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파주시 월롱면이 ‘악취가 심하게 나는 이웃이 있어 살 수가 없다’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월롱면 맞춤형복지팀이 해당 주택을 방문했을 때 주택 내부는 쓰레기로 가득 차 현관과 방의 기능을 상실했고 열려있는 현관문 틈으로 악취가 진동하는 상황이었다. 해당 집에 거주하는 이는 배우자와 이혼한 뒤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는 중년 가구로, 폐지와 병을 팔아 생활하고 있지만 알코올 중독 등으로 쓰레기를 방치해 왔다. 현장을 찾은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월롱면 맞춤형복지팀은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4월 22일, 파주시중독관리지원센터, 송내과, 마을 이장 등 관계 기관 단체와 함께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지난 14일 엘지(LG)디스플레이 봉사단(단장 정민섭),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위성호), 월롱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성오) 등 단체 등 약 25명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2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월롱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도일보) 파주시 파주읍 노인자원봉사단은 지난 14일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일대에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퇴치하여 토종식물의 서식지를 보존하고, 건강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사업’을 펼쳤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이란 생태계에 교란을 일으키거나, 교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일부 야생 외래식물로, 번식력이 강해 토종서식지를 잠식하여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며, 제거해도 계속 생기기 때문에 수시로 제거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날 파주읍 노인자원봉사단 단원 20여 명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산책로, 쉼터로 애용되는 파주읍 행정복지센터 일대에 서식하는 돼지풀, 가시박 등 외래식물들을 뿌리째 뽑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호 파주읍 노인자원봉사단장은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로 다양한 식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파주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파주읍장은 “앞으로도 유해식물 없는 파주읍 조성을 위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수시로 제거하겠다”라고 전했다.
(정도일보) 파주시 문산읍 실버경찰대는 14일 문산천변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 작업에 나섰다. 생태계 교란 식물(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야생화 등 자생식물의 식생을 방해해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거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 이날 제거 작업은 안승면 문산읍장과 안상근 실버경찰대장 등 실버경찰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식물 종류 및 특성, 제거 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제거 작업 순으로 진행됐다. 문산읍 실버경찰대는 생태계 교란식물이 번식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문산천 일대 돼지풀 제거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안상근 실버경찰대장은 “돼지풀 뽑기 작업을 통해 문산천의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니 뿌듯하다”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돼지풀 뽑기 행사에 참여해 준 실버경찰대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지속적인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작업을 통해 문산천을 건강한 생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보건소 파주시치매안심센터는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 사업을 실시한다. ‘추억을 한껏 한컷(cut) 담아드려요’ 사업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의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드리는 사업으로, 사진을 찍는 과정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려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5월 17일부터 어르신들을 모시고 파주 삼릉, 오산리기도원 등 파주의 주요 관광지에서 사진 촬영을 진행한다. 사진은 인화 후 액자에 넣어 어르신에게 전달되며, 7월에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면서 외로움을 호소하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많고, 외로움은 인지 기능을 떨어뜨리고 치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진을 액자에 넣어 제공함으로써 그 경험을 추억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다양한 치매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타파하고, 어르신들이 치매와 관련된 고민이 생겼을 때 자연스레 치매안심센터를 떠올릴 수 있게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도일보) 파주보건소는 16일,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금촌시장상인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현재 전자담배가 연초보다 덜 해롭다는 인식 등으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전자담배의 위험성과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금촌 5일장(5.16.) 날짜에 맞춰 금연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주요 활동 내용은 ▲금연지원서비스 안내 ▲니코틴 패치 지급을 통한 금연클리닉 등록 유도 ▲전자담배 위험성 관련 안내문 배부 등이다. 이날 금연홍보뿐만 아니라 금주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 홍보관도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제공했다. 성동현 건강증진과장은 “파주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전자담배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흡연자들에게는 금연을 유도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법정 한부모지원 가구의 만 5~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달 10만 원 범위 내 체육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스포츠 복지사업이다. 파주시는 지난 정기 모집과 1차 추가모집을 통해 1,294명의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모집을 통해 141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29일까지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선정자는 전용 체크카드를 발급한 후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에서 결제하면 ‘가맹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으로 문화누리카드와 중복지원이 가능하며, 스포츠꿈나무 특기장려금 사업 및 비만아동 건강관리 서비스와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정도일보) 파주시는 남북 교배 육종 품종이면서 조생종으로 육성 중인 평원벼 모내기를 마쳤다. 평원벼는 농촌진흥청에서 통일을 대비해 육성한 품종으로 남한의 진부19호와 북한의 삼지연4호를 교배한 것으로 조생종 벼 중 특히 도열병에 강하며, 남북이 하나가 됐다는 평화의 의미를 가진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장단면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평화농장) 및 대성동쌀작목반 등지에서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이번에 모내기한 평원벼는 올해 추석 전인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파주시는 평화도시 이미지와 맞는 평원벼를 민통선 지역 내 전략작물로 육성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종자를 협조 받아 실증시험을 실시하고 평원벼를 재배하는 농지인 ‘채종포’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장단면 파주시작물실증시험포장에 2헥타르(ha) 규모의 채종포 단지를 조성하고, 대성동쌀작목반에서는 40헥타르(ha)에 달하는 병원벼를 재배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의 평화도시 이미지와 맞고 추석 햅쌀로 판매가 가능한 평원벼를 파주 민통선 내 전략작물로 육성해 파주쌀의 브랜드를 한 층 더 높이겠다”라고
(정도일보) 파주시는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일원에 캠핑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잠깐 들렀다 가는 경유형 관광지가 아닌 머무르며 체험하는 체류형 관광지의 기반시설을 마련하겠다는 파주시의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착수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관련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의 용역 방향,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으로 용역 개요, 주변 여건 등 대상지 현황분석, 캠핑 동향 등 개발여건 분석, 유사사례 공유, 향후 계획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가족 단위 휴식공간 ▲가족 아트캠핑 평화빌리지 이름에 걸맞은 뚜렷한 특색이 담긴 캠핑장 조성 ▲통일동산 내 주요 관광지 연계성 강화 방안 등의 의견이 제시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통일동산지구 조성 이후 장기간 미개발 상태였던 부지에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
(정도일보) 파주시는 운정3동 새암공원에 길이 610m, 폭 1.8m 규모의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지난 1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맨발로 시민들과 같이 황톳길을 걸으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새암공원 맨발걷기 길은 도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세족장, 신발보관대 등이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책로 곳곳에는 쉼터가 마련돼 있어 맨발걷기를 즐긴 후 공원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가족, 이웃과 함께 맨발걷기 길을 걸으며, 일상 속에서 지친 몸을 풀고 새로운 활력을 얻길 바란다”라며, “맨발걷기 길 조성을 지속 추진해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올해 6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심지 인근 숲길 등 8개소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정도일보)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둔 2993억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3조7120억원에서 4조113억원으로 8.1% 늘게 된다. 이번 추경 예산이 쓰일 곳과 사업비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사 35억원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30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7억원 ▲백현마이스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원 ▲시민을 위한 명품탄천 조성 공사 14억원 등이다.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월 3만원 인상분(10만→13만원) 13억원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연간 최대 23만원 지급 인원 증가분(3만9000여명→5만4000여명) 29억원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 실비보상금 월 2만원 인상분(27만→29만원) 1억9000만원 ▲해님달님놀이터 확충(3곳→7곳)에 따른 운영 지원 증액분 6억5000만원도
(정도일보) 성남시는 최근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울라왕립위원회(RCU, The Royal Commission for AlUla) 대표단에게 성남시 스마트시티 애플리케이션과 모니터링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RCU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에 위치하며, 우수한 자연 및 문화적 전통을 지닌 알 올라 지역을 보존 및 개발하기 위해 2017년 7월에 왕실 법령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의장을 맡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 왕립위원회 지리공간·전산 책임자인 마허 알수비 위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성남시 스마트시티 정책을 직접 배우기 위해 멀리서 성남시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알울라왕립위원회와 성남시가 우호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하며, 성남시 스마트시티 사업 사례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허 알수비 위원은 “성남시 사례가 알울라 지역에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도심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좋은 참고 모델이 될 것”
(정도일보)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지역의 최고 권위지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가 미국 현지 시간 14일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미혼 청춘남녀 만남 행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팟캐스트와 기사로 집중 조명했다. 보스턴글로브 연애 칼럼니스트인 메러디스 골드스타인(Meredith Goldstein)의 진행으로 사랑과 연애를 주제로 다루는 인기 팟캐스트 ‘러브레터즈(Love Letters)’는 ‘사랑의 도시(City of Love)’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를 14일 게재했다. 총 28분 분량의 에피소드에서 골드스타인은 성남시를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소개하며 신상진 성남시장, 일반 시민 인터뷰 등을 통해 한국의 저출산 문제의 현주소와 성남시의 ‘솔로몬의 선택’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신 시장은 보스턴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가 워낙 심각해 20년 전부터 정부와 국회의원들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한 실정”이라며 “사업 초기에는 왜 시가 중매 역할을 해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에 대한 젊은이들의 인식을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수성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박미경)가 16일 아침 7:30~8:30 약 한 시간 동안, 교사 교권 회복 및 학생 인권과 자존감 증진을 위한 감사 피켓팅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스승의 날인 15일이 부처님 오신 날 대체 휴일로 지정돼 하루 늦은 16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뜻 밖의 행사 진행을 지켜본 교사와 학생들은 모두 뭉클한 감동을 느끼며 서로를 부둥켜 안는 등 사제 지간의 정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회 간 돈독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수성고 박해오 교장은 "정말로 깜짝 놀랐다. 스승의 날이 지났기에 생각도 못했는데 학부모회 부모님들이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아름다운 마음을 온전히 전해주었다. 감동 그 자체였다"며 감사인사를 밝혔다. 학부모회 최택근 2학년 회장은 "그냥 일반 행사려니 하고 참여했는데, 등교 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모든 학생들이 내 아들처럼 느껴져 뭉클했다. 가슴 깊이 벅차오르는 감동과 울림이 있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박미경 학부모회장은 "유쾌한 행사에 진심으로 기쁘게 참여해준 학부모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명문 수성고는 학교 선생님 및 교직원 모든 분들이 한
(정도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5월16일 오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말미에 상대국에 대한 각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 훈 마넷 총리는 작년 8월 총리 취임 전에도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하면서, 특히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대테러특수부대 사령관 자격으로 한국 특전사의 대테러 수탁교육 이수차 방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도 한국과 캄보디아의 인연이 적지 않다면서 “검찰 근무 시절 캄보디아에서 연수를 온 수사 당국자들에게 우리나라의 과학수사기법에 대해 전수해 주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막힘없이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훈 마넷 총리는 김건희 여사의 도움으로 심장병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한 캄보디아 소년 로타 군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의 따뜻한 지원을 여전히 기억한다. 대한민국의 친절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통령은 “수술을 잘 마친 로타가 건강하게 뛰어놀라는 뜻에서 축구공을 선물했는데, 그간 축구 실력이 늘었는지 궁금하다”고 로타의 안부를 묻고, “로타에게 준 축구공은 월드스타 손흥민 선수가 준 축구공”이라는 설명도 덧붙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토드 글로리아(Todd Gloria) 샌디에이고 시장을 만나, 경기도와 샌디에이고시 간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5일 오후 샌디에이고 시내에서 토드 글로리아 시장을 만나 미국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샌디에이고에 온 것은 친구인 시장님을 뵙고 바이오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현재 AI, IT, 반도체, 모빌리티, 바이오 등 5개 산업벨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바이오벨트와 관련해서 가장 크게 역점을 두고 있는 곳이 시흥 바이오산업벨트”라며 “시흥시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또 많은 바이오기업을 유치해서 집적단지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경기도 청년들을 해외에 보내는 경기도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여름 UC샌디에이고에 경기도 청년들이 한 달 정도 와 있을 계획이다. 좋은 학교에 보내게 돼서 아주 기쁘고 시장님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자리를 함께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바이오 분야 최고 전문가와 함께 왔다.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