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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 이재식
  • 등록 2024-01-24 14:07:22
  • 수정 2024-01-24 15: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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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 내 IBSF 아시아 지사 및 Academy 설립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정도일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국제봅슬레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이 1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업무협약(MOU)은 총 2건으로, '평창 올림픽 테마파크 내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 설립'과 '지속 가능한 국제대회를 평창과 중국 옌칭에서 순환 개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IBSF 아시아 지사 및 아카데미에서는 국제 심판과 지도자 육성 워크숍을 개최하여 매년 20개국 150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국제대회로 월드컵과 아시안컵을 계획하고 있다. 월드컵은 연 1회, 10개국, 100명 이상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고, 아시안컵은 종목 최초 국제연맹 주관 신설 대회로 연간 총 8번의 대회를 평창과 중국에서 각각 4회씩 향후 5년 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국제대회 개최 업무협약은 1월 24일 IBSF와 강원특별차지도 및 관계기관과 먼저 협약을 맺고, 향후 IBSF측에서 중국 옌칭 및 관계기관과 별도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지역경계 활성화’와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운영 내실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IBSF 측 운영 프로그램과 국제대회 유치로 매년 450명 이상이 평창군을 방문하여, 연간 10억 원 이상의 평창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제대회 유치로 경기장 대관료 등 연간 2억 원 상당의 운영 수입을 기대할 수 있으며, 선수 중심 동절기 사용에서 일반인 대상 사계절 레저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속 가능한 수익 창출구조를 꾀하고 있다.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서 반영 된 스폰지 봅슬레이를 일반인 대상 레저프로그램의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MOU)는 2018 평창 올림픽 문화 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국제대회와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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