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 2장은 주전 444년, 마침내 느헤미야의 인솔하에 제3차 바벨론 포로 귀환이 이루어진다. 귀환 후, 예루살렘 성벽을 돌아본 느헤미야는 백성들에게 성벽 재건 작업에 참여할 것을 호소한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으로 가다] 1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2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3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4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5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6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
느헤미야서는 주전 420년경 유다 총독 느헤미야가 기록했다. 제3차 바벨론 포로 귀환의 과정과 귀환 이후 예루살렘 성벽 재건 사업을 통한 유다 백성들의 신앙 부흥의 모습을 보여준다. 느헤미야 1장은 제3차 바벨론 포로 귀환의 배경이 되는 내용으로 곧 고국 예루살렘의 비참한 형편을 전해들은 느헤미야가 유다 민족을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장면이다. [느헤미야가 예루살렘을 두고 기도하다] 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2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3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4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5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6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에스라 10장은 에스라의 종교 개혁에 관한 내용이다. 즉 유다 백성들의 통회와 다짐, 예루살렘 총회를 통한 개혁 운동의 추진 및 이방인 아내를 돌려보낸 자들의 명단이 언급됐다. [이방 아내와 그 소생을 내쫓기로 하다] 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2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3 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4 이는 당신이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하니라 5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가 맹세하는지라 6 이에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일어나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니라 그가 들어가서 사로잡혔던 자들의 죄를 근심하여
에스라 9장은 오래 전에 바벨론에서 1차 귀환한 유다 백성들이 이방인과 통혼하는 등 타락한 사실과 그로 인해 에스라가 크게 개탄하고 회개와 중보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다. [에스라의 회개 기도] 1 이 일 후에 방백들이 내게 나아와 이르되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 땅 백성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가나안 사람들과 헷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과 여부스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과 애굽 사람들과 아모리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행하여 2 그들의 딸을 맞이하여 아내와 며느리로 삼아 거룩한 자손이 그 지방 사람들과 서로 섞이게 하는데 방백들과 고관들이 이 죄에 더욱 으뜸이 되었다 하는지라 3 내가 이 일을 듣고 속옷과 겉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앉으니 4 이에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떠는 자가 사로잡혔던 이 사람들의 죄 때문에 다 내게로 모여오더라 내가 저녁 제사 드릴 때까지 기가 막혀 앉았더니 5 저녁 제사를 드릴 때에 내가 근심 중에 일어나서 속옷과 겉옷을 찢은 채 무릎을 꿇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손을 들고 6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럽고 낯이 뜨거워서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
에스라 8장은 귀환자들의 명단 파악, 귀환 직전의 금식 기도, 예물들을 제사장에게 위탁함, 귀환 후의 감사 제사 등 제2차 바벨론 포로 귀환시에 행해진 여러 일들이 기록됐다. [에스라와 함께 돌아온 백성들] 1 아닥사스다 왕이 왕위에 있을 때에 나와 함께 바벨론에서 올라온 족장들과 그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2 비느하스 자손 중에서는 게르솜이요 이다말 자손 중에서는 다니엘이요 다윗 자손 중에서는 핫두스요 3 스가냐 자손 곧 바로스 자손 중에서는 스가랴니 그와 함께 족보에 기록된 남자가 백오십 명이요 4 바핫모압 자손 중에서는 스라히야의 아들 엘여호에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백 명이요 5 스가냐 자손 중에서는 야하시엘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삼백 명이요 6 아딘 자손 중에서는 요나단의 아들 에벳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오십 명이요 7 엘람 자손 중에서는 아달리야의 아들 여사야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칠십 명이요 8 스바댜 자손 중에서는 미가엘의 아들 스바댜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팔십 명이요 9 요압 자손 중에서는 여히엘의 아들 오바댜니 그와 함께 있는 남자가 이백십팔 명이요 10 슬로밋 자손 중에서는 요시뱌의 아들이니 그와 함께 있는 남
에스라 7장은 주전(B.C.) 537년경 제1차 바벨론 포로 귀환 이후 무려 80여년 만에 학사 에스라의 인솔하에 이루어지는 제2차 바벨론 포로 귀환(주전 458년경)에 대한 언급이다. [에스라가 예루살렘에 이르다] 1 이 일 후에 바사 왕 아닥사스다가 왕위에 있을 때에 에스라라 하는 자가 있으니라 그는 스라야의 아들이요 아사랴의 손자요 힐기야의 증손이요 2 살룸의 현손이요 사독의 오대 손이요 아히둡의 육대 손이요 3 아마랴의 칠대 손이요 아사랴의 팔대 손이요 므라욧의 구대 손이요 4 스라히야의 십대 손이요 웃시엘의 십일대 손이요 북기의 십이대 손이요 5 아비수아의 십삼대 손이요 비느하스의 십사대 손이요 엘르아살의 십오대 손이요 대제사장 아론의 십육대 손이라 6 이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올라왔으니 그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에 익숙한 학자로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도우심을 입음으로 왕에게 구하는 것은 다 받는 자이더니 7 아닥사스다 왕 제칠년에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과 느디님 사람들 중에 몇 사람이 예루살렘으로 올라올 때에 8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제칠년 다섯째 달이라 9 첫째 달 초하루
에스라 6장은 총독 닷드내의 보고를 받ㅇ든 다리오 왕이 사실 확인을 거쳐 성전 재건을 허락하는 장면이다. 이에 건축 재개 4년 만에 성전을 완공하여 봉헌하고, 더불어 단절됐던 유월절 예식을 거행한다. [고레스의 조서와 다리오 왕의 명령] 1 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를 내려 문서창고 곧 바벨론의 보물을 쌓아둔 보물전각에서 조사하게 하여 2 메대도 악메다 궁성에서 한 두루마리를 찾았으니 거기에 기록하였으되 3 고레스 왕 원년에 조서를 내려 이르기를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에 대하여 이르노니 이 성전 곧 제사 드리는 처소를 건축하되 지대를 견고히 쌓고 그 성전의 높이는 육십 규빗으로, 너비도 육십 규빗으로 하고 4 큰 돌 세 켜에 새 나무 한 켜를 놓으라 그 경비는 다 왕실에서 내리라 5 또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바벨론으로 옮겼던 하나님의 성전 금, 은 그릇들을 돌려보내어 예루살렘 성전에 가져다가 하나님의 성전 안 각기 제자리에 둘지니라 하였더라 6 이제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너희 동관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들은 그 곳을 멀리하여 7 하나님의 성전 공사를 막지 말고 유다 총독과 장로들이 하나님의 이 성전을 제
에스라 5장은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성전 건축의 공사가 재개되는 장면이다. 그리고 성전 건축 소식을 접한 강 건너편의 총독 닷드내가 그 사실을 바사 제국의 다리오 왕에게 보고하는 장면이다. [성전 건축을 다시 시작하다] 1 선지자들 곧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유다와 예루살렘에 거주하는 유다 사람들에게 예언하였더니 2 이에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가 일어나 예루살렘에 있던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건축하기 시작하매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함께 있어 그들을 돕더니 3 그 때에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들이 다 나아와 그들에게 이르되 누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이 성전을 건축하고 이 성곽을 마치게 하였느냐 하기로 4 우리가 이 건축하는 자의 이름을 아뢰었으나 5 하나님이 유다 장로들을 돌보셨으므로 그들이 능히 공사를 막지 못하고 이 일을 다리오에게 아뢰고 그 답장이 오기를 기다렸더라 6 ○유브라데 강 건너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들의 동관인 유브라데 강 건너편 아바삭 사람이 다리오 왕에게 올린 글의 초본은 이러하니라 7 그 글에 일렀으되 다리오 왕은 평안하옵소서 8 왕께 아
에스라 4장은 유다의 대적인 사마리아 사람들이 성전의 재건 공사를 방해하고, 또한 예루살렘 성벽의 재건 작업도 훼방한 사실을 연대기적인 순서를 초월하여 소개한 부분이다. [성전 건축을 방해하는 사람들] 1 사로잡혔던 자들의 자손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한다 함을 유다와 베냐민의 대적이 듣고 2 스룹바벨과 족장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우리도 너희와 함께 건축하게 하라 우리도 너희 같이 너희 하나님을 찾노라 앗수르 왕 에살핫돈이 우리를 이리로 오게 한 날부터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노라 하니 3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기타 이스라엘 족장들이 이르되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데 너희는 우리와 상관이 없느니라 바사 왕 고레스가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홀로 건축하리라 하였더니 4 이로부터 그 땅 백성이 유다 백성의 손을 약하게 하여 그 건축을 방해하되 5 바사 왕 고레스의 시대부터 바사 왕 다리오가 즉위할 때까지 관리들에게 뇌물을 주어 그 계획을 막았으며 6 또 아하수에로가 즉위할 때에 그들이 글을 올려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을 고발하니라 7 ○아닥사스다 때에 비슬람과 미드르닷과 다브엘과 그의 동료들이 바사 왕
에스라 3장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유다 백성들이 제일 먼저 번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장면이다. 그후 착공 예배를 드림으로써 마침내 성전 재건 공사에 착수한다.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다] 1 이스라엘 자손이 각자의 성읍에 살았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의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의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제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 대로 번제를 그 위에서 드리려 할새 3 무리가 모든 나라 백성을 두려워하여 제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서 아침 저녁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 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 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기쁘게 드리는 예물을 드리되 6 일곱째 달 초하루부터 비로소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으나 그 때에 여호와의 성전 지대는 미처 놓지 못한지라 7 이에 석수와 목수에게 돈을 주고 또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기름을 주고 바사 왕 고레스의 명령대로 백향목을 레바논에서 욥바 해변까지
[창간 6주년 기념사] 본보 정도일보의 창간 6주년을 축하하면서 임직원 및 독자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본보는 지난 2017년 11월 21일 '바른 길, 바른 언론'의 사훈을 기치로 경기도 화성시에서 창간한 이후로, 경기도는 물론 서울, 강원, 부산, 전북 등 여타 언론사보다 많은 전국의 지역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창간 6주년을 맞아 기념사를 작성하는 지금 돌아보니 정도일보를 창간하고, 이에 걸맞는 활동을 유지해왔는가를 돌아보면 후회와 송구스러운 마음이 큽니다. 왜냐하면 그간 정도일보는 타 언론사보다 양질의 생산 기사 등 자긍심 높은 공적 활동을 해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임직원 및 독자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그간 본보는 2023년 11월 21일 오늘을 '정도일보 재창간 원년'으로 삼기 위해 여러가지 목표를 세웠지만, 아쉽게도 모두 불발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6주년 창간 기념사는 '明年 2024년 6월 5일' 제2창간을 목표로 인사를 하려고 합니다. 첫째, 오늘의 6주년 기념사는 오늘부터 1년간 무엇을 하겠다는 다짐이 아니라,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실패한 모든 사업을 돌아보면서 보다 새롭게 거듭나는
에스라 2장은 스룹바벨 총독의 인솔하에 실시한 제1차 포로 귀환에 참여한 자들의 인구수가 가족별, 지역별, 직분별로 소개되고, 이어서 귀환자들의 총계가 소개됐다. [돌아온 사람들] 1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들의 자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각자의 성읍으로 돌아간 자 2 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 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3 바로스 자손이 이천백칠십이 명이요 4 스바댜 자손이 삼백칠십이 명이요 5 아라 자손이 칠백칠십오 명이요 6 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팔백십이 명이요 7 엘람 자손이 천이백오십사 명이요 8 삿두 자손이 구백사십오 명이요 9 삭개 자손이 칠백육십 명이요 10 바니 자손이 육백사십이 명이요 11 브배 자손이 육백이십삼 명이요 12 아스갓 자손이 천이백이십이 명이요 13 아도니감 자손이 육백육십육 명이요 14 비그왜 자손이 이천오십육 명이요 15 아딘 자손이 사백오십사 명이요 16 아델 자손 곧 히스기야 자손이 구십팔 명이요 17 베새 자손이 삼백이십삼 명이요
에스라서는 B.C. 444년경 에스라가 기록했다. 바벨론 포로 귀환을 통해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 주고, 또한 당시 유다인 사회에 있었던 성전 건축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에스라 1장은 바사 왕 고레스에 의해 포로된 유다 백성들의 본국 귀환 및 예루살렘 성전 재건을 허락하는 조서가 내려진다. 이에 감동한 유다 백성들이 성전 재건을 위해 예물을 드리는 장면이다. [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다]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참 신이시라 너희 중에 그의 백성 된 자는 다 유다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을 건축하라 그는 예루살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4 그 남아 있는 백성이 어느 곳에 머물러 살든지 그 곳 사람들이 마땅히 은과 금과 그 밖의 물건과 짐승으로 도와 주고 그 외에도 예루살렘에 세울 하나님의 성
역대하 36장은 유다 말기의 17~2대 네 왕 곧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에 대한 기록 및 예루살렘의 향락에 관한 기록이다. 덧붙여 바사 왕 고레스의 귀환 조서가 언급됐다. [유다 왕 여호아하스] 1 그 땅의 백성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의 아버지를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으로 삼으니 2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더라 그가 예루살렘에서 다스린 지 석 달에 3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의 왕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에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4 애굽 왕 느고가 또 그의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의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 [유다 왕 여호야김] 5 ○여호야김이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그를 치고 그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7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8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가 행한 모든 가증한
역대하 35장 [요시야가 유월절을 지키다] 1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 왕이 제사장들에게 그들의 직분을 맡기고 격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3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4 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5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서열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서열대로 성소에 서서 6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7 ○요시야가 그 모인 모든 이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 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8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