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내가 생각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짓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국민 공모전’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지난달 18일부터 4월26일까지 100일 일정으로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시작한 홍보활동이다. 경기북부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새 이름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 등에 게시한 뒤, 다음 캠페인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윤 의원의 지목을 받은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제시하는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했다. 염 의장은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경기평화특별자치도’를 새 이름으로 짓게 됐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도민께서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지목됐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달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대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전성균 화성시의회(교육복지위원회) 의원이 지난 13일 개혁신당 합류를 선언했다. 14일 전성균 의원은 “위기를 피하지 않고, 개혁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난 명절 기간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당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전 의원은 "작금의 한국 정치에 이의를 제기하며 민생을 위한 길을 걷기 위해 더 넓은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바 있다. 한편, 전성균 의원이 개혁신당에 입당하면서 화성시의회는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화성시의회는 전체 25석 중 민주당 12석, 국민의힘 11석, 개혁신당 1석이 됐다. 공영애 전 화성시의원(국민의힘)은 현재 총선에 도전 중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전 의원이 화성시의회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남주헌 국민의힘 예비후보(화성병)가 14일 글로벌 인재양성과 함께 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과 인문·기술 융합 도시를 위한 ‘글로벌 도시 화성’ 5대 공약을 자신의 선거 사무실에서 발표했다. 이날 남 예비후보는 “이제는 글로벌 경쟁력이다”라고 강조하며 ▲국제교류센터 설립, GCX(Global Culture eXchange) 플랫폼 구축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 조성 ▲대중교통과 자전거 도로망 연계하고, 힐링 그린벨트를 구축 친환경 건강도시로 업그레이드 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메타폴리스 2단계 상업지구 조기 완공을 통해 동탄 신도시 상권 활성화로 동탄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문화의 거리 조성을 통한 시민의 자부심 고취 ▲효행의 본고장 화성의 정체성을 구축하고 반도체와 인공지능 및 첨단기술의 메카 도시로 세계적 인문·기술 융합 도시 건설 ▲수원·용인·화성·오산을 방사형 교통망 시설을 통해 경기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 해 산업체 유치, 대학 주변 개발, 레저시설, 지역 대학병원 접근성 개선 시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약속했다. 한편, 남주헌 예비후보는 경희대학교 디자인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세명대학
(정도일보) 2월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최슬기 상임위원 위촉장 및 박상욱 과학기술수석비서관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정도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2월 14일 자로 국·과장급 29명에 대한 승진과 전보인사 등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오영주 장관 취임 후 국정과제 성과를 끌어올리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을 세계적(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키워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혁신 견인차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또한 남·여 성별과 입직경로에 기울지 않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인재상을 우대하며, 정책의 연속성과 성과 창출형 인재를 발탁하여 중용하겠다는 의미도 담긴 것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첫 번째, 입직경로와 무관하게 역량 보유자를 발탁했다. 지난 2024년 1월 1일, 7급 공채 출신을 장관 비서관에 임용했고, 이는 중소벤처기업부 출범 이후 첫 사례로 기록된데 이어, 이번 인사에서도 주로 고참급 5급 공채 출신 과장을 배치하던 정책과장에 7급 공채 출신 저연차 과장급을 중용했다. 여기에 더해 이번 과장급 승진 대상자 5명 중 5급 공채 1명을 제외한 4명의 입직경로가 5급 경채, 7·9급 공채로 고루 분포하는 등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 알림말(메시지)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지난 9일 전격적으로 4개 당의 합당을 이루며 빅텐트를 친 개혁신당(이준석, 이낙연 공동대표)이 기호 3번 획득을 위해 총력전을 벌이는 분위기이다. 특히 개혁신당은 국민들로부터 정치 혐오를 야기했었던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꼼수 정당인 위성정당을 만들지 않기로 하면서 국민들의 호감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구영 개혁신당 구리시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자신의 채널 '김구영TV-9리시 9원투수 김9영'에 42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리면서 "우리 개혁신당이 기호 3번을 배정 받게될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기호 3번은 (손가락 수화로)'사랑해'라는 의미로, 양당정치를 종식시키고 국민만 바라보는 개혁신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개혁신당은 현역 4석(이원욱·김종민·조응천·양향자 의원)의 원내 제4정당으로 녹색정의당(6석)에 앞서는 기호 3번을 확보하기 위해선 최소 3명의 현역 의원이 추가로 필요하며, 여야 공천에 불만을 품은 현역 의원들의 합류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포함 20석 이상 당선이 가능해 향후 원내 교섭단체 선거보조금 총액의 50%를 지급받을 것으로도 전망되고 있다.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김세연 수원병(팔달) 국힘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소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한민족이라는 인식과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담화를 나누었다. 김세연 예비후보는 평소 지역활동가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양한 행사를 함께 해오는 등 대한민국에서의 행복한 삶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며 선한 변화를 가져올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한 북한이탈주민은 “우리들은 큰 용기를 가지고 한국으로 온 사람들인데 낮춰보는 시선만큼 저급하거나 세금을 축내는 국민이 아니다”며 “한국 사회에 정착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단체와 주변 분들에게 감사드리는 마음이 크지만. 한편으로는 북한이탈주민이라는 이유로 직업 선택과 직원 간 승진 등에서 차별을 받아 또 다른 고통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리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입을 모아 “우리가 함께 살 수 있게 해준 한국에 고맙고 우리가 받은 만큼 베풀며 살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늘 주의 깊게 살펴주시는 김세연 예비후보가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개혁신당이 지난 12일 원내대표에 무소속 양향자 의원을,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 의원과 금태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또 사무총장에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대표 정무실장이, 정책위의장은 김만흠 전 국회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이 공동으로 맡았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훈 전 의원이, 수석대변인에 허은아 전 의원이, 대변인에는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지난 9일 개혁신당은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정치세력이 합당을 결정하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은 지 사흘만에 지도부 구성을 완료했다. 오늘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이준석 공동 당대표는 "연휴가 지나면 40명 정도 후보가 지역구 등록할 걸로 보고 있다. 앞으로 추가로 다른 세력에서 등록하는 후보들, 또 지지율이 상승하게 되면 거기에 따라 움직이는 후보들까지 해서 충분히 많은 수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경기도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야생동물 3,034마리를 구조해 이 가운데 1,005마리가 건강을 회복해 자연으로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없었던 폐사체와 DOA(센터 도착시 폐사) 564마리를 제외한 실질 방생률은 41%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구조된 동물은 조류가 2,140마리(70%)로 가장 많았고 포유류 875마리(29%), 파충류 19마리(1%) 순이었다. 이 가운데는 저어새, 두루미, 하늘다람쥐 등 천연기념물 19종 377마리와 멸종위기종 20종 130마리도 포함됐다. 구조 원인 1순위는 ‘어미를 잃은 어린 동물’로 1,134건(37%)을 차지했으며 여름철 번식기에 집중됐다. 대부분 어린 새가 둥지를 떠나 야생에서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는 ‘이소’ 단계에 발견된 경우로 이때 사람에게 길러지면 자연으로 복귀해도 야생성을 잃게 돼 살아남기 쉽지 않게 된다. 따라서 날지 못하는 어린 새를 발견하면 바로 구조하는 것보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연락해 구조가 필요한 상황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 신병호 동물복지과장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구조 신고에 힘입어 도움이 필요한 야생동물들이 새 삶을 얻을 수 있었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맛있는 것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봉사도 해 본 사람이 한다. 왜냐하면 봉사의 행위 역시 그 기쁨을 느껴본 사람이 즐겨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든 봉사 활동의 근간은 바로 봉사자들의 '인간애'이다.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 봉사이기 때문이다. 설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수원시 관내 봉사단체 '울림' 회원들 14명이 아침 일찍 우만사회복지관에 모였다. 그리고는 식재료 준비, 설명절 선물의 배달, 배식 및 마무리 청소 등을 마쳤다.
(정도일보) 올해로 8년차를 맞는 전국 최초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시민고충민원 전담기구인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신규위원 1인이 임명됐다. 지난 1일 임기가 종료된 2명 위원의 빈자리를 메울 위원이며, 나머지 1인은 현재 채용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채용을 거쳐 선발된 신임 백병성 위원은 전(前)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으로 8일부터 서울시에서 임기를 시작한다. 백 위원은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비상임이사,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소장 등을 역임한 공익활동 및 분쟁조정 전문가로,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민감사옴부즈만의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총 7명의 옴부즈만 위원과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임 옴부즈만 위원은 서울시와 자치구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시민들이 청구한 시민․주민 감사와 고충민원 조사, 공공사업 감시‧평가 등의 업무를 임기 3년 동안 독립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2023년에는 총 19건의 시민․주민 감사가 청구되어 감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504건의 고충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지난 7일, 시민 한분이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와 현금 100만원을 익명으로 기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신분을 밝히지 않기를 요청한 독지가는 “전달식, 실명, 기부처리 등 모두 원하지 않는다.”며, “그저 이 돈이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마음의 평안을 가져다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아동 및 청소년 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중현 세류2동장은 “추운 겨울, 이처럼 따뜻한 소식이 있을까 싶다. 오로지 이웃을 살피는 마음으로 전달한 기부금을 손길이 필요한 곳에 나누겠다. 보내주신 진심이 닿을 수 있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설 명절을 앞둔 기간 이번 현금 기부뿐 아니라 또 다른 익명의 독지가가 과자 박스를 놓고 가는 등 ‘이름을 밝히는 대신 주변을 밝히는’ 훈훈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7일 민주, 평화, 통일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홍기현 남부경찰청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원을 위한 기념행사 ▲통일 기원 탈북 여성 합창단 공연 ▲수석부의장 기조강연 ▲통일연구원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의 꿈과 희망일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그런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민주의 가치가 얼마나 어렵게 지킨 가치인지,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인지 학생이 알게 하겠다”면서 “평화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오후 기흥구 상하동에 있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생명의 집’을 방문해 임신‧출산 후 1년 이내 한부모와 자녀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를 응원했다. (재)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가 운영하는 이 시설은 임신과 출산(1년 이내)한 한부모와 그 자녀(3세 미만)를 보호하고 있다. 현재 7명의 한부모와 8명의 아이가 시와 시설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생활 중이다. 이 시장은 시설 관계자와 보호 중인 임산부들을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시설에 필요한 사안을 직접 점검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이 시장을 만나 시설 난방에 필요한 도시가스 배관 연결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 시설은 도시가스에 비해 가격이 높은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 높은 상황이다. 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를 신청해도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시설 관계자들과 아이를 돌보는 산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였다. 고충을 들은 이상일 시장은 도시가스 공급 공사를 담당하는 관계자들과 통화하며 ‘생명의 집’에 도시가스 공급이 확정될 경우 신속한 공사가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고, 시설 관계자들
(정도일보) 과기정통부 인사(과장급) ▲ 감사담당관 최윤억 (崔閏億, 연구개발투자기획과장)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기선 (李基煽, 뉴미디어정책과장) ▲ 뉴미디어정책과장 허진우 (許鎭宇, 사이버침해대응과장) ▲ 사이버침해대응과장 조경래 (趙勁來, 네트워크정책과)