(덕은한강초 교사 황고운, 남원주중 교사 박다영) ▲양성평등 실천 주간(화성매송초 교사 유은선, 연천 은대초 교사 김서정, 단원중 교사 변희영 교사) 등 다양한 수업과 실천 사례를 나누며 양성평등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잠재된 특성을 발현해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양성평등교육이 중요하다”라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신의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3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정자문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일반행정, 환경·녹지, 안전·도시, 교육·문화, 보건·복지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과 ‘2024 구리 유채꽃 축제 홍보’ 등을 안건으로 개최됐으며, 추진 상황 설명에 이어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공영주차장 철거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주차장 확보 방안과 함께 인창천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구리토평2지구 및 구리북부권역 종합개발 등 시의 미래를 바꿀 주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구리시가 경쟁력 있는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역의 리더인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자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중태 공동위원장은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등을 비롯한 시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3일 구리시청 시장실에서 소프라노 손정윤 씨를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독일의 만하임국립음악대학 대학원 최고전문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재원으로, 현재 뉴욕․이태리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2023 대한민국공헌대상 문화부문 ‘대상’과 2023 국민대상 대한민국문화제 성악부문 ‘대상’을 받는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와 구리캠핑문화축제에서 수준 높은 성악공연을 선보이는 등 구리시 각종 행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손정윤 씨는 문화예술도시 구리시를 성악이라는 예술분야로 홍보에 앞장서고자 홍보대사를 자처했다. 손정윤 씨는 “구리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며, 앞으로 구리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소프라노의 뜨거운 열정으로 구리시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소프라노 손정윤 씨는 2024 구리
(정도일보) 구리시는 5월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꿈실천지역아동센터연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어린이와 부모를 포함한 약 500명이 참여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모범 어린이 및 아동복지분야 유공자 36명에 대한 표창 시상식과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뜻깊은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댄스공연, 풍선아트쇼 등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리시여성행복센터 잔디광장과 구리아트홀 빛의 마루에서 달고나 뽑기, 바나나 꼬치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인생네컷, 셀프젤네일(스티커), 드론&탱크, 전통놀이, 소방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참여자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구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어린이들에게 가장 따뜻한 축하와 사랑을 전하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정도일보)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한 음식점인 엄나무보쌈에서 어르신 30명을 초대해 식사 대접과 함께 후원품을 전해드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수택3동장,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문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엄나무보쌈에서 음식을 준비하고 엄친회(친목모임)에서 떡과 과일을, 주)365꽃시장과 준플라워에서 카네이션 꽃화분을 후원했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해 오시기가 어려운 20여 명의 어르신들께는 수택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후원품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바쁘신 와중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새마을회는 지난 3일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등 오산시 새마을 회원 약 100여 명이 모여 묘목 식재 행사를 실시했다. 가족단위 휴식공간과 깨끗한 지역 경관을 제공하고 탄소 저감을 위해 유엔군 초전기념비의 인근 도로변에서 진행했다. 묘목은 순천시에서 자매도시 간 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철쭉 3,000주를 기부했다. 이광수 오산시 새마을회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깨끗하게 꾸며진 오산시를 방문해 살기 좋은 오산시로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오산시 신장2동은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에서 지난 3일 은계동 일원에서 2024년도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한 하수시설 점검 및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장2동 통장단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8명이 참석해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막히는 곳을 순찰하며 맨홀 및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담배꽁초, 낙엽, 토석 등 이물질을 제거했다. 김용섭 통장단협의회장은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하는 등 선제적으로 지역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하수 시설 점검 및 청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통장단협의회장님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오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치매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 프로그램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뇌, 기억지킴이]는 3월부터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두근두근 뇌 운동 ▲우울증 예방을 위한 공예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웃음체조교실 등 전문적인 인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새롭게 이전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 와보니 시설이 쾌적해서 자주 와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새롭게 이전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2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훈련 및 각종 안전사고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환경사업소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은 오산시 전체 하수의 90% 이상을 처리하는 대규모 환경기초시설로 안정적 운영을 위해 안전 관리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상황별 안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환경사업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폐공간 작업, 정전 상황 비상 대책 운영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사례별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의 임무에 따라 신속한 대응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한모 환경사업소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지속적 훈련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 하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8개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담당 공무원 등 총 61명이 아산시청과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올해 대원2동·신장2동 개청과 협의체 제5기 신규 구성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와 동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견학을 통해 아산시 희망키움지원 사업과 평택시 읍면동 협의체에서 추진 중인 읍면동별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및 우수사례, 위기가정 사례 등을 공유했다. 견학에 참여한 동 협의체 위원은“이번 견학으로 얻은 정보를 토대로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 발굴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 지역 내 울타리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내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오산시는 지난 2일 오산시청 2층 상황실에서'제3기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을 열어 2024년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신청한 시민 25명을 단원으로 선정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여성친화·성평등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홍보 및 의견수렴 ▲일상생활 불편 사항 발굴 등이다. 이날 신규 위촉된 단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은 후 2024년 시민참여단의 연간 일정과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평등하고 공정한 지역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을 모니터링하는 시민참여단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시민참여단에서 발굴 건의한 의견들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같은 날 개최된 오산시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보호자 등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퀴즈 ▲아동학대 바로 알기 ▲경찰관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아동학대 신고 요령 ▲아동학대 인식개선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오산시, 오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오산화성교육지원청, 오산시아동위원협의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에서 참여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활성화해 위기아동을 적극 발굴하고 민·관·경·학 협력을 굳건히 해 위기아동 발굴 시 아동을 즉시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