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제95회 남원 춘향제가 4월 30일부터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대표 프로그램인 '발광난장 대동길놀이'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춘향과 몽룡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테마별로 각색해 남녀노소 시민 관람객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다. 퍼레이드는 용성초등학교를 출발해 쌍교동 성당을 지나 차없는 거리, 메인무대로 이어지는 약 2㎞ 구간이다. 95회 춘향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남원시 23개 읍면동 시민 참가자를 비롯해 해외 공연단, 춘향이 퍼레이드, 태권도 시범단, 경찰 사이드카 퍼레이드 등 길놀이 기간동안 매일 1500여 명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 한다. 특히,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수상자들이 오픈카 퍼레이드에 함께하며 관람객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에 시작된 퍼레이드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복과 국악을 통해 한국 전통의 멋을 느끼는 동시에 다국적 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져 글로벌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어울려 각국의 전통춤
(정도일보) 국악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퓨전·창작국악 경연대회’가 5월 2일, 전북 남원시 십수정 특설무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 올해 춘향국악대전의 ‘퓨전·창작국악’ 종목은 전통 국악과 더불어 대중이 함께 즐기도록 새롭게 신설했으며, 뜨거운 열기 속에 총 19팀이 참가 신청을 했고 실력 있는 5팀이 최종 선발되어 본선 경연을 치루게 됐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양이온 ▲청화 ▲루덴스키 ▲만월 프로젝트 ▲우하린 등 5개 팀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시도했다. 무대마다 참신한 구성과 강렬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각 팀의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 중 ‘양이온’ 팀은 영예의 대상을 수상, 국회의장상을 수여 받았다. 심사위원장은 “‘퓨전·창작’이라는 장르적 특성이 뚜렷하게 반영된 젊은 국악인들의 실험정신과 음악적 기획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대회는 국악의 미래 지향적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됐다”고 종합 평가했다.  
(정도일보) 오세현 아산시장은 2일 열린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정 운영의 핵심 중 하나인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혔다. 오 시장이 시정 철학을 실행 지침으로 구체화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재조정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시정 운영의 핵심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 ▲비정상의 정상화 ▲50만 자족도시 건설 등 세 가지를 밝힌 바 있다”며 “첫 번째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 집행, 지역화폐 확대 발행,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설명드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비정상의 정상화’는 시민들과 외부에서 문제로 지적한 정책들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는 작업”이라며,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동체 활성화’, ‘청년 기업’ 등의 사업이 쇠퇴하거나 사라진 조직을 되살리는 것이 대표적”이라고 밝혔다. 특히 축제와 관련해서도 “보여주기식, 외부인 중심이 아닌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인 중심으로 바꾸고, 방만하게 운영된 축제 예산은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 영역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지침으로 바
(정도일보) 군산시에 따르면 5월 2일 해양수산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항만분과심의회를 통해 새만금신항을 원포트(One-Port)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산항은 전북특별자치도의 항만 발전과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제2 도약의 발판을 만들게 됐다. 군산시는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새만금신항을 원포트로 지정해야 한다는 군산시의 의견에 손을 들어준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군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원포트 지정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동안 군산시는 새만금신항은 토사 퇴적에 따른 군산항의 수심 저하 문제를 보완하고 대형선박(5만톤급 이상)이 접안 가능한 부두 시설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일체화되어 군산시 해양 관할구역에 조성되어 군산항의 항세를 외해로 확장하기 위해 건설되는 항만이라고 연계성을 강조해왔다. 특히 항만의 현 추세는 국내외 항만 모두 통합을 추진하여 과도한 경쟁과 공급과잉, 항만시설 유휴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는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이 하나의 무역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항만
(정도일보) 지난 2일 오후 3시 꿈드래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임광호)는 관내 어려운 학생 2명에 협회 사무실에서 장학금 100만원(각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꿈드래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에서 수시로 마련한 뻥튀기 판매 수익금을 통해 자체적으로 기탁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꿈드래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는 지난해 연탄 1,000장 및 난방유 200L 등을 취약계층 2가구에 지원했고, 매년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관내 소규모 시설에 대한 후원물품 지원 등을 꾸준히 시행하여 관내 사회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광호 지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하반기에도 어려운 학생 2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으로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지속 실천하여 사회단체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무주군은 오는 6월까지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개월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장애인·어르신·청소년 대상 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내용이다. 기관별로 8회 이상 진행되며 참여자는 1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꽃피는 산골농원’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치유농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치매안심센터, 장애복지관 등 사회서비스 기관과 1:1로 협력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꽃 젤리 만들기’, ‘숲 해설과 함께하는 숲길 산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사전·사후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앞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사회적 지지 척도 설문조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하현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치유농업은 농업과 농촌자원을 활용해 신체·정서·심리 등 사회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이라며 “실제 치유농업을 통해 건강증진 효과가 확인되는 만큼 무주군도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무주군이 지난 2일, 무주읍에 위치한 무주농협 산지유통센터애서 건축 및 전기, 소방 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2025년 집중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재난 및 재해를 예방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무주군청 안전재난 부서 공무원과 건축·전기·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등 12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건축 구조물의 균열 및 변형 여부, 전기설비의 안전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특히 노후화가 의심되는 전기배선과 소방설비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핵심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라며 “오늘 점검이 중요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부분은 즉시 조치하고, 추가 절차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은 집중 안전 점검 기간(4.
(정도일보) 무주군이 지역 활성화 및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국가 예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각 국·소장 및 사업 추진 부서 실·과장 등 30여 명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국가예산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25개 중점사업(’26년도 요구액 총 161.5억 원)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중점사업에는 △국립 산림재난안전교육원 설립(산림청 / 2026~2030 / 총사업비 국비 350억 원_신규사업), △덕유산 생태탐방원 조성 사업(환경부 / 2026~2030 / 총사업비 국비 187억 원_신규사업), △글로벌 태권도 인재양성센터(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문체부, 태권도진흥재단 / 2025~2029 / 총사업비 국비 450억 원_계속사업), △무주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무주군,국토생태네트워크 구축 / 2026~2029 / 국비 50억 원 포함 총사업비 100억 원_신규사업), △무주군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무주군,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설치 지원사업 / 2026~2027 / 국비 42억 원 포함 총사업비 60억 원_신규사업)
(정도일보) 청양군이 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주민과 이장,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치산기술협회와 협력해 산사태 재난에 대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해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에 가장 큰 목적을 두고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산사태의 정의와 발생원인 ▲산사태 발생 위험징후와 행동요령 ▲산사태 예·경보체계와 재난정보 활용법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등의 내용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상자료가 활용됐다. 군 산림자원과 배명준 과장은 “산사태는 예측하기 어렵고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해 산사태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문자와 마을 방송에 주의를 기울이고 교육 내용을 토대로 가까운 마을대피소를 미리 파악해 주민 대피 명령 시 적극적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일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영양 교육 프로그램 ‘나DO 한끼’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혼자 거주하는 청년층의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4회에 걸쳐 64명의 청년에게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 실습과 영양 교육을 제공한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당근라페 샌드위치와 봄나물 김밥을 만들며 올바른 식재료 선택 방법과 조리기구 사용법에 대해 배웠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의 대학생 서포터즈도 조리 실습에 참여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배방·송악 지역구)은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아산시의 비서관 인사 논란과 행정 신뢰 훼손 문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온천뷰티체험센터를 무단 점유해 형사고소 및 민사소송까지 진행됐던 A 협동조합 대표가 아산시장 비서관으로 임명된 사례를 언급하며, “어떻게 시와 법적 분쟁을 벌였던 당사자가 시장의 핵심 보좌직에 임명될 수 있느냐”며 인사 기준과 검증 절차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인물은 협약 종료 후 1년 이상 퇴거를 거부하며 시 공유재산을 무단 점유했고, 결국 시가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해 지난주에서야 약 799만원의 사용료를 납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사용료 납부로 모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공공재산의 공익적 활용 기회를 상실하게 만든 중대한 사안이며, 그 피해는 시민의 몫”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사용료를 납부한 당일 시가 고소 및 소송을 취하한 것은, 아산시 스스로 불투명하고 불공정한 행정을 보여준 전형적인 사례”라며, “이는 유사
(정도일보) 아산시의회 김미영 의원은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인‧허가 심의 절차의 불합리성과 건설업계의 피해 상황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김 의원은 “오세현 시장이 ‘전임 시장의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동안의 불합리한 행정이 개선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3년 전부터 해당 심의회의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실무자들은 ‘문제 없다’는 입장만 반복해왔다”며, “형식상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으로 민원인에게 불허가를 암시하고 자진 철회를 유도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세움터 시스템은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실상 불허 의사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작용했다”며, “반복적인 서류 보완 요구와 기한 연장 등 줄세우기식 행정으로 인해 건설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심의회가 어떤 기준으로 안건을 상정하는지 명확하지 않고, 회의록조차 존재하지 않아 행정의 투명성이 현저히 떨어진다”며, “그 결과 ‘경관을 해친다’, ‘난개발 우려’ 등 주관적 판
(정도일보)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5월 2일, 제257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4억으로 챙긴 건 민생 아닌 ‘측근’… 투명 인사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아산시가 최근 전문임기제 정책보좌관을 대폭 증원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고, 인건비 등 향후 5년 동안의 관련 예산이 14억 4천만 원에 달한다는 것에 대하여 오세현 시장이 후보시절 외치던 “민생 회복”보다 더 중요하고 시급한 일이었나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러한 의문은 오 시장의 취임 이후 바로 다음 날인 4월 4일,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에 대하여 입법예고가 진행되면서 비롯됐다. 이 의원은 정책보좌관 증원에 대해 민생 회복의 우선순위가 잘못 설정됐다고 지적하며, 아산시보다 13~30만명 인구가 더 많은 다른 지역 지자체들이 보유한 비서와 보좌 인원이 4~6명인 점을 언급했다. 또한 아산시 정책보좌관 정원이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될 시, 비서와 보좌관 정원은 총 7명인 데다가 이와는 별도로 예산의 범위에서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의 형태로서 시정관련 보좌관을 추가적
(정도일보) 천안문화재단은 2일 NH농협은행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조승국 NH농협은행 천안시지부장이 참석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천안시의 다양한 문화예술 진흥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승국 지부장은 “천안은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가 천안시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NH농협은행의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천안의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진솔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 박창근 씨가 정읍시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읍시는 2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박 씨를 정읍의 새 얼굴로 공식 임명했다. 박 씨와 그의 팬들은 총 87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시작부터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위촉식은 박창근 씨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과 환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박창근 씨는 TV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적인 스타덤에 오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그의 깊은 울림을 주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은 세대를 초월해 폭넓은 팬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정읍과 박 씨의 특별한 인연은 지난해 가을, ‘구절초꽃축제’ 무대에서 시작됐다. 당시 초대가수로서 선보인 그의 공연은 현장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환호와 깊은 감동을 안겼고,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관련 영상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입증했다. 정읍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인연을 바탕으로 박 씨의 대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