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춘천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 1등 도시 구현’을 위해 육동한 춘천시장 주재로 제1회 반부패‧청렴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취약 분야 원인분석을 토대로 수립한 2024년 반부패·청렴 시책에 대해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로 청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1등 도시, 도약하는 춘천’이라는 구호 아래 시는 반부패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 소통하고 참여하는 청렴 문화 확산, 시정 변화를 선도하는 청렴 지도력 강화, 부패 취약 분야 맞춤형 시책 추진 등 4대 중점 전략을 수립하고 청렴한 춘천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청렴 정책 시행으로 시민에게 공감받고 신뢰받는 청렴 춘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히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시립청소년도서관은 지역사회의 큰 어른 ‘청오 차상찬 선생’의 사상과 문학적 업적을 알리고자 ‘청오 차상찬 서재’ 코너를 마련했다. 시립청소년도서관 2층 일반자료실 내에 마련한 ‘청오 차상찬 서재’에는 청오 차상찬 선생 소개 자료 및 고서 2권, 도서 34권, 전자책 83종을 비치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청오 차상찬 서재의 열람자료 이외에도 ‘독서퍼즐과 N행시’, ‘차상찬과 춘천’ 강좌 및 탐방, 독서동아리 등 연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많은 시민들이 청오 차상찬 선생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한 ‘독서퍼즐과 N행시 짓기’는 지역 언론인 '춘천사람들'의 신문 지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차상찬과 춘천’은 청오 차상찬 선생의 글을 통하여 선생의 생애를 살펴본 후, 함께 ‘차상찬 이야기길’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차상찬기념사업회 노성호 교수가 지도한다. 하반기에는 ‘차상찬과 함께 걷는 봄내길’ 프로그램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를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도일보) 춘천시는 올해 3월 교육부로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23개 관련 기관과 협업하여 장애인 맞춤형 학습을 연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 유형별 맞춤형 교육 ▲장애인ㆍ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가족 세대간 소통교육 등이며 37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국가장애인평생교육 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에 춘천시가 선정되어 장애인 1인당 35만 원의 평생교육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에 등록된 기관(강원특별자치도 73개소, 춘천시 15개소)에서 사용 가능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14백만 원 포함 20백만 원이며, 60여 명을 선정한다. 장애인 평생교육 이용권의 신청·접수는 6월경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춘천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와 배워봄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하여 온 시민이 누구나 차별없
(정도일보) 원주교육문화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체험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교육문화관 1층에 위치한 강원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역사이야기, 자연이야기, 체험이야기, 주제영상관, 독도수비대 강치를 만날 수 있는 증강현실 체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독도체험관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영토주권 수호 의식을 키우기 위해 운영된다. 지도 강사의 해설과 함께 독도체험관을 둘러보고, 학년별 독도 교재를 활용한 강의를 들은 후 체험활동이 진행되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유선종 관장은 “강원독도체험관에 마련된 독도체험관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흥미와 체험 중심의 독도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5월 27일까지 화재 발생 시 전소 위험이 큰 샌드위치 패널 건물 12동에 대한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교육시설물 집중 안전점검은 화재 발생요인을 조기 해소하여 사회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피난·소방 설비 관리 상태, 건물 주변 인화성 물질 보관 여부, 피난로 주변 장애물 적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건물 내·외부 균열 상태, 옹벽 및 급경사지도 함께 점검한다. 특히, 신경호 교육감은 5월 21일 협신초등학교(홍천 소재)를 방문하여 위험 요인을 촘촘히 살피고 학교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인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위험 요소를 발견한 학생 및 교직원은 도교육청 시설과 또는 각 교육지원청에 알리는 등 안전 점검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 6월 이전 설립을 목표로 (가칭)강원특수교육원 등 10개의 직속 기관 설립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가칭)강원특수교육원 춘천·원주·강릉 설립 및 사임당교육원 생활관 개축 사업은 선정된 공모안에 따라 24년 11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5년 2월경 착공하여 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가칭)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 신동초 부지, 원주 영서고 실습지 부지,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 부지 3곳에 설립된다. 강원온라인학교는 (구)원주지정초등학교 송암분교장 폐교 부지에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하여 설립된다. 현재 공모 설계 추진 중이며, 리모델링 후 24년 9월에 개교하고 증축 공사는 24년 12월까지 설계한다. 설계 완료 후 25년 3월경 착공하여 26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가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 원주·강릉 설립 및 속초교육문화관 개축 사업은 건축기획 단계로, 25년 3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25년 7월경 착공하여 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가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은 (구)원주지정초등학교 송암분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인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MediPharm)' 참가와 더불어 '2024 강원-베트남 의료기기 기술세미나' 현지 행사를 병행하는 등 베트남 하노이에서 5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현지 세일즈 활동에 들어간다. 우선, 강원특별자치도는 원주시와 함께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4 베트남 국제의료 및 병원·제약박람회(Vietnam MediPharm, 이하 ‘베트남 메디팜’)'에 도내기업 6개 사를 선정하여 강원공동관을 구성 운영한다. 올해 31회 맞는 ‘베트남 메디팜’은 부상하는 베트남 의료기기시장 현주소를 가늠하는 수출 진출 플랫폼으로 도내 의료기기 기업의 전시회 참가 선호가 가장 높은 헬스 분야 전시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참가하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 6개 사(공동관 참가 기준)는 사전 매칭을 통해 현지 기존 및 신규 바이어를 대상으로 신제품 홍보를 진행한다. 더불어 기존 제품 활용 트레이닝을 선보임으로써 수출물량 확대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시도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이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24.2.6.)됨에 따라 개사육농장, 도축업자, 유통업자, 식품접객업자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시군을 통해 `24.2.6.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파악된 도내 농장 및 관련 업체는 농장 80개소, 도축업소 7개소, 유통업소 27개소, 식품접객업소 148개소로, 3일 현재까지 신고서 제출현황은 농장 63개소(79%), 도축업소 6개소(86%), 유통업소 4개소(15%), 식품접객업소 16개소(11%) 이다. 정부에서는 `24.5.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제출한 농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해서만 보상을 검토할 예정으로 기한 연장은 어려울것으로 보이며, 만약, 기한 내 운영신고서 및 이행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개식용종식법 제10조 제1항과 제3항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특별자치도 축산과장은 “신고 접수 마감 기한이 도래됨에 따라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영업자는 기한내 운영신고서를 제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책 등 반려견 동반 야외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5월 7일부터 6월 29일까지 개물림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및 소유자 안전조치⸱동물등록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며,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홍보 및 단속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공공예절인 펫티켓 문화가 보다 더 정착하기를 기대하며, 반려동물을 비롯한 반려인-비반려인 모두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께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은 (주)KT(강북/강원광역본부)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원여성 IT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최근 메타버스,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의 원동력이자 트렌드인 정보기술(IT)분야의 여성전문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주)KT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과정’과 ‘인공지능(AI)/메타버스 과정’을 기반으로 실생활에 필요한 스마트폰 앱(app)활용, 코딩 연계 자율주행,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 및 콘텐츠 제작 등과 관련된 강의법을 교육한다. 이번 2기 교육과정은 도내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하여 온라인 신청 받아, 경력 및 자격증 유무 등 서류 심사를 통해 교육인원 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강릉, 동해, 정선, 화천에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정선, 화천은 수혜자 확대를 위해 올해 추가로 개설되는 지역이다. 지난 4월, 모집을 끝낸 1기는 총 60명 모집인원에 61명이 선발되어 춘천, 원주, 강릉, 동해에서 교육 중이며,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9일 도 농업기술원을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가 근무하는 기관 및 부서를 대상으로 근로자들의 노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각 기관(부서)별 업무 유형(특성) 등에서 오는 애로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직접 듣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순회 방문은 지난 3월 29일 개최된 2024년 제1차 노사협의회에서 사용자(공무원) 측이 제안한 것으로, 강원특별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 5인 이상이 근무를 하는 기관 및 부서 22개소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실시되며, 도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공무직근로자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사업장도 모두 순회한다는 방침이다. 강원자치도청 소속 공무직근로자는 575명(4월말 기준)으로, 각 사업장별로 다양한 직무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개별 노무 현장에서 발생 되는 다양한 노사관계에 대해 그간의 노동관계 사례 공유 및 근로기준법령 준수 요청 등의 서면 안내로는 한계가 있어 계획된 이번 순회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건전한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4/’25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의 방역·소독 시설 및 방역 의무 준수사항 등 방역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우선 5. 7. ~ 7. 5. 도내 모든 전업농가 212곳을 대상으로 도·시군·중앙 1차 합동점검을 실시해 방역 미흡 농가에 대해 시정명령 및 보완토록 조치한 후 8월 말까지 2차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울타리, 방역실, 전실 등 법정 방역시설 설치 및 소독시설 운영 실태, 외부인·축산차량 출입 관리 상황, 야생동물 차단과 CCTV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농가 계도 중심으로 점검을 추진해 미흡한 사항이 확인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행계획서를 징구하되 충분한 기간을 부여해 보완토록 하고, 2차 점검 시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에서 점검에 대비할 수 있도록 1차 점검 전 가금농장 의무 준수사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 사항 등을 기술한'방역관리 요령 안내서 및 점검표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4.5.부터 4.30.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축산물 답례품 생산업체를 포함한 비대면 유통 영업장 48개소에 대해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답례품 등 축산물 59개를 수거하여 위생·안전성에 대한 실험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닭갈비·한우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축산물답례품의 위생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축산물이 온라인으로 판매되는 최근 추세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작업장 내부 및 개인위생 관리 상태, 소비기한 등 제품 표시사항 적합 여부, 축산물의 보관 상태 등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같이 온라인으로 유통되는 도내 축산물에 대해 위생 및 안전성에 이상이 없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제52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개인 26, 단체 4)를 선정, 30명에게 정부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으로는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노인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하는 등 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한 김현석(춘천), 김도희(원주), 이계원(원주), 서재명(태백)씨가 각각 효행자 분야에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은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효행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효행자 18명, 장한어버이 4명, 기관 및 단체 4개소를 표창할 계획이다. 시상은 시군별 어버이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정성껏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분께 축하를 드리며,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노인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제50회 신사임당상'수상자로 강릉 박선자씨(67세)를 선정했다. '신사임당상'은 지난 1975년부터 신사임당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강원여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춘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 도내 18개 시장군수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서류심사, 공개 공적검증,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50회 수상자로 선정된 박선자씨는 강릉 출신의 무용가로, 중ㆍ고등학교 무용교사를 시작으로 무용 후학을 양성해 왔으며, 2017년에는 여성 최초로 사단법인 한국예총 강릉지부(강릉예총) 회장직을 맡으며, 강릉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널리 알리는 주축으로 활약했다. 특히 강릉 설화인 ‘무월랑과 연화낭자’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한 창작뮤지컬 ‘월화전’을 국내외에 시연하는 등 지역의 공연예술 대중화와 창작활동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해 온 점이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경희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