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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미래형 진로교육 프로젝트 ‘모이자! 미래 Dream 배움터’ 실시

4차산업에 기반한 로봇활용교육과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보아요!

 

(정도일보) 창녕군은 지난 22일 영산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지역공유 미래형 진로교육 프로젝트인 ‘모이자! 미래 Dream 배움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시·군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창녕군이 공모하여 도비 1천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인프라가 부족한 관내 소규모 읍·면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우수한 진로체험 배움터를 제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다.


사업을 신청한 학교는 로봇활용코딩교육,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정 체험,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체험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진행함으로써 4차산업에 기반한 다양한 직업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의 직업관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능력을 함양하게 된다.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0명씩 집단을 나눠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며, 손 소독제 사용과 발열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 맞춤형 지역특화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청소년 진로체험과 공간공유 협업을 위한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