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큐티] 시편 123장, 인지 왜곡과 신앙

 



시편 123장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3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4 안일한 자의 조소와 교만한 자의 멸시가 우리 영혼에 넘치나이다

 

 

인지 왜곡과 신앙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잠언 16장20절

 

어떤 일이든 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는 사람과 어떤 일이든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 사람 중 정신이 더 건강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대부분 긍정적인 쪽을 택하겠지만, 심리학자들이 볼 때는 두 사람 다 정신적으로는 건강하지 않다고 합니다. 사물과 현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 왜곡’을 통해 해석하기 때문에 어떤 방식이든 일을 그르칠 확률이 크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실제 치료에 사용되는 '인지적 왜곡을 교정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입니다.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양자택일적 사고를 피해야 한다. ▲한 번의 실수를 실패로 연결 짓는 것처럼 결론을 비약해서는 안 된다. ▲감정에 휩쓸린 과도한 일반화를 하지 말아야 한다. ▲인간은 100% 완벽할 수 없기에 완벽주의에 대한 강박을 버려야 한다. ▲단점이든 장점이든, 과소평가 혹은 과대평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있는 그대로의 주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입니다. 우리의 알량한 생각으로 하나님을 오해하거나, 하나님의 능력을 멋대로 재단하지 마십시오. 실수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우리 삶의 운전대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위 5가지 방법 중에 나에게 해당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고칩시다.

 

"주님, 제가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삶을 살게 해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