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보령시는 지난 9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민, 성금 전달 기관 및 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희망 2025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 주최하여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모금 및 배분 현황 보고와 함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수의 착한가게가 새로 참여하여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궁촌마을두부이야기 △김복남맥주△쭈삼춘천닭갈비 △이조해물칼국수△한마음정육식당 △마블로즈뒷고기 등 총 6개의 자영업자들이 월 3만 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착한가게로 가입했다. 성금 모금에는 보령시청 아름다운 1% 나눔(1,960여만 원), 보령LNG터미널㈜(2,000만 원), ㈜충보건설(1,500만 원), 사랑의열매(100만 원) 등 15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여 총 86,159,184원의 성금이 전달됐다. 김동일 시장은 나눔 메시지를 통해 “기부는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라며 “
(정도일보) 시흥시가 지난 7일 시흥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개최한 ‘제1회 거북섬 산타 페스타’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산타 페스타는 시민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에어돔을 설치해 진행됐으며, 에어돔 내부에는 ‘미리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산타 공방과 산타 마켓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공연은 시흥시 문화 홍보대사의 감미로운 재즈와 캐럴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참여 프로젝트인 ‘시민 산타공연단’의 공연과 전문가가 참여한 윈드오케스트라의 금관 10중주, 어린이 합창단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인 ‘6시 내 고향’의 현장 촬영과 시민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징글벨’ ‘펠리스나비다’ 등을 편곡한 합동 공연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공원과에서 설치한 산타 마을을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공연이 끝나고 난 뒤에도 늦은 시간까지 주야간 사진 촬영 구간에는 시민들이 사진을 촬영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축제장 외부에는 푸드트럭과 함
(정도일보) 시흥시는 지난 8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약 700명의 자원봉사자, 내빈, 우수 자원봉사자 수상자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2024년 시흥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박명일 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선언식과 온기 나눔 전달식 등 주요 무대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자원봉사 단체와 자원봉사지원단이 준비한 체험 및 홍보 부스, 재능봉사 단체의 재능 공연 무대가 펼쳐져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특히 ‘나의 이름은 자원봉사자(명찰 만들기)’, ‘언제나 자원봉사 룰렛’ 등 30개의 체험 및 홍보 부스는 자원봉사자뿐 아니라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자원봉사자와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퍼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작된 시상식에서는 최연소 자원봉사자가 일만 시간 이상 봉사한 자원봉사자에게 존경의 마음으로 ‘명예의 전당’ 훈장을 전달했으며,
(정도일보)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9일 관내 공공임대아파트(시흥장현LH 17, 18, 19, 23단지) 센터장 및 서비스 제공기관 대표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 특화 사업의 성과를 나누고, 내년에도 지속적인 협력을 다짐하자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023년 업무 협약 이후, 장곡동은 주 1회 점검을 통해 131건의 정보 교류와 업무 협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위기가구를 지원했다. 특히,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후원품 연계,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으며, 중복 수혜를 예방하고 후원 물품 및 복지 정보의 공정한 분배에도 힘썼다. 장곡동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똑똑 방문단’을 운영해 900명의 대상자 안부를 확인하고, 1,500건의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한 법률 상담과 비상 연락망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똑똑 세탁소’ 사업은 270가구의 주거 위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이불 세탁 지원은 2025년 시흥시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
(정도일보) 시흥시는 12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와 2층, 4층 발코니까지를 공연장으로 꾸며 연말 버스킹 기획공연 ‘시흥 어게인’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연말에 어울리는 ‘빛’을 주제로 한 공간 디자인과 ‘재즈’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버스킹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영화음악 감독이자 베이시스트 황인규,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이동섭,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국내 최고의 퍼커션 연주자 김정균, 재즈 1세대의 계보를 잇는 재즈보컬 최용민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프로젝트 그룹 마드모아젤S와 스페셜 게스트인 재즈보컬 ASH, 트럼펫 신동 곽다경이 참여한다. 이들은 라라랜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유명 영화 OST와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70분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는 풍선아트와 함께 공연 전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어두운 겨울밤 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담은 디자인 포토존도 마련돼 시민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정도일보) 시흥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전국 우수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자체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7년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각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및 간호직 공무원 배치 등 인력을 관리하고, 제공 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보건복지 전달체계 확립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동 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실적 ▲시민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범정부기관 서비스 의뢰 및 연계 ▲마을건강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방문 건강 관리 강화 ▲인공지능(AI)ㆍ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체계 다각화를 추진함으로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복지를 실현하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도시
(정도일보) 시흥시는 매화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을 개정해 태양광발전업을 추가하고,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했다. 이번 개정으로 12월 10일부터 매화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은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환경 보호 및 에너지 자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일부 산업시설 용지의 업종을 재배치해 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했다. 이를 통해 매화일반산업단지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관리기본계획 변경으로 시흥 매화일반산업단지가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역 경제와 산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화성도시공사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2회 연속 재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HU공사는 ‘미래도시 화성을 지향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2020년 최초 CCM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이번 재인증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 재인증 이후 ▲CCM 중장기 계획 수정 ▲고객 접점 인력 인센티브 확대 ▲VOC 처리 시스템 고도화 등 다각적인 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HU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나’등급 인증, 내부·외부 고객 만족도 상승,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장려상 수상, 2024년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우수기관 선정 등 우수한 성과를 이뤘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앞으로도 CCM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차별 성과 지표를 고도화해 CCM을 선도하는 지방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2024 생활문화 디깅’ 생활문화 강연을 진행한다.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활문화 디깅’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장인들이 시민들에게 재능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인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사들을 초청하여 시민의 생활문화 활동 확장에 영감을 줄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강연의 연사로는 1급 상담 심리 전문가이자, 10만 구독자 ‘앤드쌤의 사랑방’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서 심리 상담을 대중적으로 쉽게 소개하는 앤드쌤을 초청했다. ‘관계와 사랑’,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깨닫는 내용’들을 다양한 곳에서 전하고 있는 앤드쌤은 넷플릭스 19/20 열아홉스물 출연 및 심리자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등에 출연했다. 강연 주제는 ‘당신의 가장 결핍된 그림자를 안아주는 방법’이며 사전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한 용인 시민 50명과 함께 ‘내면 깊은 곳의 감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47.5cm의 눈이 쏟아지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농림축산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시 예비비 등을 포함해 모두 13억 8000만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처인구 남사읍에 5억 3000만원 등 총 6개 읍‧면에 시비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고, 축산분야 복구 지원에 한정된 경기도비 3억 8000만원은 축사 철거나 폐사한 가축 처리비용 등으로 지급할 방침이다. 시 예비비는 붕괴된 농림축산 시설을 철거하는 데 필요한 장비와 인력 동원에 쓰이게 된다. 시는 각 읍‧면을 통해 복구 업체와 계약한 뒤 다음 주 중 붕괴 시설물 철거를 지원할 계획이다. 9일 오후 2시 기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입력된 용인특례시 농림축산 분야 신고피해액은 전체(552억원)의 64%인 357억원으로 집계됐다. 나머지는 주택이나 공장, 상가의 피해액이다. 시가 현장 조사를 통해 확인한 피해 규모(8일 오후 5시 기준)는 1859개 농가 3393시설(총 227ha)로 집계됐다. 1694개 채소‧화훼 농가의 시설하우
(정도일보) 성남시는 10일 수진역과 정자역에 새로 설치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등 이 참석해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올해 1월 야탑역에 첫 간이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수진역과 정자역 광장에 추가로 쉼터를 조성해 관내 간이쉼터를 총 3곳으로 확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이동노동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플랫폼 시장의 급성장으로 이동노동자가 증가하며 휴식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2022년 10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추진됐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 무선 인터넷, 스마트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보안과 안전 강화를 위해 무인 경비시스템과 출입 인증 보안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성남동에 운영 중인 거점형 쉼터와 달리, 역 주변에 설치된 간이쉼터는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휴식이 필요할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운영 중인 ‘반도체 최고위과정’의 2기 수강생의 수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UNIST와 반도체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과정을 운영 중이다. UNIST의 교수진과 반도체 앵커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현직 임원들이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는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UNIST 동문 자격과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지난 6일 UNIST 울산 본원에서 열린 ‘반도체 최고위과정’ 2기 수강생 수료식에는 전문과정을 수료한 수강생과 김용환 UNIST 공과대학장, 용인특례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UNIST 본원에 방문한 제2기 수강생들은 수료식 시작 전에 약 2시간 동안 UNIST 교수진과 연구지원본부와 나노팹을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1기 과정에 이어 하반기 2기 과정까지 마치면서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은 반도체 역량과 인적네트워크 강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며 “UNIST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반도체산업의 소재·부품·장비·설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2024 소부장기술융합포럼 정기 세미나’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소부장기술융합포럼 주최,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이 주관한 이 행사는 용인특례시가 후원했다. ‘글로벌 ESG 동향 및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소부장기술융합포럼과 조합기업 소속 8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환경과 관련한 ESG 동향과 미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기업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사회에서 반도체산업 소부장 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논의를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ESG 경영의 최신 동향과 정책 변화,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산업 내 혁신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이 세미나를 통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의 협력 관계 구축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산업 관련 소재, 부품, 장비 분야와 다른 산업과 융합을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처인노인복지관과 수지노인복지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인노인복지관과 수지노인복지관이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을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사업을 수행한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970명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 2793가구에 응급안전안심 서비스를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자체 사업인 AI 비대면 돌봄서비스 ‘용인실버케어 순이’와 민관 협력형 디지털 노인돌봄서비스인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도 모범 사례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살기 편안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령친화도시로 인정받은 시의 위상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용인특례시는 9일 처인구 고림동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아파트 단지 내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공동주택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돌봄센터 2곳을 설치 했다. 힐스테이트 용인고진역 1단지에 위치한 21호점은 134.4m2 규모에 정원 35명이며, 2단지의 22호점은 199.6m2 규모에 45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21호·22호점에는 센터장을 비롯한 돌봄교사가 각 4명·5명씩 상주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돌봄과 특별활동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다함께돌봄센터 21호점과 22호점이 돌봄 공백으로 곤란을 겪는 가정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총 22곳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4곳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