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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화순전남대병원, 입원환자 의료서비스 평가 전국 국립대병원 최고득점

심평원, 국내 154개 의료기관 조사···간호서비스-병원환경 등 높은 호응

 [정도일보 윤진성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이 입원환자들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약칭 심평원)이 최근 발표한 ‘제2차 의료서비스 환자 경험 평가’에 따르면,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반적 평가’에서 87.36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18년 제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점수에 해당한다.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순천향대 부천병원·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중앙대병원·서울성모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등과 함께 최상위권으로 선정됐다.

이번 제2차 조사는 전국의 42개 상급종합병원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 총 154개 의료기관, 입원환자 2만3924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차 평가는 지난 2017년 전국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95곳, 환자 1만49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환자 경험 평가’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를 존중하고, 국민의 관점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는지 평가하기 위해 도입됐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특히 ‘간호사 서비스’(88.71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자들에 대한 존중과 경청, 병원생활 설명과 도움요구시 신속한 처리 등에서 만족스럽다는 호평을 받았다. 숙련도 높은 전문간호 서비스, 내실있는 실무교육, 석·박사 출신 간호사가 150여명에 달하는 탄탄한 역량 등이 그 밑바탕이 되었다는 평가다.

안전하고 깨끗한 ‘병원환경’(85.33점), 투약·검사·처치 이유나 부작용 설명과 치료계획 정보제공 등과 관련된 ‘투약 및 치료과정’(84.57점), ‘의사 서비스’영역(81.81점) 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과 2013년 전국 국립대병원 최초로 국제의료기관 인증·재인증을 받을 정도로 수준높은 환자안전과 의료질을 선도해왔다. 환자안전 문화 확산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번 ‘환자경험 평가’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득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병원 경영진의 환자안전 라운딩도 강화되고 있다. 병원장과 보직자들이 정기적으로 각 부서를 방문, 환자안전이나 고객불편과 관련된 사안을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있다.

신명근 원장은 “이번 제2차 평가기간엔 원내 병동의 부분적인 리모델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 입원환자들이 양해하고 성원해줘 특히 감사드린다”며 “한층 질높은 의료 서비스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 행복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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