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파주시-한경국립대, 장애인 평생교육 발 벗고 나서

2027년 장애인평생교육법 시행 대비, 선제적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구축 나선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지난 27일 한경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실무진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 회의를 했다.

 

이번 회의은 2027년 시행 예정인 '장애인평생교육법'에 따른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2025년 10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평생교육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교육을 제도적 권리로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율은 2.4%로 국민 전체 참여율(32.3%)에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다. 파주시와 한경대는 이러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파주시는 새로운 법 시행에 앞서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시설 구축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지역 연계망 강화 등 선제적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경국립대학교 라이즈(RISE)는 장애인평생교육 특화 대학으로서 그간 축적한 ▲프로그램 운영 비법 ▲전문 인력 양성 시스템 ▲장애 유형별 교육 방법론 등을 파주시에 도입·적용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한경국립대학교 라이즈(RISE) 관계자는 "국립대학 유일의 장애인 고등교육 특화대학으로서 평택시, 안성시 등 경기도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장애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사업과 고교 장애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 등의 우수 사례를 파주시에 적극 공유하겠다"라며 "특히 2024년 교육부 장애학생 지원 선도대학 통합지원 유형에 선정되어 수도권 전역의 장애대학생을 지원하는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그간 축적된 전문성과 비법을 파주시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평생교육 관계자는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향후 한경국립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실태조사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장애 유형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