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시, 노인정신건강 문제 해결 방안 담은 지침서 발간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16년간 특화된 서비스 제공한 경험 담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한국은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자살, 우울증, 불안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08년 설립된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손상준)는 노인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년간 노인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담은 ‘노인건강관리 운영 지침서’를 발간했다.

 

노인 정신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과 서비스 정보, 복지사업 운영에 관한 경험을 담았다.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방법, 노인 사례관리도 소개한다. 노인 정신건강 관련기관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와 아주대학교병원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손상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의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서비스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가 들어있는 지침서”라며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센터의 여정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