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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함께 읽는 詩] 청춘/ 황경신

독자와 함께 만드는 정도일보 / 박민규(수원/(주)효원ENC 전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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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시(자작시 포함)와 짧은 감상평을 보내주시면 소중하게 보도를 하겠습니다. 시인의 등단 여부는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편집국
 

 

 

           청춘

                          - 황경신

 

 

내 잔에 넘쳐 흐르던 시간은
언제나 절망과 비례했지
거짓과 쉽게 사랑에 빠지고
마음은 늘 시퍼렇게 날이 서 있었어

 

이제 겨우 내 모습이 바로 보이는데
너는 웃으며 안녕이라고 말한다
가려거든 인사도 말고 가야지
잡는다고 잡힐 것도 아니면서

 

슬픔으로 가득 찬 이름이라 해도
세월은 너를 추억하고 경배하리니
너는 또 어디로 흘러가서
누구의 눈을 멀게 할 것인가

 

※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을 보면,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더딘 것을 염려하지말고, 멈출 것을 염려하라!'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이제 환갑의 나이이니 청춘이라고 하기엔 조금(?) 늦은 듯 하지만, 멈추지 않고 전진한다면 이 세상 떠나기 전에 무언가 하나는 이룰 수 있겠지요. 가을장마가 지루한 아침이지만 오늘도 나아가렵니다. 아직은 청춘이니까요/박민규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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