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도서관은 영어 그림책을 읽고 노래나 게임 등 독후활동을 함께 할 6~7세 어린이 1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책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고 자연스럽게 영어까지 익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ZOOM)을 통해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에서는 3명의 어린이 영어지도사가 재능기부로 ‘닌자 버니’, ‘The odd egg’ 등 세계 유명 작가의 영어 그림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읽어준다. 이후 등장인물이나 스토리를 소재로 소품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체험 활동을 이어간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사고력을 넓히고 영어와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어주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영어 그림책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함께 할 어린이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