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3일 5개 습지학교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습지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습지학교’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습지가 가지는 생태적 가치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신규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총 5개교(초등 2개교, 중등 3개교)가 참여해 우리 지역에 있는 다양한 습지 중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 람사르습지 등록을 신청한 평두메습지, 광주천과 지역사회 내 연못, 논 등의 습지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습지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장(교감) 선생님과 담당 교사들 간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습지와 연계한 교육활동 사례 나눔 ▲학교별 연계하는 습지와 교육활동 계획 발표 ▲습지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형성 등에 대해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습지가 가지는 생태적 가치를 학교교육과 연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다”며 “처음으로 실시하는 습지학교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사례와 활동을 발굴하여 더 많은
(정도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철저히 계승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9일 예산군 충의사와 도중도에서 열린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제92주년 다례 및 기념행사’에 참석해 “상하이 의거는 평생을 독립운동에 투신했던 선생의 피 끓는 마지막 독립투쟁이었다”며 “숭고한 헌신은 한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광복의 길을 비추는 빛이 됐다”고 윤 의사를 추모했다. 이어 “올해부터 어느 시군에 사시든지 전국 최고 수준의 참전명예 수당을 드리고, 독립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의료비 지원한도도 없앴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항일의병의 중심지인 충남은 2027년까지 내포에 의병기념관을 건립해 애국의 역사를 소중히 간직하고 제대로 기억하겠다”며 “선생의 뜻을 받들어 더 강한 나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예산군과 매헌 윤봉길 월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최재구 예산군수, 정창식 해군 윤봉길함 함장, 윤여두 월진회장, 도민 등
(정도일보)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4월 29(월)에 관내 유·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상반기 성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성인권 교육은 의성창의인성교육관에서 사전 신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영남장애인성폭력상담소에서 3명의 강사를 초빙하여 1회기‘알자, 알자! 우리 몸’, 2회기‘사춘기의 이해’3회기‘우린 모두 소중해’등의 내용으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 및 내실화를 도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수준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성교육으로 적절한 성 인권을 확립하고, 올바른 성 예절 습득 및 성 문화 조성, 자기 보호 능력을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실시된 성인권 교육이 향후 학생들의 독립적인 생활을 위한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을 전했다.
(정도일보)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4년 4월 29(월)부터 의성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지도를 펼쳐라! 의성문화탐험원정대!!’를 실시한다. 2024학년도 교육장 인증제는 초4학년~중3학년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의성의 문화, 역사, 예술, 축제 등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배움의 주인이 되어 계획 및 탐방 활동을 하게 된다. 우리 고장 ‘의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전하고 성취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 적응력 및 고장 사랑의 마음을 함양할 계획이다.‘지도를 펼쳐라! 의성문화탐험원정대’는 교육청 주관 밴드를 개설·운영하여 학생의 미션기록과 담임교사의 인증절차 간소화를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활동 리플렛을 제작·배부하여 학생들의 배움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 지역의 특색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우리 고장 문화탐방 연수도 실시할 계획으로 운영의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호 교육장은 “우리 의성 관내 초·중학생들은 스스로 질문하고 배움을 찾아가는‘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미래사회의 준비된
(정도일보) 함양군은 4월 29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갈 농업인재 리더 양성을 위한 ‘2024년 제17기 함양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함양농업대학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느낌 있는 교육, 재미있는 교육, 실천 가능한 교육’을 목표로 올해는 전통장류반을 개설하였으며, 학사운영은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90시간으로 운영된다. ‘전통장류반’은 장류발효학, 장류제품허가과정 등의 이론교육과 콩 삶기, 메주, 장 담그기, 메주성형 제조 등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장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통장류제조사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져 농업가공 분야 전문인을 양성하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농업기술과 전문지식을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교육생들의 열정이 있기에 함양농업이 있는 것”이라며 “6개월간의 학사일정을 잘 마치고 함양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전문 농업인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경기도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4월 29일 청렴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2024년 반부패 추진기획단 협의회’를 실시했다.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청렴정책 협의 및 이행을 위한 자체기구로서 이 날 회의는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2024년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청렴정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통해 2024년 청렴정책으로 청렴 다짐 릴레이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교육 등 신규 추진 사항 7개, 7·8·9급의 날 운영 등 기존 청렴 정책 4개를 지속·강화하기로 함으로써 청렴문화 확산 의지를 굳게 다졌다. 정광윤 교육장은 “고위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지원청 주도의 청렴정책이 아닌 일선 학교와 함께 소통함으로써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기독교청소년협회(CY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29일 2024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해 청소년유해환경업소 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펼칠 대학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들이 신규 위촉됐다. 이들은 향후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 감시 및 신고·고발 활동, 청소년의 보호·선도 및 지도, 업주 및 지역 주민 계도, 학교 주변 및 취약지역 순찰·감시, 청소년유해매체물 모니터링, 제도개선 사항 관계기관 시정 건의, 워크숍 개최, 캠페인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갈수록 청소년 유해환경이 지능화되고 신종업소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청소년 유해업소 및 유해매체물 등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독교청소년협회와 대한청소년보호선도회 등 두 곳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들 감시단을 3인 3조로 편성해 상시 운영하고, 주기적으로 전주지역 청소년유해업소 등을 방문해 순찰 및 캠페인도 전개한다. 또한 시는 청소년 보호 활동
(정도일보)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현재 관리 중인 파크골프장 8개소에 대해 2개월간의 봄철 휴장기간에 시설 재정비를 마치고, 다음 달 2일 재개장 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장기간 동안에는 군민들이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훼손된 잔디 복원과 그린 마운딩, 배수시설 개선과 경기 안전시설 확충, 조경수 관리, 편의시설인 파고라 보수, 홀 휴게 의자 설치 등 다양한 시설에 대한 재정비를 진행했다. 재정비를 마친 파크골프장 5월 2일부터 재개장할 예정이다. 이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또, 파크골프장은 이용 과밀화에 따른 기다림 방지와 잔디 보호 차원에서 1일 2부제를 운영하고 있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수일에는 홀수년도 출생자는 오전 이용, 짝수년도 출생자는 오후 이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은 “군민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라운딩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5일 어린이날에는 보물찾기, 어린이날 체험교실 ‘전사 머그컵 만들기 체험’, 룰렛 돌리GO 상품받GO 등 과메기문화관에서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된다. 보물찾기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준비된 보물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되며 ‘룰렛 돌리GO 상품받GO’는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사 머그컵 만들기 체험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6일과 매주 일요일에는 과메기문화관 체험교실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교실은 대왕 카네이션 만들기(5.6), 스승의 날 편지쓰기(5.12), 방울토마토 모종 심기(5.19), 양말목 티코스터 만들기(5.26) 등 가정의 달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마련된다. 모든 행사 및 체험교실은 과메기문화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비 또한 무료다. 김창식 수산물품질관리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과메기문화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
(정도일보) 포항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하는 가족 놀이 축제를 지난 27일 죽도동 일원에서 진행했다. 이 축제는 포항시와 현대제철, 신세계이마트에서 후원해 지난 2016년부터 9년간 꾸준히 이어온 행사로 포항시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종 체험 놀이 및 나눔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레고를 활용한 창의력 증진 활동과 버블쇼, 마술 등 여러 가지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떡볶이 등 먹거리를 비롯해 가정에서 사용한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장난감 당근마켓, 성장하는 아이의 발달 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간이 심리검사 등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을 위한 놀거리에 더해 먹거리와 볼거리, 무엇보다 간이 상담까지 해볼 수 있어 뜻깊고 좋은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포항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봉사자, 함께 동참해 준 후원 기업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정이 행복한 포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29일 10년의 준비서기를 마치고, 100년의 도약을 위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태권도인들과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한 ‘무주 태권도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에는 유인촌 장관, 김관영 도지사, 안호영 국회의원,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 태권도 4개 단체장과 해외사범, 올림픽 메달리스트, 원로·고단자 등이 참석하였다. 무주 태권도원은 세계 유일의 태권도 전용공간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육체적·정신적 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유산이다. 또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세계 태권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기와 체험, 수련, 교육, 연구 등 태권도에 관한 모든 것이 가능한 공간으로 태권도 종주도 전북특별자치도를 상징하는 장소이며, 국내외 태권도인 및 일반인들이 꼭 가봐야하는 전북의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10년간 태권도원 운영을 비롯해 태권도 진흥·보급·보존에 지대한 역할로 태권도원을 세계태권도인들의 성지로 발전시키고, 전북자치도가 태권도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초등교사 관계틔움 생활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고 공감의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도록 돕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다뤘다. 주 내용은 ▶회복적 생활교육 ▶써클대화 및 비폭력대화 ▶에니어그램으로 학생 이해하기 ▶학생 문제행동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마음 근력 키우기 ▶선한 영향력 주제 북콘서트 등이다. 참석자들은 생활교육 관련 다양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지도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교육의 주제를 이해하고 평화로운 학급 운영에 도움이 됐다”며 “북콘서트를 통해 나답게 살아가며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사의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공감과 소통의 생활교육 공동체 역량을 기르기 위해 2주간의 연수에 열심히 참여한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맞춤형 학급운영과 관계 중심 생활교육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멘토-멘티 결연식을 시작으로 선·후배 근로자가 함께하는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멘토링 사업은 개별 기관 또는 학교에서 근무하는 선·후배 근로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신규 임용 근로자의 현장 업무 적응 및 직무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결연식에는 교무 · 행정 분야에서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각급 기관(학교) 멘토 13명과, 2022년 이후 신규 임용된 48명의 교무행정실무사 멘티가 운영 방식 및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이들은 연말까지 정기적으로 만나 업무 지식 습득 및 각종 정보 교류를 통해 멘티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 · 여가 등 친목 활동을 함께한다. 결연식에 참석한 교육공무직원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이나 고민거리들을 나눌 수 있는 선배, 동료와 자리를 함께 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다”며 “업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가 마음을 열고 많은 조언과 도움을 나눌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 대상교 학생·학부모·동문과 함께 ‘인천교육 100년학교’ 기념식을 5월 3일 인천창영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지난해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 결과 ▶인천창영초 ▶길상초 ▶하점초 ▶서도초 ▶인천문학초 ▶인천영종초 등 6개교가 100년 이상 학교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기념식이 열리는 인천창영초는 이번 사업 결과 조선시대에 세워진 인천 최초 공립소학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주목할 점은 ▶인천창영초(1907년→1896년) ▶서도초(1935년→1907년) ▶하점초(1922년→1907년) ▶길상초(1920년→1906년)가 인천교육역사 바로세우기 사업으로 개교 연도를 짧게는 11년, 길게는 28년 앞당겼다는 점이다. 일본이 보통학교를 세우기 이전인 조선시대에서부터 인천이 이미 근대교육의 중심지였음을 입증하게 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창영초 개교역사 학술심포지움, 강화 교육사 연구회 등 학교 역사에 관심있는 지역단체의 목소리를 반영해 민관이 함께 역사를 찾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16개 학교의 연구 용역이
(정도일보)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2024 읽걷쓰 추진단 135명을 위촉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읽걷쓰 추진단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교육계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앞으로 읽걷쓰 정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과 콘텐츠 발굴을 비롯해 재능기부, 거점센터 운영, 정책 제안, 수업사례 발굴 등을 통해 읽걷쓰 정책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기, 걷기, 쓰기의 첫 자를 조합해 만든 교육정책 브랜드 읽걷쓰를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추진했다. 현재까지 1만 1천여 명이 읽걷쓰 활동을 통해 1천 390여 종의 책을 발간했고, 총 14차례 열린 토론회에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읽걷쓰 사례 발표와 토론회로 진행했으며 이애정 복합문화공간 서담재 대표는 읽걷쓰 사례를 발표하며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위해 거점 공간 지정 확산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임채용 명신여고 교사는 ‘읽걷쓰가 교사에게 준 선물’을 주제로 읽걷쓰 학교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이후 조병영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는 읽걷쓰 학습 역량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한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