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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노동자 밥차 5년 만에 재개
  • 고정희
  • 등록 2025-10-01 20:26:54
  • 수정 2025-10-01 20:2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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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노사민정·자원봉사센터 짜장면 나눔 협업 한국노총·민주노총 노동자 참여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동노동자들이 1일 오전 11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시노사민정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협업으로 열린 ‘찾아가는 밥차’를 찾아 짜장면과 탕수육을 배식받고 있다.

 

1일 오전 11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밥차’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이동노동자들이 참여해 짜장면과 탕수육을 배식받고 있다.

 

1일 오전 11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찾아가는 밥차’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이동노동자들이 참여해 짜장면과 탕수육을 배식받고 있다.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밥차'를 재개했다.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밥차 행사가 5년 만에 다시 열려 택시·플랫폼 노동자 등 200여 명에게 따뜻한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됐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는 택시 노동자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후 2024년 9월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에서 재개를 논의해 이번에 부활했다.

 

수원시 노동정책과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협업으로 진행했다.

 

시 노동정책과가 행정 절차를 맡고 노사민정협의회가 음식 재료를 지원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음식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수원시장, 수원중사모 봉사단, 더 새빛봉사단,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수원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지센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재준 시장은 "쉼터와 밥차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힘든 노동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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