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동행캠프 여성본부 출범…‘지방선거 승리’ 다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대위 “동행캠프 여성본부” 출범, 여성당원 등 150여명 참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동행캠프 여성본부’ 출범식을 개최하고 다가올 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여성본부 출범식이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김상희 국회부의장(부천병 국회의원), 문정복 여성본부장(시흥갑 국회의원) 등 150여명의 경기 여성들이 참석했다.

 

부인 정우영 여사와 함께 참석한 김동연 후보는 인사말에서 “경기도민과 대한민국, 민주당과 성평등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독주, 차별과 혐오를 막기 위해 경기도가 앞장서서 전국 승리를 이끌자”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독려했다.

 

김상희 국회부장은 축사를 통해 “실력과 경륜, 비전을 갖춘 김동연 후보 같은 진짜는 지금까지 없었다. 진짜 실력자 김동연이 경기도 발전을 이끌게 하자”고 강조했다.

 

여성본부의 본부장을 맡은 문정복 의원은 “39년을 김동연 후보와 함께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 괜찮은 사람임을 느낀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력을 증명해 보일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출범식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의 성 평등, 여성분야 공약을 소개하고, 김동연 후보의 선거운동 캐릭터인 “똑부, 따부”가 처음 등장하여 출범식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똑부”는 ‘경기도를 밝힐 똑똑한 부엉이, 김동연 후보를 상징’하며, “따부”는 정우영 여사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따뜻한 부엉이’의 준말이다.

 

참석자들은 똑부, 따부 탈을 쓰고, 정책피켓을 흔들면서 모두가 똑부, 따부가 되어 ‘변화의 중심 경기, 성 평등한 경기’를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결의했다. 아울러 19일부터 진행되는 선거운동에서 여성 유세단 등을 조직해 경기도 전역을 돌면서 여성유권자들의 투표 참여, 지지선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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