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이천시는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수출물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물류비 지원은 수출 신고된 물류비의 70%까지,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5월 31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서류에 대해서는 6월부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업체에 물류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수출물류비 지원사업은 2023년 신규사업으로 지난해 총 16개 사업체에 수출물류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고,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면서 “올해는 전년도 수요를 반영하여 도비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총 21개 사업체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천시장은“최근 고환율로 인한 물류비 상승으로 수출기업이 많이 어렵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운송비 부담을 줄여 해외시장진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수출물류비 사업과는 별도로 오는 6월에 일본(도쿄, 오사카), 10월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현지 파견하여 해외시장진출 지원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
(정도일보) 지난 5월 7일 제94회 춘향제 ‘소상공인 판매부스’ 입점자들이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에 모여 작년 바가지요금 이슈로 실추된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 준수’를 결의했다. 이날 행사는 소상공인 판매부스 입점자 부스 배정과 입점권 전매 금지, 운영기간 및 시간 준수, 신고가격 표시, 한복 착용 등 입점자 준수사항 안내, 착한가격 준수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 판매부스’는 지역축제를 통한 소득이 외지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환원되도록 기획됐으며, 광한루원 광장주차장에 20개 부스가 설치되어 춘향제 기간인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7일간 운영될 예정으로 남원시 특화상품인 생활자기, 한지 생활용품, 전통부채, 목공예품, 유기 등을 비롯한 농특산품,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남원시는 제94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바가지요금 이슈로 실추된 지역 이미지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합심하여 ‘바가지요금 없는 남원 만들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정도일보) 장흥군은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20일간 진행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백광철 군의회 의원(대표위원), 민간위원 이광수(전 공무원), 유영철(전 공무원), 김한석(전 공무원), 방용삼(전 새마을금고 상무) 5인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게연도 세입했세출예산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분야별로 검사했다. 사업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집행률 부진에 따른 이월액이 과다하게 과다하게 발생된 사업을 파악하였으며, 보조사업 추진실적과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의 정산을 확인토록 검사 의견을 모았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대표위원을 맡은 백광철 의원은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례가 다시 지적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
(정도일보) 김해시는 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홍철(김해갑)·김정호 (김해을) 두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해시는 2025년 국비 확보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2월 ‘국비 확보 전략보고회’ 개최 이후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이날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초당적 협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3월 26일 발표된 정부의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보면 내년도에도 정부의 건전재정기조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간단회에서는 국비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임을 공감하고 내년도 중점 국비확보사업과 현안사업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년도 김해시 국비 신청 주요 사업 규모는 총 140건 3,571억원이며 이날 논의된 국비 중점확보사업은 42개 사업, 국비신청액 기준 총 1,116억원으로 ▲김해오픈이노베이션 지식산업센터 건립 ▲수소액화 플랜트용 냉매 압축기 개발 테스트베드 구축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진영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본산·감노·매리·이동)
(정도일보)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지자체(시‧도지사)들의 사업 제안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의 원활한 사업 제안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고, 5월 8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전국 16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그간 철도지하화 협의체 분과위원과 공공기관(철도공단‧공사‧LH)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했고,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의견 수렴을 거쳐 5월 말에 배포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10월 말까지 제안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올해 말 1차 선도 사업을 선정하고,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여 사업 성과가 조기에 가시화되도록 지원한다. 이후 내년 5월까지 추가로 사업을 제안받아, 전체적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대상 노선을 확정하여 ’25년 말 종합계획에 담을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안)에 따라 지자체에서 사업 제안을 위해 준비해야 할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➊ (사업개요 및 관련 계획 검토) 교통‧도시‧경제 등 다양한 측면에서 사업 필요성을 분
(정도일보) 대구 중구 7일 구청 상황실에서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대구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 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 강화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달성로 123)는 중구청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위한 주민공동시설의 일부를 5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며, 구에서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준비를 마친 뒤 하반기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달성파크푸르지오힐스테이트는 수창 초등학교가 인접한 중구 최다 세대(1,501세대) 아파트로, 다함께돌봄센터는 많은 학생들이 찾는 방과 후 초등돌봄 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아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인구밀집 지역인 성내3동에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공간을 제공해 준 입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중구를 위한 돌봄 환경을 조성
(정도일보) 전 세계 기업에 문을 열고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시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5월 7일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GLOBAL TOP10 CITY INCHEON)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기존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를 보다 확장해 인천을 ‘글로벌 톱텐 시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필리핀 LCS그룹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한국GM, 대주중공업 등 국내외 80여 개 기업과 이봉락 시의회 의장,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유관기관과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 진행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투자유치(전략)’발표를 시작으로, 인천 기업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12개 기업(기관)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공약 목표는 유지하되, 투자유치 대상을 홍콩 이탈 기업에 특정하지 않고 국·내외 모든 기업까지 넓혀 미래지향적으로 확장한 것이다. 영
(정도일보)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몰려드는 기업 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새만금 국가산단 3‧7‧8공구 매립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입주기업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는 기업유치에 필요한 산업 용지를 추가 확보하기 위해 설계부터 인허가까지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3‧7공구 매립공사를 당초 2025년 상반기에서 1년 이상 앞당겨 지난해 10월 착공했다. 이번에 매립하는 3‧7‧8공구 지역은 총 6.0㎢이며, 이 중 산업 용지 1.5㎢를 우선 매립하여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현재 매립공사를 진행하고 있음에도, 이차전지 등 다수의 기업이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현장 관계자에게 “새만금 국가산단 매립공사가 적기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새만금 지역을 세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정도일보) 조달청은 국내외 조달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은행-조달청 공동 동아시아·태평양 조달포럼을 5월 7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은행을 포함하여, 아시아개발은행, 이슬람개발은행 등 다자개발은행과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8개국 국가들의 조달전문가 11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조달청 주관 국제공공조달워크숍에 참석한 세계은행 고위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통해 최초 기획됐으며, 향후 조달청과 세계은행 간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ublic Procurement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의 가속화”라는 주제로, 한국의 중소기업 성장 생태계 육성, 녹색인증 등 탄소중립 노력, 사회적 약자 지원 제도 등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우수 조달 경험을 전파한다. 특히, 조달청은 세계적으로 앞서나가는 전자조달 시스템을 통한 지속가능조달 지표 모니터링과 성과 측정 방법을 전수하며, 차세대 나라장터에 반영될 인공지능
(정도일보) 울산시 울주군이 5월 한 달간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울주군민의 납세 편의를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신고창구에서는 모두채움대상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원스톱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두채움대상자는 ARS전화를 이용하거나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납부해도 신고로 인정돼 납세 편의가 강화된다. 모두채움대상자 외 납세자 또는 모두채움신고서 상 수정사항이 있는 경우, 홈택스나 손택스(모바일앱)로 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연계해 신고할 수 있다. 납부 세액이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 분납도 가능해 납세자 부담이 완화된다. 울주군 중·서부권에 거주하는 주민은 동울산세무서 울주지서에서도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 신고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마지막 날은 홈택스·위택스 접속이 어렵거나 신고창구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미리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기한 내 신고·납부 하지 않으면 가
(정도일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 명으로 전체의 22%에 달한다. 이는 근로소득 외 타 소득을 합산하거나 연말정산 시 적용한 공제·감면을 정정하기 위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국세청은 근로자가 한 번 더 확인해야 할 항목을 안내해 드리니, 꼼꼼히 살펴보시고 누락 했거나 과다 적용한 공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정정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합산 신고)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둘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공제 누락)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시 반영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6월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①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②기부금, ③의료비, ④교육비(취학전 아동)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과다 공제)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하여 소득세를 적게 냈
(정도일보) 고양산업진흥원은 오는 5월 20일까지 ‘2024년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우수기업을 고양시에 유치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 7개 내외의 기업을 선발하여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고양시 소재 기업 또는 고양시로 본사 혹은 지사 이전이 가능한 기업 △7년 미만의 법인 △3년 이내 총 1천만 원 이상 투자 유치 이력이 있는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창업기업은 5월 20일 오후 5시까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엑셀러레이팅 전문 기업의 네트워크 및 역량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의 성장 방향성 수립을 위한 IR 컨설팅을 진행하고, 아이알(IR)데모데이를 운영하여 AC·VC·엔젤 투자자 등과 연계한 후속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고양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창업 지원사업은 역량 있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고양시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정도일보) 전라남도는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의 한국식품 대표 마켓인 케이프랜드마켓에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전남 상설판매장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복, 김 등 효자 품목의 신시장 판로 개척에 적극 투자한 결과, 전남 상설판매장을 지구촌 곳곳에 확대해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수출 전진기지를 구축하게 됐다. 구르가온의 케이프랜드마켓은 지난해 12월 개장했으나, 인도의 까다로운 통관 절차로 다양한 제품군이 통과된 5월에야 오프닝 행사를 하게 됐다. 인도 케이프랜드마트는 델리 NCR(수도권) 지역에 한국제품 식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냉동전복, 김, 미역, 다시마, 스낵제품, 음료 등 전남 10개 기업 40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한국 농수산식품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유럽 지역 현지 마켓과 연계해 지역 농수산식품 전용 판매장을 개설해 전남 수출기업의 안정적 수출판로를 지원하는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9개국 22개 상설판매장을 개설했으며, 올해 총 10개
(정도일보) 평창군은 당초예산보다 998억원 늘어난 7,091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지역경제의 회복과 군민생활에 밀접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하여 일반회계는 891억원이 증가한 6,021억원, 특별회계는 107억원이 증가한 1,070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181억원, ▲교통 및 물류 16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8억원, ▲환경 98억원, ▲문화 및 관광 83억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배수로 및 농산물반출도로 정비 44억원, 지방상수도 관로 확장사업 33억원,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 32억원, 삼방산 무공해 체험도로 조성공사 30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대화지소 신축 2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은 민생안전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재적소에 재원을 투입하고, 군민 불편 해소와 편의 제공을 위한 사업비를 우선적으로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해양수산부는 수산과학조사선 ‘탐구 8호’가 5월 8일 아라인천여객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산자원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수립하여 실행하고 있다. 수산과학조사선은 이러한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연구 기반(인프라)으로서, 관련 정책 수립에 필요한 과학적인 근거자료 마련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탐구 8호’는 노후된 기존 탐구 8호를 대체하여 건조된 신규 조사선으로, 기존 조사선(283톤)보다 규모가 3.7배(1,057톤) 커졌다. 또한, 수층별 수온 염분 측정기 등 첨단 조사장비 12종*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하여 서해안에서 빈틈없는 수산자원조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수산과학조사선 중 최초로 친환경 하이브리드(디젤기관+배터리) 추진기관에 ‘질소산화물 저감 장치(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를 장착했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서도 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동시에 저감시킴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